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멕시코의 16강 '본능', 6회 연속 진출 청신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4일 07시45분    조회:12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본능

작년부터 부진이 이어졌고, 월드컵에도 가까스로 진출했지만, 막상 본선 무대에서는 위력이 대단했다. 멕시코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16강 진출 '본능'이 이번에도 발휘되는 분위기다.

멕시코는 14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카메룬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폭우와 심판진의 석연찮은 판정들이 이어진 상황 속에서 얻은 성과다.

경기가 벌어진 나타우에는 경기 전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빗줄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체력 소모가 큰 경기였다. 악천후 속에서도 멕시코는 짧은 패스를 통한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유지했다. 점유율에서 카메룬을 압도했다. 전반전 10분과 29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두 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은 두 번 모두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오심에 가까운 판정이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멕시코는 끝까지 경기력을 유지햇다. 결국 후반전 16분 오리베 페랄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도스 산토스의 슈팅을 골키퍼 찰스 이탕제가 막았지만, 페랄타가 재차 슈팅을 기록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멕시코는 선제골을 잘 지켰고, 결국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A조 2위에 올랐다. 카메룬이 3위, 크로아티아가 4위다. A조는 당초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나머지 3팀이 2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 조다. 하지만 멕시코는 최근까지 흐름이 좋지 않았다. 북중미 예선에서 브라질에 직행하지 못했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까스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최근 A매치에서도 연패를 당하며 불안한 모습이었다.

막상 본선 무대에 접어들자 멕시코는 자신들의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90분 내내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을 압도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멕시코는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 5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특히 강했다. 1994년을 제외하고 4번의 대회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까지 더하면 4승 1무다.

아직 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지만, 멕시코는 카메룬전 승리를 통해 6회 연속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부진했던 흐름 속에서도 16강 본능을 발휘한 멕시코는 A조 2위의 가장 강력한 후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27일, 2018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결승전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중국팀은 3-1로 일본을 이기고 6년 만에 토마스컵을 정상 탈환했다. 이는 중국팀의 역사상 10번째 우승이다. (번역: 박지연)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8-05-30
  • ◆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 1경기, 2018년 6월 18일, 00:00 (한국시간) - 독일 vs 멕시코(루즈니키 스타디움, 모스크바)   △ 2경기, 한국 첫 경기, 2018년 6월 18일, 21:00 (한국시간) - 스웨덴 vs 대한민국(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니즈니노브고로드)   △ 3경기, 한국 두번째 경...
  • 2018-05-21
  • "장점보다 단점 더 많이 생각해야"   사진= 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한국축구 대표팀이 북아일랜드•​폴란드와 원정 2련전을 2련패로 마친 후 한국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이 정도 준비로는 월드컵에서 창피당할 수 있다."며 각성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현지시간 27일 저녁(중국시간 28일...
  • 2018-03-29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1일] 올림픽 개막식은 선수들의 축제이다. 개막식 후 들뜬 세계 각국 선수들의 소감을 준비해 보았다. 중국 선수단 개막식 기수를 맡은 저우양(周洋) 선수: “너무 감격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남아프리카 선수: “개막식이 너무 특별하고 멋져서 감동했다.&rd...
  • 2018-02-12
  • 2월 8일 중국의 바더신(巴德鑫, 오른쪽) 선수와 왕루이(王芮)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혼성 믹스더블 경기에서 중국이 8:7로 한국을 꺾었다. 
  • 2018-02-11
  •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된다. 중국대표단 부단장 고지단, 양수안과 대표단 성원 및 컬링팀, 봅슬레이팀이 5일 평창에 도착했다. 중국대표단은 7일 강릉선수촌에서 게약식을 거행하게 된다. 5일 저녁무렵의 평창 기온은 약 령하 7도에 달했다. 강릉선수촌에 도착한 고지단은 중국대표단이 7일 강릉선수촌에서 게약식을 거...
  • 2018-02-06
  •   카를로스 테베스의 "휴가" 발언에 중국 축구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테베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친정팀인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했다. 2년 계약을 맺었으며 32번 등번호를 다시 달게 됐다.   그런데 테베스는 15일 아르헨티나의 한 방송에 출연, 친정팀인 보카 주니어스 복귀 소감을 ...
  • 2018-01-18
  •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독일이 1990 월드컵 우승을 24년 만에 재현했다. 이번에도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으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전차군단' 독일이 연장 승부 끝에 아르헨티나를 따돌리고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월드컵 4회 연속 4강 진출 끝에 이룬 결실이...
  • 2014-07-14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