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림창환-심양시 10대 우수법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8월31일 09시42분    조회:89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법분야서 활약하는 조선족법관
ㅡ심양시 10대 우수법관 심양시중급법원 집행국 림창환국장

체구는 크지 않아도 말을 할라치면 쇠소리가 나고 행동거지 또한 록록치 않은 인상을 주는 심양시중급인민법원 집행국 국장 림창환(56)씨, 심양시중급법원의 심판위원회 위원, 당조성원으로 부원장대우를 향수하는 그는 이 법원력사에서 최고직의 위치에 있는 조선족법관이다.

 개원시 청하향 대맹촌태생인 림창환씨는 1973년에 참군했다가 1986년에 련급간부로 제대해 심양시중급법원에 배치받아 민사법정의 심판원으로 되였다. 부대에서 법률지식을 접해본적이 없는 림창환씨는 합격된 심판원으로 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법률공부를 하였다. 자학시험에 참가해 료녕대학 법률학부 통신학부에 적을 올린 그는 낮에는 출근하고 저녁과 휴일에는 강의를 들으며 고달픈 배움과 실천의 나날들을 보냈다.

 심판과정에 부딪친 문제들은 꼼꼼히 노트에 기록해두었다가 법률교원에게 자문해 해답을 구하는 등 실천하며 열심히 배웠다. 피타는 노력으로 그는 점차 법원의 실무골간으로 성장, 일반적으로 민사법정 심판원의 년 심판임무량은 60-70건인데 그는 해마다 150-160건이상씩 소송사건을 맡아 처리하였다. 한 심판원의 심판능력은 심판한 사건중 상소건이 얼마나 되는가에 의해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심판원의 법률자질이 높고 사리사욕을 도모하지 않고 공정하게 심판하면 원고, 피고중 상소하는 경우가 적다. 그가 심판한 사건은 상소건이 거의 없어 시중급법원계통에서“특급사건처리능수”로 평선되였다.

  제1선의 법관시절, 그는 출중한 사업성과로 1등공 1차, 2등공 2차, 3등공 6차를 기입받았으며 심양시로력모범, 심양시우수공산당원, 심양시 10대 우수법관, 성우수공산당원, 성 5.1로력상장을 수여받았다. 직무도 심판감독청 부청장에서 출발해 립안청 청장, 집행국 국장직에 진급하였다. 전 법원 14명의 심판위위원회 위원으로 사형언도같은 중대한 사건심판에 투표권을 행사하고있으며 당조성원으로 법원의 일상관리에 참여하고있다.

  그가 이끄는 집행국은 집행기준을 엄격히 집행하며 당년 심판건은 물론 력사적으로 루적돼온 사건들도 많이 정리해 지난해 성위정법위원회로부터“루적사건 정리 선진집단”으로 명명되였으며 전 성 법원계통의 집체 2등공을 세웠다.                                  

인터넷료녕신문 리덕권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 IT산업의 중심, 옌지시에 투자하세요"                         유대진 회장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옌지(延吉)시는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연결되는 고속...
  • 2011-07-22
  •                 허형식(1909년~1942년 경상북도 선산군)동지는 1929년 조선에서 흑룡강성 빈현에 이주, 혁명사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듬해 5월 1일 중공북만특위가 할빈에서 시위행진을 단행할 때 허형식은 10여명 공청단원을 이끌고 일...
  • 2011-07-20
  • 2001년 4월 중국미용외과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는 동창림선생은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성형외과 학술세미나에서 "중국 미용성형외과현황과 나의 체득","동씨융비술"이란 테마로 논문을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한 적 있다.   그 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세계 유일한 미용성형외과 대가정"이란 칭호를 가지게 된 것이다...
  • 2011-07-20
  • 중국동포축구연합회 곽용호 사무총장 인터뷰 [흑신 07-19]     “흑룡강신문 한국지사의 후원으로 열린 상반기 경기는 규모나 영향력, 전문화 정도에 있어 예년을 훨씬 뛰어넘은 획기적인 발전모습을 보였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 곽용호 사무총장은 상반기 리그전을 끝낸 소감을 이렇게 말...
  • 2011-07-20
  • 46살, 중년 고종훈은 말한다 축구명장 고종훈 재능이 최고의 절정에 오를수 있는 가장 관건적이고 확실한 요인은 결코 기질이 아니라 마음 또는 정신이다. 그 일을 꼭 하고싶다는 강렬한 욕망, 어떤 어려움도 견디여내리라는 강한 의지, 꼭 어떤 경지에 도달하고야말리라는 드팀없는 신념, 이런 내적인 또는 심적인 자기완성...
  • 2011-07-18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14) 다롄정흥석화유한공사 정만흥 총경리와의 대담   정만흥총경리 프로필   1956년 5월1일,출생   1973년 1월~1978년8월,하향지식청년,공청단서기,생산대장,농전건설병단 부단장(农田建设兵团副团长)   1978년 9월~1982년 7월,지린농업대학 학생회 부...
  • 2011-07-18
  •  ] ◎고향사람 찾아 수륙만리 싱가포르에 한식점 세 개를 세운 김경사장  [길림신문 2011-07-14 김성걸 전춘봉 기자] 인도양의 섬나라 싱가포르에 조선족이 경영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소식은 마음의 고삐를 끈질기게 잡아끌었다. 고향이 길림인 김경사장은 어떻게 되여 수천만리 떨어진 이 낯선 고장에 정착...
  • 2011-07-14
  •   인터불고 그룹 권영호회장의 도전과 기부인생 조명   원양 어선 40여 척, 한국과 유럽, 아프리카 20 개 계열사   26년간 국가와 민족, 인종의 차별 없이150억 원 장학금   조선족 기관장, 선장, 항해사 등 수백 명 양성해 중견 역할   중국 교육사업, 중한우호협력 특별기여 2005년 정부 우의상 지난 6월 4일,...
  • 2011-07-14
  •   중국과학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김영환부교수   (흑룡강신문=하얼 빈2011-07-13)산과 나무를 하늘처럼 떠받드는 사람, 나무의 “웃는” 소리와 “우는” 소리가 무엇인지 깊은 산속의 작은 풀잎의 스치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관찰하고 연구하는 그는 중국과학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에서 삼림...
  • 2011-07-14
  • 멈추지 않는 녀지서의 새 도전   [인터넷료녕신문 2011-07-08 리덕권 기자]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 박인숙지서의 열망 지난 2000년, 우연히 심양시 심북신구 윤가향 서광촌의 지서로 당선된 박인숙(1960년생)씨를 알게 된 기자는 그녀의 들끓는 사업열에 매료돼 수년간 해마다 서광촌을 한두차례씩...
  • 2011-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