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프랑스VS온두라스, 관전 포인트 TOP3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5일 16시30분    조회:8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코스타리카가 강호 우루과이를 3-1로 쓰러뜨리며 D조를 혼돈으로 빠뜨렸다. 이 경기에 한 팀은 더욱 신중해지고, 다른 한 팀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칠 것이다. 바로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맞대결이다.

레블뢰 군단 프랑스와 북중미의 다크호스 온두라스가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신중한’ 프랑스 VS ‘끈끈한’ 온두라스

프랑스는 월드컵 3회 대회 연속 조별예선 1라운드 승리가 없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총 4개 대회 동안 1회 우승, 1회 준우승이라는 그들의 성적표를 보면 미스터리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지난 4년전에는 선수간의 갈등과 팀 분열로 ‘모래알 조직력’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것은 프랑스를 더욱 더 조별예선 1라운드에 신중하게 만들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프랑스는 9일(한국시간) 북중미 팀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마지막 평가전을 온두라스를 대비로 치룬 것이다. 이것뿐만 아니다.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자메이카를 상대로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를 기용하므로써 전술의 테스트 보다는 완성도를 확인하려는 평가전이었다. 특히 그 동안 운용하던 공격의 옵션들을 전부 사용하면서 온두라스 전에 사용 가능한 전술을 모두 확인했다.

반면 스타 플레이어가 없는 온두라스는 팀플레이에 의존한다. 거기에 루이스 수아레스 감독의 철학대로 ‘질서 정연함’을 곁들여 프랑스의 헛 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들은 강인한 정신력 또한 가지고 있다. 그들이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보여준 멕시코를 상대로 15분을 남기고 2-0에서 2-2로 따라잡은 모습은 그들의 정신력을 엿볼 수 있게 해줬다.

온두라스는 윌손 팔라시오스를 중원의 핵심으로 아르놀드 페랄타, 마이노르 피게로아, 에밀리오 이사귀레의 후방 자원이 팀을 받쳐 준다. 일사 분란한 모습을 보인그들은 지난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0-0 무실점을 이끌어 내었다.

막강 화력 VS 노련함

A매치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 프랑스는 얼마 전 노르웨이를 4-0으로 대파한 것을 포함해 최근 경기에서 31골을 퍼부으며 무자비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카림 벤제마의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프랑크 리베리의 자리에서 벤제마는 혼자 2골 2도움을 올렸다. 데샹 감독의 4-1-4-1전술의 핵심이던 리베리의 빈자리를 특유의 연계 플레이로 100% 메운것이다. 그 동안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활약해 왔던 벤제마가 올리비에 지루와 공존하는 등의 또 다른 옵션 가능성을 본 순간이었다. 또한 앙투완 그리즈만과 로익 레미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은 화력을 선보였다.

공격진을 이루는 벤제마와 지루, 그리즈만, 레미까지 이 4명이 올 시즌 리그에서 쏟아 부은 골만 63골에 이른다.

온두라스는 수비를 이끄는 선수들의 경험이 풍부하다. 팔라시오스, 피게로아, 이사귀레, 오스만 차베스를 포함해 골키퍼 노엘 바야다레스 선수는 모두 A매치 50회 이상을 출전했다. 또한 카를로 코스틀리는 A매치 61경 29골의 전형적인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이다. 그는 190cm의 큰 키를 이용한 헤딩과 타이밍 빠른 슈팅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그들의 노련함은 지난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의 대결처럼 경기를 순식간에 반전시킬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승리 작전 VS 무승부 작전

분명 프랑스는 자메이카를 통해 대표팀의 화력을 확인했다는 것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첫경기의 승리로 1위를 차지하여 F조 1위로 16강행이 예상되는 아르헨티나를 피하려 할 것이다.

온두라스는 다르다. 프랑스와의 대결에 패배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인 에콰도르와 스위스에게 승점을 따낸다면 그들에게도 16강 진출의 길이 없는 것 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콰도르는 이미 지난 11월에 맞붙어 무승부를 기록한 전력이 있어 승산이 있어 보인다. 또한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의 경기처럼 초반 움츠려있다가 상황에 따라 상대를 기습할 수 있는 카드가 온두라스에게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 이근호가 후반 교체투입돼 선제골을 터뜨렸다. / 사진= FIFA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근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FI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
  • 2014-06-18
  • [정성룡이 이그나셰비치의 프리킥을 쳐내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정성룡은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정성룡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우려...
  • 2014-06-18
  • [아킨페프가 실점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기본을 잊은 플레이로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러시아 대표팀 부동의 수문장 이고르 아킨페프가 그랬다. 아킨페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 2014-06-18
  •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박주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이번에도 박주영(29, 아스날)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후반 11분 이...
  • 2014-06-18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통한의 슈팅이었다. ‘손흥민 존’으로 불릴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위치에서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손흥민(22)이었지만 다리에 너무 힘이 들어간 게 안타까웠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 브라질의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
  • 2014-06-18
  • (베스트 일레븐) 선발 출장한 뒤 후반 11분 교체됐다. 56분 출전, 홍명보호에서 가장 날카로운 원 톱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출전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56분 동안 보인 활약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비록 ‘킬러’로서 진면목을 보이진 못했지만 공격 ‘허브’ 역은 꽤 잘했다. 18일 아침(한국 시각)...
  • 2014-06-18
  •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힘이 넘쳤다. 그러나 슈팅에서도 힘이 들어갔던 것이 문제였다. 손흥민(22, 바이엘 레버쿠젠)이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정확도 부족한 슈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테날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러시아와의...
  • 2014-06-18
  • [OSEN=우충원 기자] 측면을 내주고 임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이기도 했지만 완전히 틀어 막혔다. 그래서 부담은 더욱 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
  • 2014-06-18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안정적인 볼 간수와 중원에서 적절한 볼 배급을 선보이며 역시 대표팀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게 선제...
  • 2014-06-18
  • ‘선제골’ 이근호, “오랫동안 꿈꿔왔던 골” [OSEN=서정환 기자] 이근호(29, 상주 상무)의 선제골이 한국을 살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 2014-06-1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