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국립수목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그는 2006년 9월 동북림업대학에 정착하여 부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전문지식과 뛰여난 능력으로 사업에 참가한지 3년도 안된 2009년 1월 림학원실험센터 주임으로 발탁됐으며 림학원실험센터는 국가급 중점실험실설립 비준을 받았다.
주임으로 된 지금도 그는 과제를 맡으면 짐을 싸고 생물다양성이 많은 산 혹은 습지에 가서 저녁마다 등불을 켜고 곤충을 유인하며 또 '낯선' 곤충을 만나면 조심히 채집하여 실험실에 와서 연구하곤 한다. 최고로 산속에서 련속 15일 밤을 샜다는 그는 곤충이 귀에 들어가는것은 정상이며 돌아와서 옷을 벗으면 곤충 몇마리가 나오는것도 인젠 습관이 됐다고 한다.
그는 현재까지 국가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를 비롯한 9개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이중 7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론문을 도합 39편 발표, 이중 SCI에 3편이 게재됐다.
곤충의 종(蘆)이 1000만종에 달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것은 겨우 100만종가량, 곤충 분류가 완전하지 못한 현실을 깨는것이 꿈이라는 그는 2005년부터 도합 30여개의 신종(劤蘆)을 발견하여 세계곤충 분류의 기초연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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