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0월25일 10시30분    조회:90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선우옥련
도전하는 녀성이 아름답다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5  리덕권기자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

46세 나이에 신형열점학과 규제경제학(規制經濟學) 박사학위를 따낸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1964년생)는 도전정신으로 열심히 살아온 겨레녀학자이다. 지난 1987년에 동북사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그녀는 료녕성량식학교에 배치받아 정치경제학교수를 맡아오다가 2000년에 심양시고등직업기술학원에 전근해 물업학부(物€{/系) 당총지서기직을 담임, 그해 학원이 심양사범대학에 합병되여 대학교원으로 되였다.

젊은 시절에 결혼하고 아이 키우느라고 하고싶었던 연구생공부를 미루었던 선우옥련씨는 2000년 36세 늦은 나이에 본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2003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한후 2005년에 료녕대학 규제경제학 박사시험에 통과돼 박사과정을 밟게 되였다. 료녕대학의 저명한 경제학교수 란복모교수는 처음에는 그녀의 나이를 꺼려 받지 않으려다가 그녀의 도전정신에 탄복돼 기꺼이 제자로 받아주었다. 5년만에 박사학위를 따낸 선우옥련씨는 그후 줄곧 물업관리방면의 교학을 맡아오고있는데 그의 교수과목은 료녕성교육청으로부터 정품과목(精品課I)으로 평선된바 있다.

개혁개방후 국내에서 부동산열기가 갈수록 달아오르며 신설한 물업관리학과는 점차 열점학과로, 거의 모든 종합대학들에서 모두 이 학과를 설치, 일찍부터 이 학과의 연구에 종사해온 선우옥련씨는 점차 국내에서 알아주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해가고있다. 지난 2004년 대련리공대학에서는 국내대학들의 물업관리학과의 교재가 엄중히 딸리는 상황에 비추어 전국적으로 이 방면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편물업관리법규(新編物業管理法規)》저서를 집필하게 하였는데 선우옥련씨가 부주필을 담임했다. 이 저서는 다년간 국내대학 물업관리학과들의 교제로 사용돼오고있다. 2008년 북경 전자공업출판사에서 국내 물업관리학과전문가들을 조직해 《물업관리법규》저서를 집필하게 하였는데 선우옥련씨가 부주필을 담임하게 하였으며 2010년에 대련리공대학에서 교정본을 출간할 때는 선우옥련씨에게 주필직을 맡겼다.

매주 평균 12과시의 교학임무를 수행해오고있는 선우옥련씨는 자원해 본교 스튜어디스(空姐)전공학과의 한국어교학까지 맡아 분망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다년간 그녀는 또 국내 간행물에 근 20편에 달하는 론문을 발표하였는데 “도시거주환경오염의 정부규제”, “물업관리분규의 경제학분석”, “아파트단지내에서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거주환경분규의 해결도경” 등 론문들이 대표작들이다.

대학시절 운동 잘하고 문예장끼까지 있어 인기 좋았던 선우옥련씨는 대학에서 합창지휘로도 유명하다. 량식학교시절부터 교내에서 개최되는 문예공연때마다 합창지휘를 맡아오고있으며 한때 성직기관청년련합회 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선우옥련씨는 근년래 심양사범대학 물업관리학과졸업생들의 취업률은 거의 100%, 심양시관계부문에서 발표한 물업관리학과졸업생들의 취업률도 제1위인데 어쩐지 이 학과를 택하는 조선족학생들이 극히 적다며 단순히 취업을 고려한다면 이 학과도 택해볼만하다고 피력하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음악의 쉼없는 엔진역할 발휘—연변음악가협회 류영근상무부주석을 찾아서출근하자마자 하루일정을 꼼꼼히 체크하고나서 의사일정에 오른 사항부터 손을 보는 연변음악가협회 류영근상무부주석, 드바삐 돌아치는 그에게는 커피 한잔을 즐길 여유마저도 없어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짜내여 인터뷰에 응해...
  • 2010-07-05
  •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심양약과대학 제약공정학원 허영남(47세, 연변 룡정시 출신) 교수가 SK캐미칼약물연구실을 이끌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약 개발에 총력하고 있다. 1984년 길림대학 화학학부 유기화학 전공을 졸업한 그는 심양약과대학에서 조교, 강사로 근무했다. 2003년 서울대학 천연물과학연구소에...
  • 2010-07-05
  • 1980년 중국 노신미술대학 서예학부 졸업 36년간 서예이론과 한민족 풍습의례 관한 연구 종사 한문(汉文)서예, 한글서예, 디자인 등의 연구 및 기관이나 협회 책임자로서 서예관련 국내외 문화교류에 역할 담당. 서예전시회 평가위원 24년 역임. 화룡시 서예가 협회 회장 겸 민간문예가 협회 부회장 7년 겸임 중국 화...
  • 2010-07-02
  • 조선족을 향한 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올해 년말경에 한국정부에서 포상하는 “대한민국 고마운 지성인” 후선인으로 중국내 조선족 언론,  문화,  예술, 교육계 부분 책임자 및 저명인사들이 련명으로 한국 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 이상규(70)회장을 추천했다. 따라서 추천서와 함께 그가 펼친 선...
  • 2010-07-02
  • 불모의 땅ㅡ사막에서 짙어가는 벼꽃향기 ㅡ저리무맹 몽골족들은 그를 “바거시”라고 부른다기지의 자연법칙이나 경험적사실(상식)을 초월한 불가사의한 현상을 두고 사람들은 이를 기적이라고 말한다. 사막에서의 벼재배, 얼핏 듣기에도 불가능한 일이 내몽골자치구 저리무맹(현 통료시)에서 일어났다. 그 ...
  • 2010-06-28
  • 요즘 같이 교정내 “묻지마폭행”이 빈발하는 세월에 “학생들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사람이 있다. 소문을 듣고 차태선씨(56)를 만났을 때 수더분하고 인자한 모습에 믿음부터 앞섰다. 심양위루스쿨뻐스유한회사 총경리를 맏고있는 그는 여러 차종의 승용차 198대를 움직이고있었다. 동시에 1,50...
  • 2010-06-28
  •                상해에 뿌리 내린 홍순범문인   이 나라 대도시 상해에는 자기 삶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30대 후반의 조선족 홍순범문인이 있지만 상해에서 홍순범문인을 한번 취재한다는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다. 여러번 약속끝에...
  • 2010-06-25
  •  김주 변호사 - 재한중국인 권익보호차원에서 법률서비스 필요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중국변호사로 활동하는 김주 변호사   (흑룡강신문=서울) 서울 강남의 번화가인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빌딩 14층~19층을 사용하고 있는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중국변호사로 활동하는 김주 변호사는 중국동포이다. 훈춘이 고향인 그...
  • 2010-06-23
  • 민족단결의 미담 계속 엮어가는 한상철씨 제 먹을 약은 항상 눅거리로 골라사지만   남을 돕는데는 2만 5000원을 선뜻   (흑룡강신문=하얼빈)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의지가지 없는 약소군체들의 얼어든 가슴을 하나하나 녹여주며 한족들의 어려움에도 발벗고 나서 주민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고있는 한 로인이 있다....
  • 2010-06-22
  • 안도현에서는 “대상건설지부서기” 양성을 다그쳐 코기러기의 견인역할로 당지 농민들의 치부발걸음을 재촉하고있다.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당지부 리명찬서기가 바로 그 전형으로 제기된다. 리명찬서기는 2009년에 안도현당위에서 확정하고 양성한 “대상건설지부서기”이다. 그는 정책과 자금지원에 ...
  • 2010-06-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