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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군-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4월6일 10시05분    조회: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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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미술학원 이광군 교수, 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로


다년간 30여차례 국내외 대형미술전 기획

중한 양국 미술분야 상호 교류에 큰 기여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최근 들어 중한 양국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가 적었던 미술분야도 각종 전시회 개최와 학자 상호방문, 유학생파견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활력을 얻으며 교류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요녕성 심양시에 자리잡고 있는 루쉰(鲁迅)미술학원의 이광군 교수(55세)가 바로 중한 미술분야의 교류를 위해 다년간 모든 심혈을 기울여온 분이다.

조선족인 이광군 교수는 다년간 양국간을 오가며 한국 미술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한편 유학생 상호파견 추진, 중국의 우수한 미술작품 한국내 전시 등을 기획, 개최해오면서 중한 양국간 미술분야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는 다년간 30여 차례 국제간 대형미술전을 기획했다. 1997년 한국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한국광주미술전', 2002년 중국 심천관산월미술관에서 '심천국제수목미술전', 2003년 중국미술관에서 '제1회 베이징국제미술전', 2004년 심천관산월미술관에서 '제4회 심천국제수목미술전(한국현대수목)'을 성공적으로 기획했었다.

그리고 한국내 국립 및 도립 미술관에서 개최된 '중국미술의 오늘전', '백인백색-중한기치전', '2008 올림픽경관조형작품 서울전', '중한현대미술국제교류전', '신중국 60주년 기념전-오늘의 중국' 등 수준이 높고 영향력이 큰 미술전들이 모두 이광군 교수의 손에서 기획되었다.

중국의 정상급 미술작품들을 한국에서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전시하여 중국의 미술을 한국에 알리므로써 그는 중한 양국 미술전시 분야에서 가장 권위적이고 유명한 기획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를 통해 중한 양국 많은 미술계 유명인사들이 상호 방문을 달성했으며 이 기초상에서 인적교류와 학술적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그의 노력으로 루쉰미술학원 원장이 첫 한국방문이 이뤄졌으며 그후 한국 미술계 유명인사 중국방문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또한  양국 각 대학교간 교수 교환수업과 유학생 파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루쉰미술확원에는 현재 30여 명의 한국 유학생이 미술을 전공하고 있으며 홍익대, 원광대 등 대학교의 교수가 이 학교에 와서 교환수업을 하고 있다. 이광군 교수도 현재 한국국립모포대학교에서 미술학과 겸임교수로 강의를 맡고 있다.

이 교수는 1983년에 루쉰미술학원에 들어와서 촬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선후로 학원판공실, 외사판공실, 유학생센터에서 일해왔다. 그러던 1999년에 학교측 파견으로 한국 원광대학교에 유학가서 미술학 석사학위와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따냈다. 그후 2005년에 학업을 마치고 중국에 돌아온 그는 현재까지 루쉰미술학원 국제예술교육교류센터에서 국제교류와 연구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그가 발표한 '한낙연의 생애와 예술관 연구', '한중서예교수작품집', '중국현대미술전', '여태명예술실천' 등 논문과 저작들은 중국어와 한국어로 출판되어 중한 양국 미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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