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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 리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6월20일 09시30분    조회: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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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와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라

[인터넷료녕신문 2011-06-17 정기 리덕권 기자]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 윤현석리사장의 성공비결

                                     

윤현석  프로필
1954년 심양시 소가툰구 성교향 홍성촌 출생
1972년 심조2중 졸업후 고향마을에서 생산대 회계, 생산대장, 부촌장직 담임
1984년 사영기업 류산동처리회사 창립
1994년 한국 코피화장품회사와 합자로 심양신생활화장품유한회사 창립
1998년 독자로 심양천락음료유한회사 창립
2009년 중한합자 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沈陽天樂保化品有限公司)  창립

  기업을 만들어 10-20년 탄탄하게 이끌어오는 CEO들을 보면 각자 나름대로의 경영철학이 있고 성공비결이 있기마련이다. 심양천락음료유한회사, 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의 윤현석리사장도 례외가 아니였다. 윤현석씨가 맨주먹으로 창업해 1억대이상의 자산을 가진 회사로 성장시킨 비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인재와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킨데 있었다. 그의 말을 빌면 “나는 투자자일뿐이고 경영은 전문가들이 한다”는것이다.

                       버드나무 한가지가 이룬 숲

  당면 국내 음료시장은 “춘추전국시기”를 방불케 하는데 수백, 수천종의 갖가지 음료들이 시장에 쏟아져나와 피말리는 쟁탈전을 벌이고있다. 이 와중에 윤현석씨의 “천락원”(天樂園) 브랜드 계렬음료가 뭇별속의 “혜성”마냥 빛을 발하며 점차 자리를 굳혀가고있다.

  윤현석씨가 음료생산에 손을 대기는 참으로 우연한 계기라 한다. 1994년, 합자로 심양신생활화장품유한회사를 세울 때 그는 류산동회사에서 줄곧 기술원으로 근무해왔던 A씨를 기술자로 초빙하였다. 그런데 한국에서 파견된 기술자와 여러방면에서 견해차가 생겨 결국 회사측에서는 한국기술자의 말만 믿고 A씨를 내보내기로 결정하였다. A씨의 능력과 인간됨됨이를 잘 아는 윤현석씨는 아쉬움을 갖고 자신이 힘껏 밀어줄테니 하고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제의했고 A씨는 한동안의 시장고찰끝에 식혜 등 한국음료를 대리판매해보겠다고 요구했다. 

  한국에 가 해태, 웅진 등 음료회사들을 직접 고찰하고 중국의 음료시장발전 전망성을 읽은 윤현석씨는 1998년 심양천락음료유한회사를 창립하였고 한국의 롯데, 해태, 웅진 등 회사에서 생산하는 브랜드음료의 심양총판을 대담하게 맡아나섰다. 한국음료가 중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시기여서 모험이 컸지만 그는 A씨에게 판매업무를 위임하고 시장을 개척하였다. 처음에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류”의 열기속에서 한국문화가 중국인들에게 전파되면서 판로가 점차 넓어졌다. 시장을 더 확대하기 위하여 윤현석씨는 자체로 생산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2002년 그는 친분관계가 있는 대숙보촌에서 먼저 부지 20무(1만 3,000여평)를 제공받아 9,000평에 달하는 공장건물을 짓고 설비들을 앉혔다. 총투자가 4천만원에 달했는데 당시만 해도 자금이 넉넉치 못한 그는 투자비용을 마련하느라고 진땀을 빼기도 했다. 한국 웅진회사에서 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쌀음료가 시장에 출시하자마자 히트를 쳤다. 초기에는 웅진에서 기술자 여러명이 파견됐지만 후에 A씨 등 현지기술자들이 기술을 배우면서 기술진이 먼저 현지화를 실현할수 있었다.

  쌀음료는 원맛(原味), 바나나맛, 커피맛 세종류인데 현재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쌀음료에서 성공한 윤현석씨는 점차 과일즙청과 열매계렬음료를 생산하기 시작해 대추, 매실, 포도즙 청음료가 나왔고 또 딸기, 포도, 알로에, 파이내플, 복숭아 음료 등 열매음료가 나왔으며 현재는 홍차, 록차 등 차음료외 8가지의 통졸임계렬음료도 생산되고있다.
                                    
                                                

   건강식품으로 인정받는 쌀음료외 기타 독특한 맛과 과학적으로 증명된 영양가치의 제품들이 중국소비자들의 사랑과 인기를 받자 윤현석씨는 동3성의 심양, 대련, 안산, 료양, 장춘, 할빈, 대경시에 영업사무소를 앉혔으며 북경, 남경, 상해 등 대도시들에도 영업사무소를 개설하여 판매시장을 꾸준히 넓혀나갔다. 해외시장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로씨야에도 해마다 200개의 컨터이너물량을 수출하고있다.

   윤현석씨는 2003년 국유토지 50무(3만 5,000평)를 추가로 조달해 총 3만 5,000평에 달하는 건물을 새로 지었다. 선견지명이라기보다 생산수요로 그때 토지를 많이 확보해 토지사용권까지 획득하고 건물을 많이 지은것이 현재 그 부가가치가 적어도 10배이상 늘어났다.

