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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수술을 한 조선족무용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0월7일 08시15분    조회: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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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김성

중국현대무의 창시인 조선족무용가 김성  


[신화사  2011-10-06 길신종합]알려지지 않은 변성수술 전후의 모습

1968년에 출생한 중국 조선족무용가 김성은 1995년 북경의과대학 정형외과병원에서 변성수술을 거쳐 남성으로부터 녀성으로 변신, 그는 이름난 현대무용가로서 국내외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4년 그가 연출한 《상해탱고》는 유럽 순회공연에서 센세이션(轰动)을 불러일으켰다. 유럽평론가들은 《우리의 현대무가 어데로 발전할지 망설일 때 동방에서 온 무용예술가가 우리에게 방향을 잡아주었다》고 높이 평가, 김성의 현대무용은 전에 없던 주목을 받았다.

9살에 심양군구가무단에 입단한 김성은 1978년에 심양군구 전진가무단 무용배우로 있었으며 1984년에 해방군예술학원을 졸업했다. 1985년 17세 어린나이에 김성이 안무한 토댄스(足尖舞)는 《중국도리컵(桃李杯)》 초청경연에서 특별우수상을 받았고 1986년 제2회 전국무용경연에서는 특별우수배우상을 받았다. 1987년 광동무용학교 현대무실험반에 들어가고 1988년에 중국내지에서 첫사람으로 미국예술연구전액장학금을 받고 미국에서 현대무를 배웠다. 1989년에 한국 서울에서 개인작품야회를 열었으며 1991년 미국무용제로부터 수석 안무가로 초빙받고 무용을 창작, 무용제의 최우수 《안무상》과 《최우수 안무가》란 칭호를 받았다. 같은 해 그는 이딸리아로부터 이딸리아텔레비죤1방송국(RAI UNO)의 안무가로 되였다. 1992년 벨지끄황가무용학원 교수로 있는 기간에 벨지끄백풍현대무용단을 창설하고 두차례의 개인작품야회를 열었다.

1993년에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의 초청을 받고 전국무용연출기초훈련반, 전국현대무용 배우훈련반을 꾸렸다. 같은 해인 11월에 북경에서 개인현대무용 《반몽(半梦)》 특별공연을 했는데 거대한 성공을 거둠과 아울러 높은 평가를 받았는바 중국식현대무용의 창시인으로 되였다.

1995년 김성은 북경의과대학 정형외과병원에서 변성수술을 하고 남자로부터 녀자로 되였다. 1996년에 북경시 문화국과 공동으로 북경현대무용단을 창설, 예술총감독을 맡고 대형현대무용 《적과 흑》,《해바라기》를 특별공연해 성공, 1997년에는 화극 《단목(断腕)》을 주연하고 그해 12월에 뮤지컬(音乐剧)《음악의 소리 》를 연출, 1998년 5월 북경에서 현대무극 《귀비취<구>(贵妃醉<久>》를 창작공연했다. 8월 그의 작품 《적과 흑》은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에서 발급한 《문화상(文华奖)》을 받았으며 당년 10월에 아세아예술제에 참가하여 개인작품 《새벽 3시 》를 공연했다. 그해 김성은 북경현대무용단 총감독 자리를 내놓고 중국내지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개인 현대무용단인 김성현대무용단을 창설했다.

1999년 영국 예술, 관리 일군 교류에 참가한 동시에 런던에서 개인특별공연 《최후의 빨간 나비》를 선보였다. 2000년에 상해대극장에서 《해상풍》과 《카얼미나 뿌라나》란 현대무용 특병공연을 했다. 2001년 독일예술가와 합작하여 현대무용 《영원한 현재》를 공연, 초청을 받고 한국 서울국제예술제에 참가했다. 2002년 영국의 유명한 피아노연주가 쵸안나 맥크리그와 합작하여 현대무용 멀티미디어극 《동쪽으로부터 서쪽으로》를 초연, 2003년에 대형현대무용 《상해탱고》를 연출, 심수중외정품예술제에 참가했다. 2004년 《상해탱고》는 유럽 순회공연에서 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어린시절 때의 가족사진.

 군복을 입은 김성.

 김성은 어렸을 때부터 녀자아이들과 함께 있기를 즐겼다(왼쪽 첫번째).

 부대에 있을 때 김성은 특별히 어린이를 귀여워했다.

 1985년 17세 나이에 김성은 제1기 중국 무용 《도리컵(桃李杯)》 소년조 1등상을 받았다.

 

17세의 김성은 처음으로 프랑스 빠리를 방문.

 1989년 광동 불산에서 영화배우 왕복려와 함께 있는 김성.

 

 위대한 무용예술가로 되겠다고 다짐한 20세의 김성.

 1990년 그린위치촌에서의 김성.

 1993년 발레 《반몽(半梦)》을 공연할 때의 김성.

변성수술후에 제일 처음 찍은 사진, 그의 녀성형상은 착잡하고 신비스러웠다.

 

 1998년 북경에서 영국 수상 블래어와 함께.

 

김성의 예술사진.

 양자를 맞아들인 김성, 어머니로 된 기쁨 그지 없어.

 세 자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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