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은 학생들을 교육하는 선결조건일뿐만아니라 교원의 아름다운 소행이기도 하다. 방세찬교원은 평소 늘 이런 고상한 사랑을 사심없이 선수들에게 쏟아붓기도 했다. 지도로서 그는 선수들의 다정다감한 “아버지”이기도 했다. 특히 가정상황이 곤난한 선수(외가정, 부모리혼가정)들일수록 그는 생활과 사상상에서 더욱 큰 관심을 기울였다. 과외시간이면 경상적으로 선수들을 찾아 속심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겨울방학과 여름방학간에는 선수들과 같이 먹고 자면서 그들의 심리상태를 료해하고 문제가 생기면 제때에 해결하군 했다. 선수들의 일생을 책임지는 정신으로 쏟아붓은 그의 “아버지”와도 같은 이러한 사랑은 강대한 동력으로 되여 선수들의 훈련적극성을 크게 북돋우어주었으며 경기성적도 대폭 향상되였다. 방세찬교원의 눈에는 “차등생”이라고는 언제나 없다. 그의 포근한 사랑앞에서 선수들마다 즐거웠고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수가 있었다. 그의 일기책에는 이런 “명구”가 적혀있다고 한다. “우수생을 사랑하는것이 사람이라면 차등생을 사랑하는것은 신이다”라고.
다년간 방세찬교원의 불타는 노력으로 연변의 스케트운동 수준과 성적은 날로 상승세를 타고있고 스타들도 륙속 배출되고있다. 그의 지도하에 연변의 선수들은 2005년 전국속도스케트경기 3000메터 금메달, 2005년 제8회 전국겨울철경기대회 쇼트트랙 1500메터 은메달, 2007년 전국쇼트트랙시즌 금메달 1매, 2008년 전국청년선수권 은메달 1매, 동메달 2매, 2006년 길림성경기대회 속도스케트경기 금메달 4매, 은매달 1매, 동매달 3매, 2007년-2008년 길림성청소년선수권경기와 쇼트트랙선수권경기 금메달 6매, 은메달 3매, 동메달 5매, 올해 제16회 길림성경기대회 속도스케트경기 금메달 4매, 은메달 2매, 동메달 6매, 쇼트트랙 금메달 6매, 은메달 5매, 동메달 8매라는 자랑찬 성과를 올렸다. 한편 그가 양성한 김경주선수(2009년-2010년 전국쇼트트랙시즌 500메터 제3위, 연변대학 체육학원 학생)는 길림성1팀의 주력으로, 마린선수(2008년-2009년 전국속도스케트 5000메터 제2위, 현재 연변대학 체육학원 학생)는 8.1팀 선수로 맹활약하고있다.
글/사진 김창혁 윤현균 기자 연변일보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