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형근 -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4월27일 07시39분    조회:92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솔선수범이 첫걸음이다"
주심양 한국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 인터뷰

전 세계 한국 영사관 중 업무량 부동의 1위 심양 영사관 
신형근 총영사 재외동포신문의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부임 1년 만에 공관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 성과 가시화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이성기 특약기자 = 지난해 3월 신형근 총영사가 부임한 후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주심양총영사관에서는 개혁의 바람이 불어 공관 이미지 개선에 큰 성과를 올렸다.

신형근 총영사는 비자발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민원인 상담전화를 대폭 늘려 편의를 도모하고, 비자발급 대행사를 늘리고, 개별신청이 가능케 하는 등 복잡한 업무 절차를 민원인 위주로 편리하게 바꿨으며,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활동을 돕는 동시에 한중 우호 강화 등 부임 후 공관을 완전히 바꿈으로써 재외동포신문으로부터 "발로 뛰는 영사상"을 받았다.

심양 한국총영사관은 동북3성의 한국인과 조선족 그리고 한국방문을 희망하는 중국인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관이다.

또한 전 세계 한국영사관 중 부동의 업무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관이기도 하다. 2009년 취임 이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신형근 총영사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심양 한국총영사관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 정치 외교학과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사실 저는 학업을 연구하는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허나 대학에 들어가면서 깊이 생각하여 보니 개인보다는 국가의 발전을 위하여 조그마하나마 역할을 맡고 싶었고 외교관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한.중 수교전 베이징으로 발령 받은데 대해

1991년은 양국 간의 공식 수교전이었기 때문에 외교기능이 있는 무역 대표처의 명칭으로 중국에 들어왔었습니다. 당시 베이징의 모습은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공항고속도로가 채 완성되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도시 겉모습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민족과 비슷한 생김새와 풍습을 지니고 있는 중국인들의 모습에서 정감을 느꼈었습니다.

◇ 중국을 잘 이해하는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데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간 중국에서 외교관 활동을 하며 기왕이면 중국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중국인의 풍습을 받아들이고자 노력하였던 것이 조금 과장된 표현으로 불리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한데 대한 소감은

전 세계 해외 공관에 재직 중인 수많은 영사들께 먼저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수상은 사무실에 앉아만 있지 말고 보다 열심히 현장을 뛰어 다니며 봉사하고 노력하라는 격려와 위로라고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 심양 총영사관은 전 세계 한국영사관 중 업무량 1위로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업무량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동북3성은 조선족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특히 심양은 한국 가는 길목이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로 비자업무가 증폭되는 곳입니다 

◇ 그동안 비자관련 문제점이 끊이지 않았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부임 이전 비자관련 큰 사건이 몇 차례 발생했습니다. 허나 현재 저희 총영사관은 국가적 명예를 걸고서 앞으로 절대로 그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총영사관은 업무량에 비교하여 턱없이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있으며 비리개선과 민원인 서비스 개선을 조화롭게 하기 위하여 전체 임직원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총영사로 취임 이래 공관 활동을 소개한다면

부임 후 심양 총영사관을 친절하고 상냥한 공관, 엔도르핀이 돌 정도로 기분 좋은 공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테면 영사관 민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1회선이었던 대표전화 회선을 대폭 증가했으며 교환원을 추가 배치하여 사증과 여권 관련 문의전화를 단독으로 분리, 경제, 민원, 사건사고 등 직통전화 5개 회선을 증설했습니다. 종전 77개의 비자 발급대행사를 88개로 확대하고 사증 개별신청 가능, 2월 1일부터 우편송부제를 실시했으며  한달 이상 걸리던 분실여권 발급 기한을 10일로 줄이고 한달 이상 걸리던 훼손 여권 재발급도 3시간 이내로 단축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전 내용이 좀 단편적이었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여 현지의 한국인과 조선족은 물론 동북3성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며 한중 양국 간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 한국 및 조선족 기업가들이 참여하여 고충과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경제사랑방'을 신설, 운영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교민들이 모이는 작은 자리에도 참석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또한 2009 중국 요녕성 한국투자설명회, KBS전국노래자랑 등 행사들을 개최해 한중간 문화교류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 앞으로 심양 총영사관이 지향하는 목표는

부임하여 보니 생각보다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이는 전임 총영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한데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러한 토대를 기반으로 보다 세부적, 실질적인 개선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순간에 모든 부족한 부분이 다 보완되기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심양 총영사관은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비자관련 비리를 필히 뿌리 뽑을 것이며 민원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발한발 나아갈 것입니다.

