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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의 향연"… 월드컵 지구촌 대축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9일 09시16분    조회: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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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기다렸다. 지구촌의 “총성없는 전쟁” 월드컵이 브라질과 크로아찌아전을 시작으로 한달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세계인들은 흥분의 열꽃을 피우게 된다.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난데없는 소리라 핀잔을 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축구에 문외한이라도 “월드컵”이라는 세 글자에 아무런 기대도 떠올리지 않기란 힘든 일 아닌가. 월드컵은 단순한 축구 이벤트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축제이니 말이다.

수만석의 자리를 뒤덮을 관중들의 함성, 가슴을 넘어 머리까지 요동치게 만드는 서포터스들의 북소리, 각국의 국기와 응원가가 공기중에 뒤섞이며 들리는 묘한 멜로디, 그라운드에 서있는 선수들의 희비가 곧 관중들의 희비가 되고 웃음과 울음이 교차하는 현장!

브라질월드컵은 총상금 5억 7600만딸라가 걸린 대축제이다. 각국 대표팀 출전수당은 800만딸라이며 우승상금은 3500만딸라이다.

 
해외 유력매체가 선정한 브리질월드컵 우승국 4곳을 짚어본다.

브라질: 5회에 달하는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은 안정적인 공격과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고있다.

스페인: “무적함대”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는 스페인은 최근 6년간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FIFA 랭킹 1위국이다.

아르헨띠나: 공격력에 있어서는 아르헨띠나가 최강으로 꼽힌다. 득점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있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고있다.

독일: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독일축구도 선수층이 매우 두터워 탄탄한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구촌 32개 나라의 선수들은 물론이거니와 전세계인이 공 하나로 뭉치는 지상 최대의 축구경기, 승패를 넘어서 경기 그 자체에 열광하고 선수들의 땀으로 가득한 그라운드의 풍경이 펼쳐질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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