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일민 - 청도쯔방주방가구 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8월5일 10시11분    조회:108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양점 오픈 날 본부 총경리와 첫 조선족 고객에게 선물을 드리고 있는 박일민(왼쪽) 사장
청양매장 박일민 - 주방가구 문화사업으로 경쟁력 높인다
청도쯔방주방가구 청양매장 박일민 사장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이 적지 않는 대신 또한 새롭게 창업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청도에서 조선족으로서 유일하게 주방가구 사업을 하는 박일민 사장은 "무슨 사업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아이템을 찾지 못해 헤매는 많은 창업자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박일민 씨는 1999년 우연한 기회로 주방가구 원, 부자재 사업을 하면서 주방가구 사업에 발을 딛기 시작했다. 10여년동안 주방가구 부품 사업을 꾸준히 해온 박 사장은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주방가구 사업의 발전추세와 저력을 정확이 판단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꾸준히 힘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거래처인 쯔방주방가구 브랜드를 접하게 되면서 쯔방의 매력에 푹 빠졌다.

  쯔방(志邦)은 1998년 안휘성 합비에서 제1공장을 설립하면서 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린지 12년, 12년동안의 발전을 거쳐 현재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판매액, 서비스 수준, 매장인테리어, 브랜드, 이미지 등 종합능력이 동업종에서 중국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각 곳에 이미 50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이 매장들이 넓은 네트워크 판매망을 이루면서 점차 명성을 알려가면서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일민 사장은 수출보다 중국의 제품으로 중국의 내수시장을 뚫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며 창업찬스를 놓치지 않고 쯔방을 과감하게 선택했다. 지난 5월 1일에는 이촌에 1호매장을, 7월 24일에는 특히 부동산 사업이 날로 번창해지고 있는 청양에 2호 매장을 오픈했다. 아파트가 많이 건설되면 주방가구 수요시장은 그와 함께 커지기에 청양시장을 노린 것이다. 내년에는 시내에 3호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연간 2천만위안의 판매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이창구지회 회장직을 역임한 박 사장은 또한 사유가 활발하고 사업가다운 기질을 갖춘 사람이다. "사업은 하기 좋은 것만 하는 것이 아니며 잘 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업이든 지혜로운 안목, 그리고 정확한 사고방식과 방법, 거기에 자신의 우세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길이 생기고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박일민 사장은 창업아이템도 중요하겠지만 드팀없는 신념과 꾸준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박일민 사장이 어려운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방가구 사업에서 성공하면서 젊은 조선족 창업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kimmiongsuk_sd@hotmail.com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농촌교육기적》 만든 리석채조선족소학교 교장 김죽화 만나 《리석채조선족소학교는 리론과 실천을 결합한 중국농촌교육의 모범이고 중국농촌교육의 기적이며 중국민족교육의 기치이고 중국기초교육의 시범이다.》 - 유네스코련합회 부주석 저명한 교육가인 도서평에서김죽화 프로필: 1948년 12월 10일, 료녕성 신빈...
  • 2009-11-01
  • 조선족칼럼리스트 김범송: KBS 라디오 사회자와의 대담 ▲ 중국 흑룡강신문 김범송 론설위원 조선족칼럼리스트 김범송: KBS 라디오 “한민족 하나로” 사회자와의 대담    1. 얼마 전 김범송 논설위원께서 서울에서 열린 ‘한인정치인포럼’ 행사에 참석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관련 행사...
  • 2009-10-30
  • 진가촌의 한송이 진달래 33년 한족농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전국우수향촌의사 림민화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 윤선미 기자 = 한 사람이 대학을 졸업하고 농촌에 뿌리를 내리기란 기실 조련치 않은 일이다. 그럴진대 한 조선족처녀가 대학을 졸업하고 물설고 낯선 타향의 한족촌에 와서 장장 33년간을 향촌의료사업에 바...
  • 2009-10-30
  •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서 전국일주를 한 연변작가이고 야외낚시애호가인 리근호가 28일 오후 3시에 연길로 돌아왔습니다. 리근호는 지난 5월 8일 연길에서 출발해 174일동안 전국 21개성, 자치구, 직할시와 특별행정구를 거쳐 전국을 일주했는데 그 거리는 4만4천키로메터에 달합니다.  이번에 리근호는 내몽골고원,&nb...
  • 2009-10-29
  • 포스코를 유치한 항천전문가 김민달선생 만나 ○ 《동방홍》인공위성 풍운1호연구에 참석한 항천전문가○ 문화혁명시기 조선특무로 몰려 두번 감옥행○ 12억딸라 포스코를 비롯  20억딸라 유치한 상해개방의 공신○ 조선족기업가들의 상해진출 징검다리 되여준 고문 김민달 프로필 1941년 길림성 룡정시 덕신향 출생.1...
  • 2009-10-29
  •   내가 남희철씨를 우연히 알게 된것은 연변TV 《문화광장》프로를 시청하면서부터였다. 재작년 6월인가 어느 토요일 아침,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연변TV에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생소한 《문화광장》프로가 눈길을 당겨  대관절 어떤 프로인가고 궁금해 보게 되였다. 그래도 낯설기는 하지만 프로는 볼...
  • 2009-10-28
  • 중국 최초 굴삭기 핵심부품 유압실린더 취급연대강산공무유한공사 허지환 사장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철 기자 = 연대강산공무유한공사는 중국에서 최초로 굴삭기 핵심부품인 유압실린더를 한국에서 수입하여 중국의 三一중공업, 상하이龙工, 中联重科 등 중국의 유명한 굴삭기업체를 포함한 50여 곳에...
  • 2009-10-26
  • 공화국이 키워낸 저명한 조선족의학박사생화학분야의 유명한 학자 윤종주교수 만나본다 ● 로기순박사의 제자 국내외 생화학분야의 유명한 학자 ●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건설에 중요한 기여를 한 회장 ● 장백산자원 개발로 민족의약업 이끄는 사람 윤종주프로필: 1935년 1월 25일 연길현 조양천 출생 1957년 ...
  • 2009-10-26
  • 박영애 회장은 중국 길림성 공주령시태생으로 미국 이민생활은 올해로17년째에 접어든다.박영애 회장 일가족은 1990년초 미국유학 왔을 때만 해도 조선족족 출신들이 손꼽을 정도였던 데다 박회장이 일찍 자리잡아 설날 등 명절때는 늘 뉴욕, 워싱턴,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까지 불러 고향이야기 등을 나누며...
  • 2009-10-25
  • 소원조선족도농합작사 김경택사장의 야심찬 꿈 (흑룡강신문=하얼빈)“조선족농민들의 한국행이나 대도시진출은 우리 민족사회에 거대한 물질적재부를 가져온것은 사실이지만 실존공동체의 해체위기를 자초한 커다란 아픔도 낳고있다. 조선족농민들의 근본적인 출로는 한국행이 아니라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는 조선족...
  • 2009-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