◇ 현재 동북3성 한국인의 현황은 어떠한가요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으며 재중 한국인의 수가 줄었지만 현재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총영사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동북3성 한국인의 수는 약 7만 명 선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동북3성은 중국의 제4의 경제성장 큰 축으로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고 지리적, 문화적으로도 한국과 가깝고 친근한 지역으로 향후 발전이 매우 눈부시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시작하면서 과거 외국인 투자에 적극적이고 우호적이었던 지난 날은 지나가고 이제는 중국정부가 중국 경제발전에 맞추어 법을 규정하고 제도를 강화함에 따라 저희 한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 되었다고 보입니다. 중국정부의 정책이 변화된 만큼 이제는 한국기업들도 강화된 노동계약법이나 기업소득세 등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하는 부단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심양에서 작년에는 KBS노래자랑, 올해에는 한상대회 등 행사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는데

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청도 재임시절 한국인, 조선족 나아가 중국인들에게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고 한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하여 KBS노래자랑 뿐만 아닌 한국 문화원을 개원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였지만 결국 성사시키지 못했었습니다. 허나 심양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국인들이 합심하여 작년에는 KBS 노래자랑을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한 모습을 보며 심양의 한국인과 조선족의 단결심이 실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심양시정부 역시 매년 진행되어온 한국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작년도 행사를 겪어보며 중국내의 어느 지역보다 한국인과 조선족의 역량을 실감하였다고 말하곤 합니다.

◇ 올해 진행될 한상대회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이번 한상대회는 중국내의 한국상인의 단합을 도모하고 중국내의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한국 내 중국진출 희망 기업체들의 방문이 늘어나 향후 동북3성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회의 준비기간이 부족하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데 너무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저 역시 대회규모에 비하여 준비기간이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작년에도 보셨지만 심양 한국인과 조선족이 동참하여 성공리에 행사를 잘 치루어내지 않았습니까? 저는 올해 한상대회도 역시 성공적으로 치루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영사관도 물심양면으로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양시정부는 작년 행사를 통하여 심양지역 한겨레 사회의 단결심과 업무진행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보다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였기에 이번 대회가 잘 치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양 총영사관에서 이번 한상대회에 대한 지원 범위는

우선 정부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펼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재단 및 해당 관련기관에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요청을 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기본 행사 개최지원비 요청, 한식 세계화 정부 관계기관 지원 및 참여요청, 스폰서가 필요한 분야에 한하여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기간 중 한국 고위인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총영사관의 올해 사업부분은 어떠한 것인지요

우선 한상 대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5월달에 한.중 미담사례 작문대회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또한 신 농촌건설 한.중 세미나가 5월경에 진행될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가나안 농군학교 김범일 총재를 초청하여 한국의 새마을 운동 추진과정을 요녕성 정치국 사무국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향후 요녕성과 한국간의 농업분야 발전의 좋은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관심대상인 녹색성장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대련시와 한국의 울산시간의 환경모범 시범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미 1차 실무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에 있어 향후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원서비스를 보강하기 위하여 대련에 한국 영사출장 사무소를 올해내에 오픈할 수 있도록 추진 중 입니다.

하반기에는 요녕성 지역 이외에 길림성 및 흑룡강성의 한국과의 협력사업 분야를 검토하여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 흑룡강신문 구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존경하는 한국교민, 조선족 교포 여러분. 동북3성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잠재력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한.중 간의 뜻깊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총영사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동북3성 한국인과 조선족 여러분에게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여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저희 총영사관에 언제든지 좋은 의견이 있다면 건의, 제안하여 주시고 총영사관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거침없이 질책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흑룡강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화목과 사업이 번창 하기를 바랍니다.

 

신형근 총영사 프로필

이름: 신형근

생일: 1954년 1월 19일

본적: 한국 경기도 평택시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이력: 1978년 8월 한국 외교부 진입

