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광진-연변인민검찰원 검찰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6월23일 15시15분    조회:12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백성의 수호신'으로 나서

연변인민검찰원 김광진검찰장

  

  [흑룡강신문 2011-06-23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은 지금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개혁개방의 순조로운 발전을 위해 정법계통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운 한 조선족 사나이가 있는데 그가 바로 현재 연변검찰원 검찰장 조선족 김광진(55세, 연길 출생)이다.

  김광진은 연변대학 정치학부 졸업한후 법학 석사학위를 따냈다.

  1975년 군에 입대, 1979년 7월 훈춘현공안국 경찰로 사회에 발을 들여놓았고. 2006년 1월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검찰원 당조서기, 검찰장을 담임했다.

  김 검찰장은 30년간 정법사업에 종사하면서 현재까지 도합 2만 2천여건에 달하는 형사사건을 조사해냈고 사회치안에 엄중한 손실을 안겨준 악세력들을 조사,처리해 범죄자들은 김광진하면 간담이 서늘해 한다.

  연변인민검찰원 검찰장으로 임명된 후에 그는 중국석유화학그룹 동북석유국 부국장 계유권, 원 연길시 시장 차종일, 원 훈춘시 검찰원 검찰장 김광철, 원 훈춘시법원 원장 왕해기 등 일련의 부패 분자들을 조사해냈고 국가를 위해 9천여만원의 경제손실을 만회하는 엄청난 업적을 쌓아 올렸다.

  김 검찰장은 “연변에는 항일전쟁과 조국해방전쟁을 위해 몸바쳐 싸운 1만 5천여명의 선렬들이 있어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기념비가 있는 유구한 력사가 있는 곳”이라며 “자기는 연변을 무한히 사랑하며 연변인민의 아들로서 한생을 연변의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해 공평과 정의를 위한 사법보장을 제공하겠다고”말했다.

  그는 련속 중국공산당 제16차, 17차전국대표대회 대표로 당선되였고 또 많은 공훈메달을 수여받았지만 이는 나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 전우들과 연변의 광범한 인민들이 나를 키워준 보람이고 또 나에 대한 당조직의 배려이며 나에 대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의 신임이라고 겸손을 잃지않고 있다.

  김 검찰장은 “인민의 일에는 작은 일이 없다”며 검찰장으로 부임되기 전 27년간 인민경찰로 활약하면서 선후로 300여개 악세력집단과 건달범죄집단을 짓부시고 7천여건의 사건을 해명함으로써 연변 인민들은 그에게 '백성의 수호신'이라는 영예를 안겨주었다.

  김광진은 선후로 1등공 3차, 2등공 1차, 3등공 4차나 세웠고 전국로력모범, 전국 '인민이 만족해하는 공무원',전국 ‘5.1’로력상장, 전국공안계통 근정렴정 선진개인, 길림성 10대 우수공산당원 기준병, 제1회 전국 ‘내가 가장 좋아하는 10대 인민경찰’ 등 영예 칭호를 수여 받았으며 중공 16차, 17차 당대표로 선거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한 조선족 기업가가 '온천 디즈니랜드'를 표방하며 랴오닝(遼寧)성 신민(新民)에 대규모 온천 휴양 타운 건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선양난더(藍德)온천휴양촌' 회장 김덕일(55)씨.   이 업체는 8일 랴오닝성 신민시 정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
  • 2010-04-09
  • 독특한 시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교수는 이선외과, 간장외과, 담도외과, 비장외과 진단, 시술에서 독특한 의료기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 갖다주고있다.  1989년에 베쮼의과대학 의료전업을 졸업한 김성림교...
  • 2010-04-07
  • 루쉰미술학원 이광군 교수, 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로 다년간 30여차례 국내외 대형미술전 기획 중한 양국 미술분야 상호 교류에 큰 기여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최근 들어 중한 양국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가...
  • 2010-04-06
  • 민족전통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인간문화재 - 남도민요 판소리의 보유자 강신자 그리고 그의 민족성악발성체계단아한 자태에 투명한 피부, 녀성미가  흐르는 우아한 모습, 도저히 70고개에 오른 녀성이라고 믿기지 않는 강신자교수는 실제 나이보다 퍽 젊어보였다. 2001년 한국 서울에서 있었던 《제3회한국장흥전통가무...
  • 2010-04-05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련옥 기자 = 할빈 동북림업대학 림학원 생태학과 김광택교수(40세, 치치할 출신)는 뱀과 벌레를 벗으로 삼으며 잣나무 활엽수림의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변화의 장기생태 연구에 전력하고있다. 1992년 동북림업대학 삼림보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잇따라 한국 강원대학교 대학원 삼...
  • 2010-04-02
  • 조선족기업인 서정철 사장, 무역과 생산 두마리 토끼 잡는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만 기자 = 칭다오임운플라스틱유한회사의 서정철 사장(39세)이 다년간 종사하던 무역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3월 18일 청도 청양구 석복진의 전금촌내에 플라스틱 가공공장을 오픈시켰다. 서정철 사장은 교하회사의 정도진 사장을 은인으로...
  • 2010-04-01
  • 힘들었던 나날 보람찬 인생지난세기 60년대, 70년대에 연변인민방송국의 조선말프로를 애청해온 청취자들이라면 “이 시간 방송에 ‘설하’였습니다”라는 말을 퍼그나 많이 들은 기억이 있을것이다. 당년에 “설하”라는 이름으로 가가호호의 안방에 찾아가던 주부방송원 김미원  80고개를...
  • 2010-03-31
  • [인터뷰]“반한감정 외국인노동자, 친한파 만들어야 ”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국외국인근로지원센터’. 건물 곳곳에 마련된 외국인 노동자 고충상담실, 다문화 이주민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국, 한국어 교실마다 피부색과 출신이...
  • 2010-03-29
  • 영예는 과거일뿐 미래가 아니다ㅡ국가1급배우 박홍철가수에 대한 이야기무릇 어떤 일을 하든간에 출발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 출발점이 있기에 과정이 있고 결과가 있게 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 출발점을 기초로 결과에 가서 영예의 꽃다발을 받아안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다. 하지만 그런 영예를 과거로 밀어버리고...
  • 2010-03-29
  • 조선족기업인 신동일, 민족교육 위한 장학금 설립'랑시기금회'장학금 설립식 베이징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기업인이 거금을 내어 장학금을 설립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3월 23일, 감사의 마음으로 꿈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주제의 '랑시(朗姿)기금회'장학금 설립식이 베이징 중앙...
  • 2010-03-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