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일민 - 청도쯔방주방가구 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8월5일 10시11분    조회:108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양점 오픈 날 본부 총경리와 첫 조선족 고객에게 선물을 드리고 있는 박일민(왼쪽) 사장
청양매장 박일민 - 주방가구 문화사업으로 경쟁력 높인다
청도쯔방주방가구 청양매장 박일민 사장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이 적지 않는 대신 또한 새롭게 창업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청도에서 조선족으로서 유일하게 주방가구 사업을 하는 박일민 사장은 "무슨 사업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아이템을 찾지 못해 헤매는 많은 창업자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박일민 씨는 1999년 우연한 기회로 주방가구 원, 부자재 사업을 하면서 주방가구 사업에 발을 딛기 시작했다. 10여년동안 주방가구 부품 사업을 꾸준히 해온 박 사장은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주방가구 사업의 발전추세와 저력을 정확이 판단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꾸준히 힘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거래처인 쯔방주방가구 브랜드를 접하게 되면서 쯔방의 매력에 푹 빠졌다.

  쯔방(志邦)은 1998년 안휘성 합비에서 제1공장을 설립하면서 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린지 12년, 12년동안의 발전을 거쳐 현재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판매액, 서비스 수준, 매장인테리어, 브랜드, 이미지 등 종합능력이 동업종에서 중국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각 곳에 이미 50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이 매장들이 넓은 네트워크 판매망을 이루면서 점차 명성을 알려가면서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일민 사장은 수출보다 중국의 제품으로 중국의 내수시장을 뚫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며 창업찬스를 놓치지 않고 쯔방을 과감하게 선택했다. 지난 5월 1일에는 이촌에 1호매장을, 7월 24일에는 특히 부동산 사업이 날로 번창해지고 있는 청양에 2호 매장을 오픈했다. 아파트가 많이 건설되면 주방가구 수요시장은 그와 함께 커지기에 청양시장을 노린 것이다. 내년에는 시내에 3호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연간 2천만위안의 판매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이창구지회 회장직을 역임한 박 사장은 또한 사유가 활발하고 사업가다운 기질을 갖춘 사람이다. "사업은 하기 좋은 것만 하는 것이 아니며 잘 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업이든 지혜로운 안목, 그리고 정확한 사고방식과 방법, 거기에 자신의 우세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길이 생기고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박일민 사장은 창업아이템도 중요하겠지만 드팀없는 신념과 꾸준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박일민 사장이 어려운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방가구 사업에서 성공하면서 젊은 조선족 창업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kimmiongsuk_sd@hotmail.com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대전시립무용단 출신 김서연씨 ˝한국무용 저변확대 모색”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이었던 김서연(39 사진) 무용가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있는 4년제 예술대학인 연변예술학원 무용학과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교수로 임용돼 화제다. 평생초빙교수로 임용된 김 교수는 다음달 1일부터 이 대학 무용학...
  • 2009-02-25
  •   동심과 어우러진 눈높이 작가가 될터 - 제8회 “연변작가협회문학상”수상한 최동일씨 아직도 유난히 큰 눈망울에서 숫기와 동심을 읽어낼수 있는 최동일씨는 1965년 화룡현 룡문촌에서 출생했다.  간간이 잡지들에 수록되는 옛말에 현혹되여 시간만나면 잡지를 뒤적이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싶...
  • 2009-02-22
  • 북경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 원장이며 박사생지도교수인 문일환교수(조선족, 58)가 지난해 말, 중국인류무형문화재 대표프로젝트 유네스코등재신청 심사위원으로 피선되였다.   우리 성 무순출신인 문일환교수는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한후 1974년에 북경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학부에 입학해 ...
  • 2009-02-21
  • 조선족 유학생 총장 특별상 받다19일 오후 한양대에서 열린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중국 조선족 유학생이 우수한 성적과 교내외 활동 등을 인정받아 총장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국 길림성 연길 출신인 김휘씨(25)는 현지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보며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러한...
  • 2009-02-19
  • —연변대학예술학원 김순희씨의 민요인생큰무대에서 우리 민요를 만방에 알려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김순희씨는 학생들에게 우리 민요창법을 가르치는 한편 우리 민요의 참맛과 멋을 전국에 널리 알리면서 국가급의 묵직한 상을 여러 차나 수상했다. 김순희씨는 2004년 8월, 국가문화부민족민간문...
  • 2009-02-19
  •  원로촬영가 황범송선생의 예술인생평생을 카메라와 동무하면서 “사진보도”로 유명한 원로촬영기자 황범송선생 선후로 연변일보사, 연변박물관, 주당위정보처, 비서처, 보밀실 등 부문에서사업하면서 무려 3만여점의 사진작품을 창작해내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진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연변의 촬영예술을 발...
  • 2009-02-19
  • 2008년 음력설야회 소품출연차 연길행 10년전 음력설야회 소품 《설날아침》(박춘우, 박성룡 출연)에서 한족의 조선말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많은 폭소와 게시를 주었던 훈둔장사가 돌아왔다. 그럼 10년이 지난후의 음력설 《왕훈둔》은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가? 10년만에 서게 된 소품무대 2월 7일 펼쳐지게 되는 음...
  • 2009-02-18
  • 연변방송예술단 단장 정광 어제 그리고 오늘 연변은 물론 해내외 동인들과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연변라디오TV방송예술단 단장 정광, 연변인민은 그의 굵직하고 힘있는 목소리가 귀에 익었고 그의 목소리에 습관되였다. 특히 라디오련속극과 연변TV 번역련속극중의 귀맛당기는 주인공배음은 더없이 익숙하다. 지금은 연...
  • 2009-02-17
  •  일전 문화부에서 주최한 제14회전국음악작품평의가 펼쳐졌다. 저명한 조선족작곡가인 권길호씨가 대형합창서사장시 《자옥과 한중(紫玉与韩重)》이 문화음악작품창작 3등상을, 실내악작품 《두아원(窦娥冤)》이 문화음악작품창작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권길호씨가 창작한 민족실내...
  • 2009-02-17
  • 청도 조선족 태권도 신동 김효—중앙TV 등 특집으로 소개 올림픽금메달 획득 꿈청도 조선족 태권도 신동으로 소문난 김효(金枭)는 중국조선족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일지 모르나 전국의 청소년들과 태권도지망생들에게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올해 9살에 나는 김효는 기계제조회사를 운영하는...
  • 2009-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