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김련옥 기자 = 할빈 동북림업대학 림학원 생태학과 김광택교수(40세, 치치할 출신)는 뱀과 벌레를 벗으로 삼으며 잣나무 활엽수림의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변화의 장기생태 연구에 전력하고있다.
1992년 동북림업대학 삼림보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잇따라 한국 강원대학교 대학원 삼림경영학과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김교수는 2004년 한국 국립산림과학원 생태학과 박사후 영예를 받았다.
졸업후 모교인 동북림업대학에 정착한 김교수의 연구방향은 '기후변화 속 잣나무 원시림 생물 다양성 유지기제(维持机制)'이다.
현재 '잣나무활엽수림에서의 유묘갱신의 시간적 공간적 배치와 과정', '잣나무원시림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육기술연구' 등 6개 연구과제를 주도하고있다.
유묘의 시간적, 공간적배치 및 잣나무원시림 생태복원연구는 국가와 흑룡강성의 높은 중시를 받고있다.
김교수는 선후로 국내외 1급 간행물에 론문 22편을 발표, 2급 간행물에 11편을 발표했으며 2009년 '장백락엽송 인공림 장기 생산력 유지에 관한 연구' 저서를 내놓았다.
김광택교수는 또 중국림학회 청년사업위원회 2008년도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의 '대흥안령림구 수자림업 응용기술 연구와 시범' 항목은 흑룡강성과학기술진보 2등상, 흑룡강성고등학교 과학기술 1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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