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영애- 미국펜주 조선족동포회 초대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0월25일 10시38분    조회:202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영애 회장은 중국 길림성 공주령시태생으로 미국 이민생활은 올해17년째에 접어든다.박영애 회장 일가족은 1990년초 미국유학 왔을 때만 해도 조선족족 출신들이 손꼽을 정도였던 데다 박회장이 일찍 자리잡아 설날 등 명절때는 늘 뉴욕, 워싱턴,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까지 불러 고향이야기 등을 나누며 회포를 풀곤했다.  한의사인 박회장의 동포애는 애틋하다. 일을 하다 다치거나 질병으로 고생하는 조선족들에게는 무료 진료도 마다하지 않고 갓 이민 온 조선족들에게는 빠른 정착이 가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것은 조선족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박회장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로 제가 다른 분들보다 일찍 와 남을 돌아 볼 여유가 있기 때문"이라며고 하였다.

    박회장은1991년부터 현재까지 펜실버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연변한의원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유니버시티에서 박사학위을 받고 뉴욕주, 펜실버니아주, 멜리렌드주, 3개주의 침구라이센스를 취득하였으며 자신의 의술과 의도로 많은 동포들에게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고 건강을 챙겨주고 있다.

이번 펜실베니아 중국조선족 동포회 초대회장을 맡게 된것도 필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동포들의 대폭 지지가 있었기때문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애 회장은 조선족 동포들은 한인들이 초기 이민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전혀 새로운 환경에 살아가고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또한 가족들과 떨어져서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서로 힘을 합쳐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동포회는 조선족들의 친목도모뿐만 아니라 조선족 컴뮤니티의 경제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회장은아직까지 동포들의 힘이 미약하기에동포회를 통해 뭔가 하나라도 얻을 수 있도록 동포회를 생산적인 단체로 가꿔나가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회장은 펜실베니아주 조선족동포회를 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활을 했다. "펜실베니아주에도 조선족들이 1천여명에 이르는 만큼 우리의 위상 제고나 권익 신장을 위해 더 이상 동포회 결성을 늦출 수 없었던 거죠."  

   2006년3월12일에 동포회를 설립하면서 5월 28일에 300백여명이 참석하여 " 펜실베니아주 조선족동포회 창립 및 제1차 조선족 동포운동회"를 성대하게 거행하였고 동포회관을 마련하여 무료 영어교실과  무료 컴퓨털 교실을 오픈하는 등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모두가 박회장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박회장은 조선족동포회를 위하여 필라델피아의 대표적인 한인 타운인 5가의 자기 건물의 1층을 동포회관으로 무료로 내놓았고 동포회창립 때는 5천달러의 거금도 희사했다.   박회장은 "이번 동포회 결성에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동포회창립부터 지금까지 박회장은 동포회 집행부인원들을 이끌고 함께 영어반, 컴퓨털반 외에도, 건강보험이 없이 지내는 회원들께 수차레의 건강검진, 무료유방암검사, 무료자궁암검사,전립선암검사, 골다공증검사등을 진행하였으며,  동회관에서 텐풀의대의 의학교수님들 모시고 건강관리에 관한 의학강좌와,  미국변호사님을 초청하여 상해 보험에 관한 상식과 체리상황에 대하여 강의을 실시하여,  회원들로 하여금 미국생활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였다.     많은 회원들은 " 우리는 자기의 집이 생겼고 우리를 챙겨주는 동포회가 있어 든든합니다.  매번 동포회관 앞으로 지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라고 말한다. 박회장은 "회원들의 이런 모습을 볼때면 인생의 삶을 살면서 이것보다 더 보람 느낄 것이 무엇이있겠습니까 " 라고 말한다.

