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베풂의 아름다움- 미국 박영애 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5월24일 10시19분    조회:211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그녀는 본시 평범한 가정부였다. 길림성 교하에서 태어났고 연길에서 10여년 생활한, 여느 여성과 다름 없는, 고등교육을 받은 어머니었다. 1살된 딸을 데리고 미국 유학 떠난 남편을 따라 1990 이국땅을 밟으면서 넓은 세상은 그녀에게 다가왔고 그녀는 내심 숨겨온 용기와 의력과 열정으로 세상을 끌어 안았다. 낯선 주변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지배하고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그녀는 사업가가 되고 학자가 되고 사회활동가 되고 자선자가 되면며 미국 펜실바니아주 조선족 사회의 대모로 순박하고, 의젓하고 나아가 초탈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지난 513, 중국ZOGLO넷과 미국 조선투데이(www.chosutoday.com) 사업제휴식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박영애(朴英爱)대표였다 

대학에서 일어를 배운 그녀가 미국에 가장 어려운 점은 언어였다. 하지만 불과 8개월만에 필라델피아 조선인집거주에 연변한의원 개업하였다.  1 후에는  저지 2 진료분소를 차렸다. 창업초기 어려움은 상상 그대로였다. 하지만 사업은 번창의 길을 걷게 되었고 박영애는 1999 미국 환구대학 PHD학위 업여학습반에 참가, 3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박사학위를 취득,  현대병 만성피로종합증학위논문을 완수했다. 침구의사로서 그녀는 중의내과, 부인과병 치료가 특기였고 불임증 치료율은 90% 달하였다

사업의 성공과 더불어 그녀는 사회공익사업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저지Ama노년대학에 출강하고 텔레비전에 위생강좌프로를 개설하고 동아일보 등에 전문란을 개설하여 건강강좌를 연재했다. 자신의 전업지식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中国推拿治疗学”(중국인민위생출판사, 2002) 공저 출판,  , 한방으로 다스려라”(LEDER Connunications, 2010) 단독 출판했다.

학문전수와 함께 조선족학생 장학사업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었다.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1997년부터 고향 교하현 신참진 조선족소학교에 장학금,  2001 모교가 폐교되자 도문시월청중학교에 장학금, 같은 연변1중에 장학금,  2007 연변대학에 박영애조학금 설치했다. 연변대학 박물관 건설에 인민페 10만원 기부했다.

 미국사회 조선인 진출이 자자지고 유학생, 이민자가 늘어남에 따라 조선족사회 형성에 필요한 단체설립을 무시할 없는 상황에 닿았다. 박영애 여사는 의무감을 사명감으로 간직하고 2006 펜실베이자주 중국조선족동포협회를 결성,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그리고 자신의 건물 1층을 동포회관으로 무료사용하게 했으며 협회창립 후원금 5000달러를 희사했다. 협회는 성립되어서 부터 회원들에게 무료영어강좌, 컴퓨터 교수, 건강보험을 제공하였으며 의학건강특강, 미국변호사 특강을 수차 조직하여 조선족사회의 구심력과 버팀목으로 작용하였다.

 뜻있는 사람에게는 길이 생기는 법이요, 길은 박영애 대표에게 있어서는 민족의 사업에로 통하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 대비하여 조선투데이 닷컴을 개설, 대표로 취임, 미주 조선족 동포사회의 온라인 시대를 열러놓았다. 

 우리가 미국에 온지도 20년이 되어요. 동안의 역사를 사진으로 묶어서 펴내고 싶어 지금 작업 중입니다.”

 박영애 대표 꿈이 그려지고 익어가고 결실이 주렁지기를 이역땅에서 간절히 바라며 축복하는 마음이다.

 

 조글로 육삼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전국인대대표 최룡길에 대한 이야기 20세기 90년대초에 러시아 장사를 시작해서부터 장장15년,그사이 길신무역화사를 이끌고 수출입총액 루계 35억달러,화물통과량이 315만톤,지난해 수출입 총액 2.5억달러,나라에 바친 세금액이 3천만원...수자만 들어도 뭇사람들을 놀래우게 하는 주인공이 바로 전...
  • 2006-04-20
  • 재미동포 여고생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뽑은 올해의 자원봉사자에 선정됐다. 19일 미주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라카나다 플린트지지 프랩스쿨 12학년인 제이미 박 양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커시드럴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06 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박 양은 3년째 한인자원봉사자...
  • 2006-04-19
  •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1968년 이민한 강신봉(67)씨가 운영하는 '김치 캐나다'의 성공담을 A9면에 사진과 함께 크게 실었다. 신문은 이날 '한국으로부터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인은 연 평균 20kg의 김치를 소비하며 한국은 매년 9억달러 정도의 김치를 수출한다"고 먼저 언급한 후 "캐...
  • 2006-04-19
  • 여: 중한 양국은 수교이래 다차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해왔습니다. 또한 양국인민간의 친선도 이에따라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중한 수교전부터250여회 중국을 방문하실 정도로 중국을 좋아하신다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이 바로 오늘 사회만화경의 주인공인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회장입니다. ...
  • 2006-04-19
  • 한국원로화가 방유자씨와의 인터뷰 47년전까지만 해도 인가 한채없이 철새만 살았다는 황페한 산골, 지금은 민속문화가 살아 숨쉬는 락원으로 개발되였고 《세시풍속의 전통마을》로 지정돼 안양문화의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그곳이 바로 한국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자리잡은 《락원마을》의 현주소다. 지난 3월 필자는 한...
  • 2006-04-18
  • 1. 195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10돌을 맞이하여 금방 낙성된 인민대회당에서 경축행사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외국 수뇌자들을 위한 초대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에서 한 조선족처녀의 《물동이춤》, 《농악무》가 관람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 모택동 주석, 주은래 총리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배우...
  • 2006-04-18
  • [원제:‘섬나라’의 한그루 낏낏한 불로송]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분재예술원 성범영원장의 30여년 분투사와 주렁진 결실 북방의 이른 봄, 찬 기운이 매섭게 도사리고 있는 3월 30일 오전, 심양국제원예박람회 개막을 한달 앞두고 심양시정부로부터 박물원현장 점검을 부탁받은 한국 로인 한분이 시내에서 15킬로미터 상...
  • 2006-04-17
  • 미국 로스앤젤레스 후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문 민(18, 미국명 브라이언) 군이 야구 특기생으로 서부 명문 스탠퍼드대학에 합격했다. 문군의 아버지 문상열(48)씨는 16일 "지난 주 스탠퍼드대로부터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며 "오는 6월1일 이 대학에 들어간다"고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상열씨는 "스탠퍼드대 입학이 ...
  • 2006-04-17
  •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최효성 군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국제콩쿨 수상 ▲ 모스크바에서 출생 구소련동포와는 달리 한국국적의 최초 동포2세 수상자로 또다른 기록을 가지게 된 최효성군. 장래 희망은 세계적인 지휘자.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콘서바토리아에서 개최된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국제콩쿨에서 모스크바 중앙음악학...
  • 2006-04-17
  • 재아르헨티나 동포 최운 수필가가 최근 한국의‘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대수필문학상은 1977년에 제정되여 올해 제24회째를 맞은 권위있는 수필문학상이며 재외동포로서는 첫 수상자로 알려졌다. 1939년 서울서 출생한 최수필가는 1986년 아르헨티나에 이주후 한국으로 되돌아갔다가 재이주 하는 우여곡절을 겪고 ...
  • 2006-04-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