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것이 드록바 효과,코트디부아르,일본에 2-1 역전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5일 11시08분    조회:8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디디에 드록바를 앞세운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제압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디디에 드록바를 앞세운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제압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코트디부아르가 '드록바 효과'를 앞세워 일본을 제압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C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2-1 역전승했다. 이날 히로인은 디디에 드록바였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드록바는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로 일본 수비진을 흔들면서 팀의 득점 사냥에 단초 역할을 했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 카가와 신지 등을 공격편대로 앞세웠다. 최전방은 오사코 유야가 맡았고 야마구치 호타루가 하세베 마코토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이에 맞선 코트디부아르는 공격 선봉에 윌프레도 보니를 기용했다. 좌우에는 살로몬 칼루, 제르비뉴가 섰고 야야 투레도 선발 출격했다.

경기 초반 코트디부아르의 기세가 매서웠다. 제르비뉴, 세르주 오리에가 위치한 오른쪽 공격이 살아나면서 일본을 밀어붙였다. 움츠렀던 일본은 선제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16분 나카토모 유토의 패스를 받은 혼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코트디부아르는 반격을 개시했다. 야야 투레와 제르비뉴 등을 앞세워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세트피스 기회도 찾아왔다. 전반 33분 아르투르 보카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연결했지만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전에도 코트디부아르의 공세는 계속됐다. 제르비뉴는 중앙으로도 자주 이동하면서 공격에 물꼬를 트고자 했다. 그 사이 일본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9분 하세베를 빼고 엔도 야츠히토를 교체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동점골 사냥에 어려움을 겪던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7분 디디에 드록바를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전형도 바뀌었다. 4-3-3에서 4-4-2로 변형됐다. 드록바는 들어오자마자 오른쪽 측면을 혼자서 뚫어내면서 일본 수비진을 곤욕스럽게 만들었다.

드록바 효과는 컸다. 후반 19분 동점골이 나왔다. 오른쪽에서 세르주 오리에가 올려 준 크로스를 보니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은 쉬지 않았다. 내친 김에 역전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21분 다시 세르주가 연결한 크로스를 이번에는 제르비뉴가 마무리했다. 이후 일본의 마지막 공세를 잘 막아낸 코트디부아르는 승점 3을 가져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홍명보 감독이 18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한국-러시아 경기에 전반전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격려를 하고 있다. 사진 = 브라질 쿠이아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최선 다한 선수들한테 고맙다...
  • 2014-06-18
  •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쿠이아바(브라질), 조용운 기자] 홍명보호가 브라질월드컵을 아쉬움 속에 첫 발을 내딛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
  • 2014-06-18
  • [OSEN=우충원 기자] 슈팅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체력저하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부담은 더욱 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골을 ...
  • 2014-06-18
  • 이근호(29·상주 상무)가 2014 브라질월드컵 첫 골을 터뜨렸다. 이근호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2분 상대 진영 한가운데에서 때린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공은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28·CSKA 모스크바)의 손을 맞고...
  • 2014-06-18
  • [OSEN=쿠이아바(브라질), 허종호 기자]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한국의 선제골을 넣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슈팅이 성공되면서 1-0으로 앞섰다.  베스트11에는 큰 변화...
  • 2014-06-18
  • 멕시코가 브라질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멕시코가 오초아의 눈부신 선방쇼를 앞세워 브라질과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 예선 2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0...
  • 2014-06-18
  • [OSEN=김희선 기자] 벨기에가 알제리를 상대로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두고 H조 선두로 올라섰다. 벨기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알제리전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와 드리스 메르텐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
  • 2014-06-18
  • 후반 40분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는 미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존 브룩스(왼쪽 아래)/ AFPBBNews=News1 미국, 가나戰 '설욕' 원동력은 '공포의 獨인구단'? 이번 월드컵에 독일 출신 '귀화 선수' 5명 참가…3명 '맹활약' 미국이 가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첫 경기...
  • 2014-06-17
  • ▲대회 첫 무승부, 이란 나이지리아(사진=MBC 캡처) 대회 첫 무승부 [헤럴드생생뉴스]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나이지리아가 최약체 이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둬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나이지리아는 17일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
  • 2014-06-17
  • 요하임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AFP BBNews=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대승을 이끌어낸 요하임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
  • 2014-06-17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