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새로 건설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팀과 첫 홈경기(제6륜)를 치르게 된다.
련속 5륜 원정경기에서 1무4패로 심신이 지친 연변천양천팀이지만 16일에 있은 중국축구협회컵 대 강서련성팀과의 경기에서 승전을 거두어 다소 사기가 진작된듯 싶다.하지만 홈장이라고 하여 절대로 심리적인 부담이 있어서는 안된다.선수들마다 필승의 신심을 갖고 경기에 뛰여들어야 한다.조급증도 금물이다.인내성있게 지구전을 각오하고 득점챤스를 노려야 한다.신강팀의 실점상황을 살펴보면 이 팀의 방어선은 결코 만만치 않다.
신강팀은 비록 신강팀이라는 명칭으로 올해 갑급리그에 나서지만 기실 이 팀의 주력선수 대부분은 지난해 호북화개르팀 선수들로서 경기경험이 매우 풍부하다.이 팀에는 단지 25번 빠리(원 강소순천팀 선수),29번 예흐야(원 심수홍찬팀 선수),14번 무스타파만이 신강적선수일뿐이다.하지만 이 3명 선수는 실력이 만만치 않은바 주력멤버에 속해있다.앞서 있은 경기에서 터뜨린 2개의 꼴도 이들 3명 선수들과 련계된다.하지만 이 팀도 련속으로 되는 5차의 원정경기로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 빈틈이 없는것은 아니다.지금까지 이 팀은 1승 3무 1패(2꼴 득점,2꼴 실점)로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수의 균형을 보이고 있다.
이번 첫 홈장에서 연변천양천팀은 차분하고도 온당한 심태로 경기에 림하고 타당한 기전술로 공방전을 벌리기만 한다면 올시즌 첫승은 얼마든지 가능하다.“2번째 선수”들인 홈장축구팬들의 성원 또한 연변천양천팀 기세에 큰힘이 될듯 싶다.연변천양천팀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김창혁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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