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룡섭-16년 동안 법률보급에 몸 바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5월24일 11시45분    조회:83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6년 동안 법률보급에 몸 바쳐 온 최룡섭 

가야하강반에 자리잡은 왕청현소재지에서 의무법제선전원 최룡섭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16년래 그는 왕청현의 학교, 향진, 가두, 기업, 사업단위를 다니면서 선후로 800여차의 법률지식강좌를 조직하여 연인수로 10여만명이 법률교육을 받게 했다.

올해 76세 나는 최룡섭은 49년의 당령을 가진 로당원이고 항미원조에 참가해 여러 차례 공을 세운 퇴역군인이다. 퇴역후 그는 22년동안 왕청현인민법원에서 일했으며 민사청 청장으로 일하다 퇴직하였다. 퇴직후 그는 편안하게 만년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단연히 새세대관심사업을 위한 의무법률 보급선전원으로 되였다.

법률보급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는 경상적으로 학교, 가두에 가 시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를 틀어쥐고 로인, 녀성, 청소년들의 특점에 따라 교수안을 작성했다. 그리고 《인민조해》 등 신문잡지를 주문해 10만자에 달하는 독서필기를 하였다.

《미성년범죄예방법》과 《미성년보호법》이 반포되자 최룡섭은 세심히 연구하는 한편 정법부문에 찾아가 미성년범죄사례를 수집하여 청소년들의 실제와 결부해 법제교육을 진행,  법률강좌를 통해 큰 감수를 받게 하였다.

왕청현 대천사회구역의 초중 2학년 학생인 려모는  장기간 결손가정에서 생활하다보니 부모사랑과 교육이 결핍한데다가 경상적으로 사회의 어중이떠중이들과 휩쓸려 다니면서 나쁜 습관에 물젖었고 공부는 아예 뒤전이였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최룡섭은 여러 차례 그를 찾아가 속심을 나누고 생활상에서도 여러 모로 보살펴주었다. 여기에서 삶의 용기와 신심을 가지게 된 려모학생은 다시 분발하여 지금 반급에서 골간으로 활약하고있다.

최룡섭은 법률선전을 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민사분규를 화해하였는데 16 년동안 선후 130여건의 민사사건을  화해, 민사사건이 형사사건으로 발전되는것을 피면하였다.

최룡섭은 법률강좌를 하면서 강의비, 기념품, 차비를 받지 않는다. 지난해 그는 왕청현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혁명력사전시청과 청소년애국주의교양기지를 건설하는데 서슴없이 3만원을 내놓았다.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고 일하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도대체 뭘 바라고 고생을 찾아 하는가?》고 묻는다. 그러면 그는 《함께 항미원조에 갔던 전우들은 소중한 생명까지 바쳤습니다. 하지만 나는 퇴직비까지 받으며 근심걱정없이 보내는데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 말한다.

최룡섭은 선후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10대 문명인물》, 《길림성 차세대관심사업 선진개인》, 《법제모범인물》, 《법률보급선진개인》 등 많은 영예를 안았다.

/ 통신원 리강춘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우란호트시 삼합촌 김명만당지부서기 내몽골자치구 우란호트시 우란하달진 삼합촌은 1937년에 건립, 현재 700농가(그중 조선족 370농가)에 1454명(조선족 인구 90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현임 김명만당지부서기 겸 촌주임은 조선족들의 연해도시 진출과 출국으로 조선족 인구가 격감하는 추세라...
  • 2006-05-19
  • [원제:在獨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라양, 월드컵 홍보모델]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1학년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라(오른쪽)양이 독일 건설교통부가 제작한 경기장 홍보물의 모델로 월드컵을 홍보하고 있어 화제다./팬카페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라를 주목하라' 제공/민족뉴스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 2006-05-18
  • [원제: 뉴질랜드 동포, 스페인 국제피아노 콩쿠르 3위] 뉴질랜드 동포 이미연(23.여)씨가 지난 4-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타르니아 음악당에서 열린 제52회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씨는 또 청중과 스폰서가 뽑은 가장 뛰어난 연주인으로 선정돼 5천 유로(6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 2006-05-18
  • [원제:금호타이어 장춘공장건설단 민경용총경리 《자동차도시에서 동북시장 공략》] 지난해 동북아무역박람회기간 금호타이어 량해각서를 체결한후 길림성당위 왕운곤서기, 왕민성장이 금호그룹 박삼구회장 등과 축하를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장춘공장 조감도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는 총 투자 1.5억딸라로서 길림성에 ...
  • 2006-05-18
  • 연예인 하리수 언젠가 변성신분으로 연예권에 진입한 한국 연예인 하리수는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때 그의 통통한 얼굴과 섹시한 몸매, 사랑스런 움직임 등은 많은 팬들의 눈길을 모았고 모델, 영화, 음반 등 각 분야를 휩쓸기도 했다. 최근 하리수는 두번째 앨범 '무법자발(舞发自拔)'을 갖고...
  • 2006-05-17
  • [원제:민족교육, 학생회를 통하여 조선사람으로 오귀순, 오영순청년] 올해 스무살을 맞은 오귀순, 오영순청년은 불고기점을 운영하는 부모와 함께 산다. 귀순청년은 현재 하프를 배우면서 보육원에서 일한다. 영순청년은 올해 3월에 단기대학을 졸업하여 지역의 회사에 사무원으로 취직하였다. 초급부까지 민족교육을 받은 ...
  • 2006-05-17
  • [원제:고령동포를 위한 복지전문가로 준비할터! 리선화청년] 취미는 운동. 초급부시기에는 축구, 중급부부터 대학까지 배구를 즐겼다는 선화청년은 《어서어서 자라라》 50번째에 게재되였다. 《나는 고집이 셉니다. 무슨 일이든 알기 쉬운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조대까지의 14년간 최우등성적을 받았다. 선화청년은 입을...
  • 2006-05-17
  • [원제:허순애 민족복장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일조] 최근 목단강시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거리가 있다. 바로 목단강시 코리아타운인 조선민족거리이다. 약동하는 봄기상과 함께 이 거리는 민족의 멋, 특히 우리 민족의 전통 의상이 남달리 눈길을 끌군 한다. 이 민속거리와 이웃하고있는 서목단가 한복점 '영순복장'은 봄철...
  • 2006-05-17
  • 남문기 뉴스타그룹 회장, 성공스토리 출간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회사 뉴스타그룹의 남문기 회장이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책 미국 땅을 울린 한 마디 잘 하겠습니다를 발간했다.//문화/ 2006.3.7 (서울 D연합뉴스) 남문기(53) 뉴스타그룹 회장이 제28대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으로 당선됐다. 남 회장은 13일(이하 현지...
  • 2006-05-15
  • 《일본사람들과 동등한 권리를》 재일동포고령자의 무년금문제소송 제7차재판이 11일 교또지방재판소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소송에서는 원고인 현순임씨(78살)와 정복지씨(88살)가 증인심문에 나섰다. 현순임씨는 1살 8개월때 살길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일본에 건너온 후 11살때부터 일하기 시작하여 갖은 민족적멸시와 차...
  • 2006-05-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