   2000년도에 박회장은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다니던 중국길림성교화현 신잔진조선족소학교에 2천달러의 자금을 보내 학교에 필요되는 설비를 갖추어주도록 도와 주었다. 이해에 신잔소학교에서는 처음으로 테레비죤, VCD, 지어는 방송설비,각반마다 선풍기에 이르기까지 학교에 필료되는 설비들을 구전히 갖추게 되였다. 박회장은 이해부터 학교에 학기마다 인민페 3000원을 대주어 장학금을 설치하였다. 그는" 저의 자그마한 성의였지요. 필요되는 물건을 갖춰준다는 생각에 앞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언어, 우리의 민족교육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것을 거듭 느꼈기 때문이였습니다. 모교는 내 마음의 고향이지요."  이어 그는 연변조선족 자치주 도문월청중하교(图们们月晴学)가정생활이 곤난한 15명의 학생한테 10,000원의 학비를  대 주었으며, 같은 해에 연변일중(조선족고등학교)에 인민페10,000원을 장학금으로 기증하였다. 그는 "아무래도 저 혼자 고향의 학생들을 돕는데는 한계가 있는만큼 미국의 조선족들이 힘을 모아 장학재단을 만들어 우수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회장은 미국에 정착하고 있는 조선족들이빨리 미국 생활에 적응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일궈 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조선족 커뮤니티의 밀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박영애 회장의 연락처: 전화 215-782-3779,  팩스: 215-782-3887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중국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벼유전자원연구실 주임,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 부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룡식 박사(연구원, 48세, 흑룡강성 동녕현 출신)는 중국 벼 유전자원학과의 선두주자 중의 한사람으로 손꼽힌다. 1984년 동북농업대학 농학원 졸업, 1987년 모교 작물유전육...
  • 2010-06-17
  • 로인협회를 찾아 활동정황을 료해하고있는 홍순도촌장(오른쪽 첫번째). 배초구촌의 코기러기 촌장 ―홍순도촌장 4년간  마을 공익사업에 개인 돈 25만원 기부가야하기슭에 자리잡은 왕청현 배초구진 배초구촌에는 자기의 신근한 두 손으로 새농촌건설의 앞장에 서서 촌민들을 이끌어 공동히 치부의 길로 나가는 코...
  • 2010-06-08
  •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견습기자 = 곤충, 남들이 다 꺼려하는 연구에 전념하며 곤충과 '친구'가 된 녀박사가 화제다. 동북농업대학 농학원의 한란란 박사(녀, 40세, 부교수, 수화출신)는 "부모님이 농업대학 졸업생으로서 그 뒤를 이어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곤충이 무서웠지만 인젠...
  • 2010-06-07
  • 인성교육으로 학교를 리드해가며 룡정시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의 사업담룡정시룡정중학의 박철(46세)교장은 1988년에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동성향중학교로부터 교단에 오른 장장 21년간 룡정시 제5중학교와 룡정중학교를 전전하면서 인성교육으로 조선족중학교정을 이끌어왔다. 박철은 초불정신으로 동성향중학교와 ...
  • 2010-06-03
  • 리숙경리 음식개발 ,특허획득 등 노력으로 해외시장 겨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게 뭘가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먹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전 행복을 팔고 돈까지 버는 좋은 직업을 갖고있는셈이죠.” 이는 지난 4월 18일 2010 서울세계음식박람회 한국국제료리경연대회에서 조...
  • 2010-06-01
  • 1급 지체장애인 박창송(35세)씨가  훈춘에 “창명컴퓨터봉사부”를 꾸린지도 어언 10여년이 된다.박창송씨는 선천적인 연골병으로 두다리가 마비되면서 9살에야 겨우 소학교에 입학, 학습성적이 줄곧 앞자리를 차지하였지만 6학년때 병이 더 악화되여 더는 학교에 다닐수 없었다.그때로부터 그는 병마와...
  • 2010-05-31
  • 왕영명로인 《공화국영웅인물》칭호 수여 올해 76세 나는 왕청현의 왕영명(王永明)로인이 지난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수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전국영웅인물표창대회에서 영광스럽게 《공화국영웅인물》로 평의되였다. 현재 왕청현화하석두지(돌로 종이를 만드는 공장) 춘양기지의 기술고문으로 있는 그는 길림...
  • 2010-05-29
  • —연변연극가협회 전득주주석을 찾아서연변연극가협회 전득주주석을 처음 만났을 때 그한테서 서글서글한 인상속에 간간히 풍기는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었다. 전득주주석이 자신의 꿈을 피우기 위해 연극의 길에서 좌충우돌하던 얘기를 들으면서 그분의 세월속에 얼룩진 각고의 노력을 엿볼수 있었다. 그의 꿈은 애초부...
  • 2010-05-27
  • 전국 로동모범의 영예를 안고 천안문광장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김룡수당지부서기. ―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서기 김룡수의 이야기길림성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는 과학적인 산업구조조절과 자신의 시범으로 촌민들을 치부길로 이끌어 가고있는 선두주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광소촌당지부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룡...
  • 2010-05-25
  • 고구려옛공예전승자―갈천 전국농촌민간수공업대사 칭호 받아 집안시 우산예술사의 갈영춘(필명 갈천,1978년 2월 10일 집안태생)은 고구려옛문명옛기예전승자로 고구려전통수공업에 능한 자기의 특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고구려 옛도성의 관광업발전에 한몫을 하고있다. 고구려전통수공업, 도자기공예, 보검류 타제, 구리...
  • 2010-05-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