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클린스만 美감독 "조별리그 전망 어두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2일 22시35분    조회:9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어느 때보다 어려운 조별리그가 될 것 같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미국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월드컵 전망에 대해 '냉정해야 한다'며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방송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하는 게 감독의 임무이긴 하지만 냉정하게 미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거둘 성적을 예상하자면 밝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볼 때 조별리그부터 승리를 거두는 일이 만만치 않다"고 강조했다.

기사이미지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나, 포르투갈, 독일과 함께 G조에 속했다.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호주가 속한 B조와 이탈리아,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가 묶인 D조와 함께 대표적인 '죽음의 조'에 속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은 브라질, 독일과는 다른 팀이다. 팀 기량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우리팀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미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해 브라질 본선에 뛰지 못하고 대신 ESPN 월드컵 해설진에 합류한 랜던 도노반(LA 갤럭시)은 "클린스만 감독의 의견에 동조할 수 없다"면서 "월드컵 무대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독일이 훌룡한 팀이라는 걸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미국도 충분히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고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브라질로 향하는 수비수 제프 카메론(스토크시티)도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월드컵 본선에 나선 32개팀 모두 '기적'을 바라고 있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뛴다. G조에서 우리를 최약체로 꼽는 이들이 많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오는 17일 오전 7시 가나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3일 포르투갈, 27일 독일과 차례대로 만난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선수시절 독일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고국을 상대로 조 예선 경기를 갖는다.

한편 미국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독일을 각각 조별리그와 8강전에서 만났다. 당시 미국은 조별리그 첫 상대였던 포르투갈을 3-2로 꺾었다. 기세를 이어간 미국은 16강 진출에 성공, 멕시코에 승리를 거둔 뒤 8강에서 독일을 상대했다. 미국은 선전했지만 독일에 0-1로 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13차전 자메이카와의 홈장전에서 카나다는 4-0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본선티켓을 거머쥐였다. 3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이다.카나다가 앞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였다. 사상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월드컵 본선무대였고 당시에는 조별리그서 3련패로 탈락...
  • 2022-03-29
  • “보세요, 이게 중국 친구랑 교환한 배지예요!” 한국 류학생 배현민(23)씨가 북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기간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이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배현민은 중앙미술학원 디자인학과 3학년생이다.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그는 “북경동계올림픽은 저...
  • 2022-02-25
  •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이래 길림인들은 음력설의 상서롭고 즐거운 분위기와 함께 이 국제성회의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있다. 무대정이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소익명이 전 세계를 놀래웠으며 제광박이 하늘 높이 날아올랐고 영격, 왕시모, 류흠우, 리남, 장양명, 서명보, 오청택도 각자의 종목에서 중국 동계올...
  • 2022-02-22
  • 2월20일 저녁, 중국 국립경기장에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폐회식이 열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단상에 올라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2월20일 저녁, 중국 국립경기장에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폐회식이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
  • 2022-02-21
  •   전에 석탄의 도시였던 이곳은 현재 쇼트트랙 챔피언의 요람으로 되였다. 마치 금메달비밀번호를 풀어낸듯 싶다. 하지만 그 배후에는 이 땅의 확고부동함과 완강함이 깃들어있는데 이곳이 바로 칠대하이다. 5일 저녁 흑룡강성 칠대하시 출신 범가신과 팀원들은 함께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경기에서 금메달...
  • 2022-02-10
  •   2월 6일, 중국녀자축구팀은 전반전에 두꼴이나 내준 불리한 상황에서 3대 2로 역전드라마를 써내여 한국팀을 전승함으로써 16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거머쥐였다. 7일, 중국녀자축구팀 선수들은 영예를 안고 귀국했다. 중국녀자축구팀 선수들이 음력설을 ‘보충’하여 쇠게 하기 위해 비행기 승무팀은 객...
  • 2022-02-09
  • 웃으면서 넘어지고, 웃으면서 일어나고…... 엊그제,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 "미래의 챔피언" 이라는 단편 영상물에서 꼬마들이 눈과 얼음 우에서 노는 장면들이 귀여움을 샀다.      짧은 영상에서 한살배기 꼬마와 강아지가  스키를 타는 모습이 제일 귀여웠다.     ...
  • 2022-02-08
  • 2월 5일 밤,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합 계주 2000메터 결승전에서 범가신(范可新), 곡춘우(曲春雨), 무대정(武大靖), 임자위(任子威)로 구성된 중국팀이 2분 37초 348의 성적으로 첫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우승을 쟁취했다! 이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출처: 길림일보  /&n...
  • 2022-02-07
  • 북경동계올림픽 중국체육대표단 설립…   북경동계올림픽 중국체육대표단이 27일 설립되였다. 중국체육대표단은 북경동계올림픽 출전권 194개를 획득했으며 참가종목수, 운동선수수가 대폭 늘어났다. 이번 북경동계올림픽 출전목표중 하나는 중국 동계올림픽 출전사상 최고 성적을 내는 것이다. 중국체육대표단...
  • 2022-01-2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