조글로로고
림창환-심양시 10대 우수법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8월31일 09시42분    조회:89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법분야서 활약하는 조선족법관
ㅡ심양시 10대 우수법관 심양시중급법원 집행국 림창환국장

체구는 크지 않아도 말을 할라치면 쇠소리가 나고 행동거지 또한 록록치 않은 인상을 주는 심양시중급인민법원 집행국 국장 림창환(56)씨, 심양시중급법원의 심판위원회 위원, 당조성원으로 부원장대우를 향수하는 그는 이 법원력사에서 최고직의 위치에 있는 조선족법관이다.

 개원시 청하향 대맹촌태생인 림창환씨는 1973년에 참군했다가 1986년에 련급간부로 제대해 심양시중급법원에 배치받아 민사법정의 심판원으로 되였다. 부대에서 법률지식을 접해본적이 없는 림창환씨는 합격된 심판원으로 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법률공부를 하였다. 자학시험에 참가해 료녕대학 법률학부 통신학부에 적을 올린 그는 낮에는 출근하고 저녁과 휴일에는 강의를 들으며 고달픈 배움과 실천의 나날들을 보냈다.

 심판과정에 부딪친 문제들은 꼼꼼히 노트에 기록해두었다가 법률교원에게 자문해 해답을 구하는 등 실천하며 열심히 배웠다. 피타는 노력으로 그는 점차 법원의 실무골간으로 성장, 일반적으로 민사법정 심판원의 년 심판임무량은 60-70건인데 그는 해마다 150-160건이상씩 소송사건을 맡아 처리하였다. 한 심판원의 심판능력은 심판한 사건중 상소건이 얼마나 되는가에 의해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심판원의 법률자질이 높고 사리사욕을 도모하지 않고 공정하게 심판하면 원고, 피고중 상소하는 경우가 적다. 그가 심판한 사건은 상소건이 거의 없어 시중급법원계통에서“특급사건처리능수”로 평선되였다.

  제1선의 법관시절, 그는 출중한 사업성과로 1등공 1차, 2등공 2차, 3등공 6차를 기입받았으며 심양시로력모범, 심양시우수공산당원, 심양시 10대 우수법관, 성우수공산당원, 성 5.1로력상장을 수여받았다. 직무도 심판감독청 부청장에서 출발해 립안청 청장, 집행국 국장직에 진급하였다. 전 법원 14명의 심판위위원회 위원으로 사형언도같은 중대한 사건심판에 투표권을 행사하고있으며 당조성원으로 법원의 일상관리에 참여하고있다.

  그가 이끄는 집행국은 집행기준을 엄격히 집행하며 당년 심판건은 물론 력사적으로 루적돼온 사건들도 많이 정리해 지난해 성위정법위원회로부터“루적사건 정리 선진집단”으로 명명되였으며 전 성 법원계통의 집체 2등공을 세웠다.                                  

인터넷료녕신문 리덕권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ㅡ료녕SK실업부동산개발유한회사 리사장 홍종국씨 “그룹에서 조선족인 저를 이렇게 인정해주고 밀어줄줄 몰랐습니다. 그 기대에 보답하고저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패기와 자신감에 벅차있는 홍종국씨(1963년생), 현재 그는 료녕 SK실업부동산유한회사 리사장, 단동SK물류유한회사 총경리를 맡고 단동지역의...
  • 2013-11-19
  • 문주호씨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진 록강사회구역에 거주하고있는 문주호(45세)씨의 나무뿌리조각이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있다. 나무뿌리조각공예에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있었던 문주호씨는 20년전인 1992년부터 안해 안춘옥(45세)씨와 함께 부지런히 산과 골짜기를 넘나들며 모양이 각이한 여러가지 마른 나무뿌리를 주어...
  • 2013-11-19
  •  연길윈워터전기유한회사 총경리 박무일씨 창업스토리    연길윈워터전기유한회사 총경리 박무일씨는 20년 동안 순간온수기개발에 몰두하여 창업의 희열을 맛보고있는 창업인이다. 1982년 동북공학원(지금 동북대학) 주물전업을 졸업한 박무일씨는 주물에 남다른 흥취가 있었고 매사마다 끈기있게 달라붙었...
  • 2013-11-19
  • ‘예술구국(藝術救國)’. 이 짧은 문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었던 조성환 선생이 독립운동 동지였던 한흥교의 아들인 항일음악가 한형석에게 ‘예술을 통해 나라를 구하라’며 내려준 훈구다. 먼구름 한형석은 한일강제병합이 강행됐던 1910년 2월 21일에 태어났다. 그러나 불운한 해에 태어난 ...
  • 2013-11-18
  •       전통산업의 재발굴과 문화식품 시대를 선도하다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 리동춘 사장 “21세기는 문화식품시대이다”라고 고취하는 사람이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의 리동춘 사장이다. 그는 우리민족의 전통식품인 된장과 전통술의 재발견을 통해 ‘오덕 장로주&rsqu...
  • 2013-11-15
  • [화제집중] 장경률 연변일보 론설위원(전 편집국장)과 펼친 담론 장경률 선생은 지난 11월 3일 동포세계신문사를 방문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면 한국에서 중국조선족의 존재와 역할을 두고 인터넷상에서 쟁론이 벌여졌다. 이 쟁론에 화두를 던진 장경률 길림성 조선문신문잡지 심열위원 연변일보 론설위원(전...
  • 2013-11-13
  • “나시족은 운룡설산을 자신들의 정신적지주로 생각한답니다. 하늘이 손에 잡힐듯 하지만 하늘대신 산을 품은 나시족의 정신은 만년설만큼 고결해 보였습니다” 길림성 지질국 연변지질 제6조사원에서 니화석 지질학자로 근무했던 김한산(73살)선생이 건네는 첫마디였다. 그는 째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 2013-11-13
  • 동항시정기수산물양식기지 오기범총경리의 창업담   관전정기수산물양식장, 동항시정기수산물양식기지 오기범(1966년 생)총경리가 동항시바다가에서 민물고기 양식과 수출로 흥부박을 캐고있다. 연길태생인 그는 지난 1983년에 연변대학 정치학부를 졸업하고 연길시방직공장에 배치받아 10년간 사업을 해오다가 1993년...
  • 2013-11-12
  •  조선족 미술계 원로 김영호 옹    11월 5일 오후 2시, 기자가 중국 조선족 미술계의 원로이자 거목인 김영호화백(83세)의 저택을 찾았을 때 선생은 한창 래년에 연변대학 미술학원 미술전시홀에서 마련될 수채화 중심의 개인전시회(약 40여폭)에 출품할 작품을 창작중이였다. “오전에는 약 3시간 동...
  • 2013-11-08
  •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새회장에 뽑힌 이건기 싱가포르 한나프레스 사장. "갈라진 한인 언론인 단체 통합에 앞장서겠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현재 전 세계 한인 언론인들의 단체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세계한언)와 재외동포언론인연합회(재언협)로 갈라져 있습니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 2013-1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