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FIFA, PK 판정 논란 개막전 주심 옹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4일 01시30분    조회:9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판정 논란에 휩싸인 일본인 심판을 감쌌다.

마시모 부사카 FIFA 심판위원장은 페널티킥 선언이 나온 경기 장면이 담긴 사진을 취재진에 보여주며 "니시무라 유이치 심판이 좋은 위치에 있었다"며 니시무라가 두 선수가 접촉하는 장면을 제대로 보고 판정을 내린 것"이라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니시무라는 12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주심을 맡아 휘슬을 불었다.

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26분에 나왔다.

양팀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니시무라는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사우샘프턴)이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플루미넨세)의 어깨를 잡아챘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브라질이 양팀의 균형을 깨뜨렸다. 결국 브라질은 이날 크로아티아를 3-1로 물리쳤다.

그러나 페널티킥 선언이 석연치 않다는 논란이 일면서 니시무라가 홈팀에 유리하게 판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부사카 위원장은 니시무라의 판정이 실수라고 규정하기를 거부하면서 두 선수 간 접촉이 있었다는 데 강조했다.

부사카 위원장은 "심판은 동작에 주목한다"며 "니시무라는 당시 위치에서 (로브렌이 잡아채는) 동작을 제대로 봤을 것"이라고 니시무라를 옹호했다.

아울러 부사카 위원장은 해당 장면에 대해 공식 분석이 좀 더 필요하긴 하지만 니시무라에 대한 징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부사카 위원장은 "우리는 스포츠적인 면을 말할 뿐이지 징계를 논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판정을 내릴 때 실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홈팀에 유리한 판정을 내릴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부사카 위원장은 "판정은 1초도 안 돼 내려지는데 그땐 오직 심판에겐 A팀과 B팀만 있을 뿐"이라며 "'내가 브라질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고 힘줘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승부차기 끝에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승부차기 저주'를 풀어내고 8강행 막차를 타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 도전하는 8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러...
  • 2018-07-04
  • 벨기에, 일본에 3-2 극적 역전승…2회 연속 8강 진출(로스토프나도누 AP=연합뉴스) 벨기에의 나세르 샤들리(왼쪽)가 2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벨기에는 이날 일본에 0-2로 뒤지다 후반전 막...
  • 2018-07-03
  • 2일(현지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네이마르·피르미누 연속골…벨기에-일본전 승자와 8강 격돌 한국 덕에 16강 진출한 멕시코, 지독한 '16강 징크스'에 눈물 선제골 후 ...
  • 2018-07-03
  • 축구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는 더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나란히 16강에서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포르투갈의 공격...
  • 2018-07-01
  • 멕시코 한 광장에 걸린 태극기. 우리나라가 독일을 2대0으로 이기자 16강 진출이 확정된 멕시코인들이 환호하고 있다.[트위터] 2018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확정된 멕시코가 한국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열광하고 있다. 16강 진출이 한국의 승리덕분이라는 이유에서다.     27일(현지시각) 월드컵 ...
  • 2018-06-28
  •   거스 히딩크 축구 감독 거스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독일을 향해 "독일은 오만했다. 그리고 한국에 벌 받았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히딩크 감독은 27일(한국 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종료 후 미국 '폭스 스포츠'와...
  • 2018-06-28
  • 멕시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3으로 참패했지만,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긴 덕에 스웨덴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한국의 예상 밖 독일전 승리 덕에 16강 티켓을 따내자 한국에 진심으로 고마워하면서 열광했다. 수도 멕시코시티 폴랑코에 있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는 이날...
  • 2018-06-28
  • 가가와 신지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세계 최강 독일을 꺾은 한국의 눈부신 선전이 일본 축구 대표팀에도 커다란 자극제가 됐다. 일본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는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팀 훈련에 참가한 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
  • 2018-06-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