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평범한 사업에 혼신을 다 바쳐온 우수당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8월26일 11시05분    조회:11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경선




최경선선생은1987년 2월부터 길림성 룡정시 지신중학교에서 교수생애를 시작하여서부터 지금까지 24년간 줄곧 영어과교수로 활약했으며17년간이나 학급담임교사로 혼신을 다 바쳐온 우수공산당원이다.
 
1991년에 교사대오가 부족한 지신중학교에서 최선생은 초중1, 3학년의 영어과교수와 초중3학년 담임을 맡게 되였는데 때마침 최선생은 해산달이였다. 당시 학교엔 대과를 할 교원도 없었기에 최선생은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해 해산후 한달만에 곧장 출근하였다.
그가 맡은 학급에는 결손가정자녀들과 빈곤한 집 애들이 많아 담임교원의 살틀한 보살핌이 더없이 필요했다.

2000년 최선생이 맡은 학급에 최XX학생의 가정경제 조건은 비교적 어려웠다. 부모들은 장기환자이다보니 학생의 아버지는 자식이 학교에 나가 공부하는것을 지지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학생가정 부모를 설복하기 위해 최선생은 학교에서 5리나 상거한 학생의 집을 여러차례나 방문하면서 설복교육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은 결국 학생이 학교에 등교하는데 동의하였다. 그후 그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초중을 졸업하고 중점고중에 진학하게 되였다.

조XX학생은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없고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는데 가정부담은 모두 그 학생이 담당하여야 하였다. 그 학생의 가정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최선생은 학생들을 조직하여 주말이면 그 학생을 도와 터밭도 다루어 주고 집안박일과 청소도 해주어 그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등교하게 해주었다.

2006년, 김X학생은 고아원으로부터 학교에 다니다보니 어려서부터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기에 성격이 조폭하고 다른 학생들과 늘 모순이 생기였다. 그리고 각 방면의 활동에서 태도가 소극적이였다. 이런 학생의 전변을 위해 최경선 선생은 경상적으로 개별담화를 하면서 속심을 나누면서 내심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그 학생의 생활을 보듬어주었다. 학용품도 사주고 먹을것도 사주면서 정성을 몰부었다. 학교에서 과외 유람을 가게 되자 최선생은 그가 다른 학생들처럼 준비를 하지 못할것을 념려하여 아침 일찍 시장에 가서 여러가지 맛나는 음식을 사서 장만하여 그 학생에게 주었다. 그리하여 그 학생은 함께 가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였다. 그 학생이 졸업한후 할머니한테 의지하여 어려운 생활을 하는것을 목격한 최선생은 도처에 수소문하여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 생활난을 덜어주기도 하였다.

2009년 한X학생은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없이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였다. 그런데 영양부족으로 인해 피로해 하고 상과 시간이면 집중하지 못하고 정신을 추지 못하엿다. 그런 학생의 모습으 안타깝게 생각한 최선생은 자신의 돈 670원으로 보건품을 사서 그학생에게 전해주기도 하였다.

2010년 지X학생도 부모가 리혼하고 어머니가 출국하여 돈벌러갔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외의 사고를 당하게 되여 부득불 외할머니가 출국해야 하였다. 하여 홀로 남게 된 학생은 경상적으로 지각하고 등교도 잘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성적이 떨어지고 정서가 저락되였다. 고중입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의 이런 모습은 최선생의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자기 딸애가 얼마 지나지 않으면 대학입시 시험을 치게 되는 상황에서도 그 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한달이 지나니 매일 최선생의 지도를 받은 이 학생의 학습성적은 현저한 제고를 가져오게 되였다. 이런 정황을 알게 된 한 학부모는 이불짐을 챙겨메고 최선생의 집으로 찾아왔다. 자식에 대한 기대에 감동된 최선생은 2중3중 압력을 느끼면서도 그 학생을 또 받아들였다.최선생은 고중입시를 앞둔 2명학생을 자기집에 맡아 두고 화식도 잘해주면서 밤시간 지도도 세밀히 해주었다. 졸업반 담임으로 앞뒤로 뛰여 다니면서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는 가운데 끝내 한학기가 지나갔다. 최선생님집에 있던 두 학생은 끝내 리상적인 성적으로 고중입시에 합격되였다.

최경선선생도 여느 녀성들과 마찬가지로 우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모시는 며느리였다. 15년래 당뇨병으로 오래동안 고생하고있는 시아버지한테 늘 돈을 보내 드리고 약을 사서 보내 드렸지만 병세는 도무지 호전되지 않아 결국 말기에 이르렀다. 담임교사로 출근하랴, 시아버지를 돌보랴 그 고생이 막심했지만 최경선선생이 가정때문에 학교사업에 지장 준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는 다년간 보수 한푼 없이 련휴일과 밤시간을 리용해 성적이 차한 학생들에게 수많은 개별보도를 해주었다.
   
최경선선생은 7년간 영어교연조 조장책임을 맡고 다분한 교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연조의 젊은 선생님들을 이끌어 부단히 진취하여 한명의 성급교수신예 ,한명의 주급골간교사. 4명의 시급골간교사를 배양하였다. 학생들에 대한 영어과외지도를 잘 조직하여 학생들이 전국 영어올림픽경연에서 해마다 1-2등의 좋은 성적을 따내였고 학교도 우수집체상을 수여받았다.