      1983년 9월 한국 주 덴마크대사관 2등 비서

      1987년 9월 타이완사법대학 2년 연수

      1991년 1월 한국 주베이징 대표처 1등 비서

      1992년 8월 한국 주중국대사관 1등 비석

      1994년 1월 한국외교부 아프리카2과 과장

      1994년 5월 한국 2002년 월드컵 신청위원회 국제부 부장

      1997년 2월 한국외교부 정보과 과장

      1997년 12월 한국 주브라질대사관 참찬

      1999년 7월 한국 주중국대사관 참찬 겸 총영사

      2003년 3월 한국외교부 아.태국 동아시아지역 협력 심의관

      2004년 2월 한국 주청도 총영사

      2009년 3월 한국 주심양 총영사

가정: 부인 및 1남1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서도소리 뿌리 찾는 조선족 젊은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옌볜(延邊)에는 우리의 가락이 잘 보존돼 있지 않습니다. 뿌리를 찾고 싶어 한국에 왔습니다."중국 지린(吉林)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주도인 옌지(延吉)시에서 나고 자란 이홍관(29)씨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부르던 민요인 서도소리의 ...
  • 2011-03-01
  • [특별인터뷰] 최수송의 작가정신과 작품을 들어본다중국 연변의 곳곳에 조선족을 주제로 한 조각(彫塑)물들이 많다. 중국 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은 물론 화룡, 도문, 용정에 설치된 조각들 대부분이 조선족 조각가 최수송 선생의 작품들이다.  <원예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황소(黃牛)>, &...
  • 2011-02-28
  • [길림신문 2011-02-25 유경봉 박광익 특약기자] 딸의 독일류학꿈을 이뤄주기 위해 상경 《독일에 류학가고싶다》는 8살 어린 딸의 말 한마디에 연길에서 공직을 사퇴하고 북경에 진출한지 11년, 그동안 딸의 꿈을 이뤄주고 사업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조선족사회의 《스타부부》가 있다. 그들이 바로 망경 박태국제(博泰...
  • 2011-02-28
  •   —재한 중국동포학자 김범송 박사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2010년 12월 김범송(조선족, 남, 45세) 한국외국어대학 외래교수는 본인의 다년간 연구결과물, '동아시아 인구정책 비교연구-한중일 출산정책을 중심으로'이란 연구저서를 펴냈다. 이에 앞서 김범송 박사는 2007년 7월 중한문...
  • 2011-02-21
  • [김월녀 프로필] 1988년―1992년 연변대학 예술학원 성악학부 1997년 중앙민족가무단 입단 2000년 KBS―TV 《가요무대》《열린음악회》 출연 2002년 한국《국제 꽃박람회》중국홍보대사, 한일월드컵 홍보위원 한중,문화교류 10주년 축하공연 2003년 MBC SBS 가요콘서트 출연 2004년 KBS 《체험삶의 현장》출연 2005부터 여러...
  • 2011-02-15
  • 민중속에 뿌리내리고민족전통음악의 거목 김남호선생 [연변일보 2011-02-14 허국화 기자] 중국조선족의 음악 발전과 보존, 창작과 연주,  평론 등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조명한 김남호선생의 《중국조선족 전통음악 대중음악론》이 일전에 한국 민속원에 의해 출간되였다.600여쪽에 달하는 이 저서에서...
  • 2011-02-15
  • 《평양화랑》에 전시된 미술작품들 북경서 민족의 미술문화 전파해 가는 연변나그네 [길림신문 2011-02-09 박광익 특약기자] 북경시 조양구 망경 남호동원 122호 박태국제 1층에는 조선화가와 중국조선족화가들의 작품을 위주로 전시판매하는 《평양화랑》이 있는데 이 화랑의 주인이 바로 화랑경영만 20여년 해온 선구...
  • 2011-02-09
  •   (흑룡강신문=하얼빈 2011-01-28)남영선 특약기자 = 녕안시의 조선족들이 모여사는 문화거리에 가면 민족진료소라는 간판을 걸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매일과 같이 밝은 모습으로 맞아주는 의사가 있는데 그가 바로 이 진료소의 리경덕(51세)의사이다.   1982년 흑룡강중의약대학 중의전업을 졸업한 리경덕의사는 녕안시...
  • 2011-01-29
  • -북경청구식품유한회사 리영숙리사를 만나  [길림신문 2011-01-28 유경봉 박광익 특약기자]소학교학력에 짠지장사출신의 한 평범한 조선족녀성이 6만원으로 북경에 진출한지 20년도 안되는 사이에 자신의 탁월한 혜안과 담략으로 자산 2억여원을 가진 갑부로 탈바꿈하는 신화를 창조했다. 그가 바로 북경청구식품(&...
  • 2011-01-28
  • '대한' 추위속 연신 찬물 몸에 쏟아붙는 연기 보여   (흑룡강신문=하얼빈2011-01-21) "한통, 두통, 세통..." 관람객들이 셈을 세는 소리, 환호소리, 응원소리가 송화강환락곡(欢乐谷)에서 터져나온다.   20일, '내한 기인' 김송호(조선족, 55세)가 '대한'의 추위속에서 90통의 얼음 섞인 찬물을 ...
  • 2011-0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