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로력메달수상자 연길시공안국 김호철부국장
“인민경찰이라면 항상 사회의 약소군체와 백성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념두에 두고있어야 한다.” 이는 연길시공안국에서 형사사건 사출, 마약금지 등 사업을 주관하고있는 김호철부국장의 좌우명이다. 살인, 강탈, 마약밀매 등 복잡한 형사사건을 다루는 제1선에서 김호철씨는 시종 전우들과 어깨겯고 생사선을 넘나들며 피흘려 싸웠다. 몇년간 그는 경찰들을 이끌고 1만 1169건의 형사사건을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4410명, 인터넷수배자 457명을 검거했으며 선후로 개인 3등공 6차, 개인 2등공 1차를 수여받았고 “주 10대 걸출청년위병”, 국가와 성, 주 “5.1”로력메달수상자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살인사건 해명률 높아
1989년에 길림성공안전문대학을 졸업한 김호철씨는 뛰여난 사업실적으로 일반 경찰에서 형사경찰대대 과장, 순라경찰대대 부대대장, 지도원, 파출소 소장 등 직무를 력임했으며 2005년 5월에 연길시공안국 부국장으로 발탁, 형사사건 수사와 마약금지사업을 주관해 왔다.
최근 3년 동안 김호철씨가 직접 참여해 해명한 살인사건만 158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살인사건 해명률은 각기 90%, 92%, 95.2%와 100%에 달했다. 이는 상급에서 규정한 살인사건 해명률 85% 표준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다.
2008년 2월 19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위치한 모 복권판매소에서 강탈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업주 장모는 2000원의 현금과 휴대폰을 강탈당한 뒤 복권판매소에서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때는 마침 음력설기간이여서 시민들을 공포와 불안에 몰아넣었다. 연길시공안국당위의 배치에 의해 김호철씨는 직접 “2.19”사건전문수사조 조장을 담임하고 현장조사, 시체해부, 검문검색, 범죄혐의자 검거 등 사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수사조 일군들과 함께 곽밥으로 끼니를 에우고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일주일만에 성공적으로 범죄혐의자를 검거했다. 그동안 김호철씨의 몸무게는 5킬로그람이나 줄었다.
8년간 미궁에 빠져있던 특대 강탈, 살인사건 해명
1997년부터 2005년까지 8년간 연길시에서는 전문적으로 외국화페를 투기하는 녀성들을 강탈하는 악성사건이 련속 발생했는데 선후로 8명이 강탈당하고 1명이 피살되였으며 8명이 중상을 입었다. 반정찰능력이 강한 교활한 범죄혐의자는 해마다 한차례씩 사건을 저지른후 깜쪽같이 종적을 감추는 치밀함도 보였다. 사건과 관련된 단서가 거의 없다보니 수사는 번마다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였다.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그번 사건을 성공안청에서는 독촉해명사건으로 지명하고 빠른 시일내에 사건수사를 마무리할것을 요구했다. 김호철씨는 직접 경찰들을 거느리고 수사일선에서 사건해명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과학적인 수단을 리용하여 범죄혐의자의 인상착의, 활동범위, 성격 등을 분석하고 점차적으로 수사범위를 좁혀갔다. 드디여 8년간 유령처럼 연길시를 떠돌며 부녀들을 상대로 강탈과 살인을 일삼던 범죄혐의자가 법망에 걸려들었으며 김호철씨와 그의 전우들은 마침내 이 사건에 멋진 마침표를 찍을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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