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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WC 개막식, 모두의 축제가 되지 못 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3일 07시08분    조회: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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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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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축제는 아니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13일(한국시간) 개막했다. 이날 오전 3시 15분에 시작된 개막식은 화려했다. 25분 동안 진행된 개막식에서 총 660명의 연기자가 멋드러진 공연을 펼쳤다. 총 1200여명의 스태프가 만든 장관이었다. 브라질의 자연과 사람·축구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졌다. 경기장 가운데에는 9만 개의 LED 전구로 이뤄진 공이 화려함을 더했다. 여기에 가수 제니퍼 로페스가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장에 모인 6만여 관중은 열광했다.

화려한 경기장과 달리 밖은 여전히 시끄러웠다. 상파울루 지하철 3호선에서 만난 톰 쿠카토 씨는 "정부가 교육과 복지는 뒤로 한 채 막대한 자금이 드는 월드컵을 개최했다"며 "경기가 아닌 집회에 가는 길이다"고 했다. 그러나 집회가 열릴 예정인 카랑 역에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았다. 쿠카토 씨는 "이럴 줄 알았다. 집회에 더 참가해야 겠다는 생각만 든다"며 떠났다. 카랑 역 근처에는 기마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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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토 씨가 내리자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노인이 다가왔다. 바우지 씨는 "저 사람말을 듣지 마라. 축구 때문에 브라질은 하나가 됐다"며 월드컵 개최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은 월드컵 개막날까지 하나가 되지 못했다. 개막식 날도 카랑을 포함해 상파울루 시내 8개 지역에서 월드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리우 공항은 부분 파업으로 업무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이 때문인지 개막식 세리머니가 열릴 때까지는 경기장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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