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동-검찰사업에 혼신 다하는 녀검찰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6월23일 14시42분    조회:83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일보 2011-06-23 조창호 기자]

화룡시인민검찰원 기소과 과장 리동(31세)은 검찰사업을 열애하고 헌신적으로 사업하여 조직의 믿음과 대중의 존경을 받고있다.

검찰분야에서 기소과는 자못 중요한 부서이다. 화룡시인민검찰원당조에서는 지난해초에 이 중요한 부서에 30세의 나어린 녀청년검찰관 리동을 기소과 과장으로, 검찰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하였다. 하여 리동은 화룡시인민검찰원의 력사에 가장 나어린 기소과 과장과 검찰위원회 위원으로 되였다.

2001년, 장춘세무학원을 졸업한 리동은 공무원시험에 합격되여 화룡시인민검찰원의 사업일군으로  배치되여 판공실의 문서로 사업하였다.  그는  2001년부터 길림대학법률학부에 입학하여 통신생으로 2005년까지 학업을 원만히 완수하고 당해로 사법고시에 통과되여 조리검찰관으로 되였으며 이듬해부터는 기소과에 전근되여 사업하였다.

스스로 법률지식과 사업경험이 약하다고 인정한 그는 자신의 자질을 높이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경주, 밤과 낮이 따로 없이 학습과 사업에 골몰하였다.  "사업광"으로 불리우는 그는 사업에만 골몰하다보니 아직도 독신인데 지금도 거의 모든 과외시간을 학습과 사업연구에 돌리고있다. 지금도 그는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의 법률지식학습을  견지하고있다. 

그는 년평균 40건 이상의 사건을 처리하였는데 여기에는 큰 사건,요해사건, 사회열점문제의 사건들도 적지 않았지만 그는  드높은 책임감을 안고  실무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모두 공정하게 처리하였다.  과장을 담임한 첫해인 지난해에 그가 이끈 기소과에서는 160건의 사건을 처리하였는데 사건결안률이 100%에 달하고 휴유증도 없었다.

그는 법률의 존엄과 공정성을 드팀없이 수호하였다. 몇해전에 있은 일이다. 원 화룡시우정국 국장 태모와 부기원 류모가 결탁하여 80만원을 탐오한 사건이 발생하였었다. 그러나 법원에서는 부기원 류모에게 유기형 3년에 집행유예 4년의 판결밖에 내리지 않았었는데 판결에 미흡한 점이 많아 사회영향이 좋지 못했다. 이에 리동은 검찰원지도부의 지지하에 류모의 판결과 관련하여 주중급인민법원에  항소를 제기하였다. 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이 항소에 근거하여  화룡시인민법원에서 이 사건을 다시 판결하도록 지시하였다. 나중에 피고 류모는 유기형 4년에 다시 언도되였다. 이는 아주 좋은 사회적효과를 일으켰다. 이 같이 법률의 존엄을 지키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감동적인 사실들이 많고 많다.

리동의 가슴속에는 항상 뜨거운 인간애가 차넘쳤다. 그는 특히 미성년범죄자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2007년에 발생했던 일이다. 17세의 미성년피고 장모는 피해자와 원래는 이웃간으로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는데 우연하게 시비가 생겨 서로 손찌검을 하던중 실수로 피해자를 숨지게 하였다. 사건이 발생한후 피고는 주동적으로 자수하고 피고의 가정에서도 가산을 탕진하면서 최대의 노력으로 피해자가정에 보상을 해주었다. 그리고 피고는 원래 품질이 좋은 사람이였다.  규정에 의하면 이런 사건은 집행유예형을 내릴수 없는 사건이였다. 하지만 리동은 피고의  품질과 그의 장래를 고려하여 법원과 상급검찰원에 그를 관대하게 처리하여줄것을 제기하여 지지를 얻었다. 하여 법원에서는 그에게 집행유예 5년 형만을 내리였다.