그는 또 학교 영어지부의 당지부서기 책임을 맡고 있는데 맡은바 당사무를 착실히 하여 많은 젊은 교원들이 그를 본보기로 따라배우고 있다. 당지부서기를 맡아서 7년간 그는 2명의 청년당원을 배양했고 지금도 3명의 적극분자를 배양하고 있다. 

최경선교원의 24년간의 교육생애에서 자신도 수많은 성과와 영예를 안아왔다. 그는 시급, 주급, 성급, 국가급 간행물에 수많은 론문을 발표했는데 “현대교육기술을 운용하여 우량한 영어 과당 교수질을 제고하자”는 론문은 국가급 간행물에 발표되였다. 또 교수중에서 국가급 과제 연구도 완수하였다. 그는 2000년도에 시 민족단결 모범으로 표창 받았으며 1992년, 1997년, 1999년, 2003년까지 4차나 시우수교사로 표창 받았으며 1997년 9월에 입당한 그는 2003년, 2005년, 2008년, 2010년 까지 4차나 시우수당원의 영예를 안아왔으며 올해 길림성사덕건설선진개인으로 평선되였다.

 ㅇ으ㅇ새일대를 육성하는 룡정중학이라는 이 성스러운 교정에서 최경선교사는 초불정신으로 오늘도 쉬임없이 한 중년녀성의 기개를 떨쳐나가고 있으며 당기아래에서 굳게 선서한 한 공산당원으로서 중국공산당 건당 90주년을 맞게 되는 오늘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의 취지를 명기하고 한 공산당원의 본색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오늘도 쉬임없이 동분서주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글/사진 김정섭 특약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孫文 만난 뒤 중국공산당 입당 사해에 도착한 그는 프랑스조계지에 있던 임시정부를 찾아갔다. 하지만 당시 임시정부는 재정형편이 취약해 그의 생계를 해결해 줄 수 없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는 당시 조선인들이 주로 취직하던 전차회사의 차장노릇을 하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때 그는 어릴 때 잠시 접어두었...
  • 2005-11-04
  • [원제:동포 1.5세 여성 미 해군 부대장 `우뚝'''' ] 미군 태평양함대 사령부의 인사지원부대(PSA)장이 동포 1.5세 이연미(40. 미국명 앤리 쿠베라) 중령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5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한 이 중령은 뉴저 지에서 중.고교를 마친 뒤 버지니아대 국제관계학을...
  • 2005-11-04
  • 조국독립을 위해 고향을 떠나다 1898년 중국용정에서 태어난 한낙언은 어릴 적부터 남다르게 그림에 재간이 있었다. 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 유민이 되어 조국을 떠난 가난한 조선인가정에서 태어난 그가 체계적인 그림공부를 할 기회를 갖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이었을 것이다. 그가 아홉 살 되던 해에 부친이 병으로 돌아가...
  • 2005-11-03
  • 본사소식(윤선일)" 최근 단동출입경 검험검역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10월에 들어서면서 단동랑두항구로 무연탄을 싣고 입항하는 조선 화물선이 부쩍 늘고 있다. 해당인사의 소개에 의하면 10월부터 겨울 난방기에 들어서고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대량의 석탄을 수요로 하며 질 좋은 조선의 무연탄이 중국에서 각광을 받으면...
  • 2005-11-02
  • 흑룡강동원상업무역유한회사 —망규동원화원주점 개업 선언 본사소식( 기자 최계철) 조선족청년기업가 박광종(39세)이 이끄는 흑룡강동원(同源)상업무역유한회사는 상업,무역, 부동산업을 병진시켜 창업 12년만에 총자산 1억 2000만원에 7개 자회사를 둔 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이 회사 산하 흑룡강 망규화원주점이 10월...
  • 2005-11-02
  • 1947년 비행기 추락사고 국공내전이 한창이던 1947년 7월 30일, 실크로드에 세워진 도시 우루무치를 떠나 란저우로 향하던 국민당소속 257호 비행기가 자위관상공에서 악천후를 만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광활한 중국대륙의 오지에서 일어난 추락 사고는 자칫 긴박한 내전 상황 속에서 중국인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영...
  • 2005-11-02
  • 클린턴과 골프 친 뒤 성금 50만불 쾌척 '1,000만달러의 소녀' 미셸 위(위성미)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던하일랜즈골프클럽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가졌다. 미셸 위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 날 골프 만남은 프로 전향 때 발표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 돕기 성금 5...
  • 2005-11-02
  • 붓으로 새로운 세상을 굼꾸다 총이 아닌 붓으로 새로운 세상을 그려보자고 했다는 한낙연. 최용수교수도 한낙연이 중국에 알려진 것에 비해 정작 조국인 한국에서는 그를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하긴 그런 인물이 어디 한둘이랴. 널리 알려진 스타에만 초점을 맞추는 세상 탓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아무도...
  • 2005-11-01
  • [원제:홍광정신 실천으로 조선족 명예 찾겠다 ]  “한국정부에 리홍광장군의 명예회복을 수차례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반응이 없다.”  지린성 반석시 홍광중 교장을 역임한 이주산(李柱山·72)선생은 오랫동안 항일운동가 리홍광장군을 연구해온 인물. 아마도 중국 동북지방에서 그 만큼 리홍광장군에 대해 잘 알...
  • 2005-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