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홍수-반금시 첫 조선족석사연구생도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3월9일 15시48분    조회:98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반금시 제2인민병원 리홍수원장

 

반금시 사상 첫 조선족석사연구생 도사로

2002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반금시제2인민병원 원장에 선임되며 료녕성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던 리홍수씨는 2006년에 중국의과대학 박사과정을 마쳐 반금시 위생계통의 첫 박사로 되였고 지난해에는 료녕의학원 연구생원의 석사연구생도사로 위임되여 반금시 사상  첫 조선족연구생도사로서 또 한번 학계의 시선을 끌었다.

    반금시제2인민병원 원장이며 당위부서기인 리홍수씨는 현재 반금시 위생계통에서 유일하게 박사학위와 두개 석사학위를 갖고있는 전문가로 국무원특별수당금을 향수하고있다. 1992년 대학을 졸업하고 반금시제2인민병원에 배치받아 사업하던 리홍수씨는 1994년 소주의학원 림상석사연구생공부에 들어갔다. 1997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소주의학원에 남을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원 단위로 복귀, 이듬해인 1998년에 반금시정부로부터 “반금시차세기인재”로 평선되였다. 2001년 리홍수씨는 반금시정부의 파견으로 1년간 미국류학을 다녀왔다. 미국에 있는기간 그는 공상행정관리석사학위를 취득한 동시에 미국VIC의료중심에서 림상치료와 병원관리를 계통적으로 배웠다.

   지금까지 리홍수씨는 위암, 간암, 소장암, 대장암을 포함한 200여건의 암증환자치료를 독자적으로 완수하고 400여건의 대형수술을 하면서 풍부한 림상경험을 루적하였다. 그는 자신의 림상경험과 실험을 토대로 선후하여 “LAP측정과 결장암 진단의의에 대한 연구” 등 20여편의 론문을 발표, 그중 6편이 반금시과학기술진보1등상, 료녕성과학기술진보2등상, 료녕성과학기술성과상을 받았다.

   반금시에서 유일한 국가3급갑등병원인 반금시제2인민병원은 리홍수씨가 원장을 맡으면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그는 “공개, 공평, 공정”의 전제하에 “능력있는 사람이 올라가고 능력이 평범한 사람은 양보하고 능력이 없는 사람은 내려가는 원칙”을 세우고 중층이상 간부들의 “종신제”와 직원들의 “철밥통”관념을 과감하게 타파했다. 이 조치는 병원 간부, 직원들의 높은 책임감을 불러일으켰는바 좋은 사회적효과와 경제적효과를 가져왔다. 지난해 년말까지 병원의 일 평균 진찰량이 2002년의 700인차로부터 1,100인차로 증가되였으며 년 수술량이 2002년의 2,000인차로부터 5,000인차로 늘어났다. 병원의 총수입은 원래의 3,000여만원으로부터 1.5억원으로 놀라운 발전을 가져왔다.  

    다년간 그는 많은 고학력, 고기술 인재들을 받아들이고 재직인원들의 연수를 고무격려했다. 현재 반금시제2인민병원은 이미 박사연구생 2명에 석사연구생 40명을 확보했다. 지난해 리홍수씨는 료녕의학원 연구생원과 제휴관계를 맺고 연구생원의 제의에 따라 직접 교수를 맡기도 했다.

   성우수청년, 성로력모범이면서 반금시인대대표인 리홍수씨는 조선족들중에 한족 주류사회에 진출할수 있는 진정한 인재가 적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대와현조선족학교의 시급승격 등 사항들을 포함해 반금시조선족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했다.   

인터넷료녕신문 창영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시 인대대표와 당대표의 중임을 한몸에 지니고 밤낮이 따로 없이 휴식일에도 항상 주민들의 질고가 있는 곳이면 남먼저 나서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당총지 서기이며 주임인 오영숙녀성이다.그녀는 안정단결된 조화로운 장신사회구역을 건설하고 주민들이 마음에 드는 5호사회구역을 창...
  • 2008-05-28
  • 5월 17일, 심양성보백화 한국상품전시회 참석차로 갔다가 성보백화공사현지에서 만두에 좁쌀죽에 짠지 하나로 아침을 건늬는 정영채회장의 모습이 물컥 가슴에 다가와 카메라에 담았다. 15년전 연길에서 고난의 창업을 시작했던 그때를 련상케 하는 정경이였다. 그의 간촐한 아침상에는 새로 일떠설 심양백화의 설계도가 곁...
  • 2008-05-27
  • 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만성페쇄성페질환, 기관지천식, 페부감염성질병, 페부악성종양, 흉막병리변화 등 질병의 진단치료에 탁월한 실력을 갖고있는 연변병원 호흡내과의 안창선주임은 "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표한다. 안창선주임은 "흡연인구의 증가, 평균수명의 연...
  • 2008-05-22
  • 5월 15일, 길림성위생청과 길림성중의약관리국에서는 전 성 위생계통 표창대회를 열고 의료기구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단체와 개인을 표창, 장려했다. 대회에서 연변대학부속병원 등 22개 의료기구가 의덕건설기준병단위로, 김향숙 등 16명이 길림성의덕본보기로, 김향숙, 김옥녀, 리미화, 장애영, 전춘화, 최향란 등 64명...
  • 2008-05-22
  • 정상인들을 위해 로심초사하는 장애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연길시 “장희관 맹인안마원”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필자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허리나 목덜미를 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들어서는 손님들마다 안마사의 로련한 안마와 교정을 거쳐 십여분만에 거짓처럼 나아져 만면에 웃음을 띠고 문을 나서...
  • 2008-05-20
  • "중국 증시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조선족 출신의 여성이 국내 유명 증권사의 핵심 부서에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팀에서 중국 경제 및 증시 담당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정향빈(27.여) 연구원이 주인공이다....
  • 2008-05-19
  • 연길시김인권치과의 김정숙(38살)원장은 이 몇년간 장애인이거나 사회에 공헌이 많은 영예군인들에게는 치료비를 감면해주거나 무상으로 치료를 해주는 등 사회공익사업에 발벗고나서고있다. 얼마전 그녀는 18번째 전국 “장애인돕기의 날”을 맞아 도문시 장안진에 사는 시력장애인에게 6000원어치에 달하는 치아...
  • 2008-05-15
  • 무뚝뚝한 첫 인상과는 달리 알고 보면 털털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이 구홍 (66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도 "정해진 시간은 딱 20분이라고 한다." 더 이상 말할 게 없단다.   이구홍 이사장은 늘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범을 잡으려면 범의 굴에 들어가라고." 하...
  • 2008-05-12
  • "판매도 예술이다"심양삼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 총경리의 창업행보지난 1994년에 교단을 떠나 식당경영, 복장장사, 보일러판매 등에 종사해왔던 심양산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총경리는 2004년부터 한국, 대만의 여러종 건축자재총판을 맡아오며 우리 성 나아가 길림지역의 시장개척에서 큰 성공을 가져...
  • 2008-05-10
  • 신임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 총영사에 김정기 전 베이징대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14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서울필승대회준비위원장을 지낸 김정기 전 중국북경대 연구교수를 상하이 총영사로 발탁, 5월 중 부임 예정이다. 김정기 신임 총영사는 1960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오송리에서 태어나 동...
  • 2008-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