리동은 그를 시희망복리원에다 배치시킨후 장래 사회에 진출하여 자립할수 있도록 굴착기조작기술을 배우도록 하였다. 리동은 지금도 정기적으로 그를 찾아 교육과 방조를 해주고있다.
피고인 복원군인 채모가 남의 돈을 절도하였을 때에도 리동은 그의 장래를 고려하여 조정의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공안부문에 건의하여 이 사건을 철소하도록 하였다.지금 채모는 해외로무송출에 나가 잘 지내고있다.1500원을 절도한 17세의 미성년피고 김모에 대해서도 리동은 조정의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법률의 존엄과 공정성을 드팀없이 수호하고 헌신적으로 사업하는 이 녀검찰관은 오늘도 자기가 택한 인생길을 힘차게 걸어가고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집안시 관광산업발전의 일등공신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 리점일리사장집안시에 관광산업발전의 1등공신으로 불리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의 리사장으로 있는 리점일씨다. 1967년 6월 집안의 한 교육자가문에서 태여난 리점일은 부모들의 영향으로 문화예술과 각별한 인연을 ...
  • 2010-05-25
  • 전국로력모범-김룡수일전에 수도 북경에서 거행된 2010년전국로력모범 및 선진사업일군표창대회에 룡정시에서 2명의 농민모범이 참가하여 호금도 등 당과 국가지도일군들의 친절한 접견을 받았다. 이번에 표창받은 전국로력모범은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 당지부서기 촌주임 김룡수와 선후로 2차나 전국로력모범칭호를 수여...
  • 2010-05-24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선미 기자 = 동북림업대학 림학원의 한휘림(35세, 부연구원, 연변 왕청현 출신)박사는 어릴 때 벌레를 잡는것이 가장 큰 흥취였는데 지금은 연구사업으로 매일 곤충과 '교류'하며 곤충분류 연구에 전력하고 있다.   한국 강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국립수목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
  • 2010-05-24
  • 16년 동안 법률보급에 몸 바쳐 온 최룡섭 가야하강반에 자리잡은 왕청현소재지에서 의무법제선전원 최룡섭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16년래 그는 왕청현의 학교, 향진, 가두, 기업, 사업단위를 다니면서 선후로 800여차의 법률지식강좌를 조직하여 연인수로 10여만명이 법률교육을 받게 했다. 올해 76세 나는 최룡섭은...
  • 2010-05-24
  • "조선족장기 위해 최선 다한다"—연길시 조선족장기협회 홍성빈회장“중국 조선족장기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련다.” 18일, 연길시 조선족장기협회 제2기 회장단 선출대회서 재차 회장으로 선거된 홍성빈회장은 조선족장기라면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분이다.“지난 5년간 연길시 조...
  • 2010-05-20
  • 신의로 불리우는 조선족여의사-심영자씨  (흑룡강신문=하얼빈)목단강시 시민들은 의술로 소문난 ‘목단강시로과학자협회 중서의결합병원’를 두고 ‘화타(?顧)병윈’이라고 친절히 부르고 있다. 많은 의난병 환자들과 사선에서 헤매던 중환자들이 이 병원을 찾아가 두번째 생명을 얻었기때문이다. 목...
  • 2010-05-19
  • 조선족기업인 최룡길이 이끄는 우쑤리스크공업단지 로씨야 신 10컬레 중 1컬레 생산, 공업단지 총판매량 우쑤리스크시서 1위 흑룡강성 동녕통상무역구에서 동쪽으로 약 50킬로미터 가게 되면 로씨야 연해주에서 가장 큰 철도역이 있으며 중국,윁남,일본 등 외국 장사군들이 운집한 우쑤리스크시가 위치해 있다. 거기에...
  • 2010-05-18
  • 흑룡강성 할빈공업대학 토목학원 최창우교수(박사, 47세, 룡정시 출신)는 1986년 절강대학 토목공정학과를 졸업하고 연변과 대련 등지의 건축설계원에서 사업, 2002년 일본 나고야대학 토목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졸업후 약 4년간 일본의 한 건축설계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2006년 11월, 할빈공업대학에 정착했다. 현...
  • 2010-05-18
  • 무대에 서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 시원한 고음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젊은 조선족성악가 안홍화. 7일, 모교 요청으로 길림예술학원 음악홀에서 독창회를 열게 된 그는 성악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밑바탕으로 쌓아온 실력을 남김없이 뽐냈다. 4가지 언어는 기본, 꿈을 향한 열정 안홍화는 조선어, 중국어외 영어, 이딸리...
  • 2010-05-16
  • 먹거리 안전 연구서 큰 몫 담당 (흑룡강신문=하얼빈)김련옥 기자 = "우리의 먹을거리 안전한가" 이와 같은 물음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식품안전 분야에서 묵묵히 연구를 해온 치치할대학 식품과학-생물공정학원 배세춘 교수(44세, 박사,길림 통화출신)는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식품안전 신속검측기술 분야에서...
  • 2010-05-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