                         인재와 기술은 회사발전의 근본

  윤현석씨는 A씨를 잡아두기 위해 한국음료판매를 시작한것이 오늘의“천락원”이 있게 되였다며 인재는 회사발전의 관건이라고 하였다. 다년간 A씨는 윤현석씨의 지기지은에 보답하기 위해 윤현석씨의 오른팔로 일해오고있다. 이밖에 윤현석씨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면 최상의 대우로 유치해들였으며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았다. 잠재력이 있는 대졸생, 석사생들은 생활방면에서 여러모로 배려해주는 한편 한국에 정기적으로 파견하여 기술연수를 시켰고 관리직들도 두간히 해외에 내보내여 산업고찰 겸 시야를 틔워주었다.

  윤현석씨의 “인재론”에 따르면 인재는 대우도 따라가야 하지만 그들에게 창발적으로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진정으로 그들이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간주하고 열심히 일하도록 해주어야 하고 회사오노와 관리직, 기술일군들이 의리로 뭉칠수 있어야만 회사운영이 그만치 잘될수 있다는것이다. “천락원”에는 수십명에 달하는 관리직, 기술일군들이 있는데 그는 그들의 년령, 생일, 가정상황을 손금보듯 알고있고 평소에도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를 잘 파악하고있다. 그리하여 어려운 일에 부딪친 사람이 있으면 남몰래 도와주군하여 이들은 내심으로 윤현석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다. 따라서 그는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있는데 A씨를 포함해 회사초창기부터 20여년을 근무해온 직원들이 적지 않다.

  회사중견들이 회사일을 자기일처럼 열심히 해주기에 윤현석씨는 회사경영에 항상 신심이 생긴다고 한다. 회사에 설치한 신기술개발팀에 젊은 기술일군들을 등용하였고 그들의 건의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다소 유치한 제안이라도 단번에 부정하지 않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충분히 긍정해주고 격려해주었다. 하기에 젊은 기술자들도 그를 회사오노라기보다 믿고 의지할 인생선배로 간주하고 마음속말을 털어놓는다고 한다.

   “천락원”에 들어서면 회사안팎이 깨끗하고 질서정연한 느낌이다. 사무실이나 실험실, 생산직장마다 알른알른 닦고 쓸어 깨끗한데다 직원들 또한 밝은 모습에 인사성이 밝아 참관자들은 기분이 상쾌하다. 회사발전에서 인재는 그만치 중요하고 인재가 많은 회사가 종국적으로 발전한다는 도리는 경영인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진정으로 인재들을 모아들이고 그들이 경영자와 한마음 되여 회사를 이끌어가게 한다는것은 모든 경영자가 쉽게 할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인재그룹은 우리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다”고 하는 윤현석씨는 20여년을 회사를 운영하면서 인덕은 좀 쌓았다고 자부한다. 회사초창기부터 고락을 같이 해온 부하들과 끊임없이 보충되는 신선혈액으로 엄격한 관리와 부단한 창발정신을 가진 기술팀이 있어 항상 마음이 든든하고 큰 걱정이 없다는것이다.
 

                             도전과 개발에는 끝이 없다

  다년간 각고의 노력끝에 국내 음료시장에서 당당하게 자리를 굳힌 윤현석씨, 음료회사경영만으로도 만족할만도 하지만 그의 도전은 끝이 없다.

  신제품개발에 고심하던 그는 홍삼액제품의 시장성을 내다보고 2009년부터 한국에서 파트너를 물색하고 당해에 중한합자로 된 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홍삼속에 내포된 사포닌은 해독작용이 크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이 강해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아왔다. 더우기 한국의 홍삼액가공기술은 세계적으로도 공인, 한국과의 합작으로 홍삼액가공기술을 도입해들인 기초에서 윤현석씨는 또 국내에서 사포닌의 인체흡수기술개발로 국가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수상한 국내 유명한 조선족인삼전문가 김교수의 발명성과를 흡수해 지난해말부터 홍삼액제품을 본격 생산하고 동북3성과 전국 각지의 “천락원”음료영업사무소를 통해 판로를 개척해나가고있다. 국내시장에서 또 한번 히트상품이 될수 있다고 신심도 크다.

  또한 화장품생산을 위해 건물을 준비중인데 금년 10월내 생산시설을 앉히고 빠르면 년말전으로 시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적합한 한국기술자는 물론 생산시설도 이미 대기시켜놓은 상태여서 자신이 여직껏 구축해놓은 류통망을 통해 사업을 시작한다면 승산이 있다는것이 그의 판단이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대리판매를 요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브랜드화된 자체의 제품을 통해 그룹화된 회사를 만드는것이 소원이였던 윤현석씨는 현재 30여종에 달하는 천락원계렬음료, 홍삼액건강식품, 화장품 등 3대 제품의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예고하였다.

  윤현석씨는 “아직 개발능력이 강하지 못한 조선족기업들에게는 한국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현지화하는 전략이 회사발전의 디딤돌이다. 중국시장에 맞는 한국의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지화시켜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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