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위스, 에콰도르에 2-1 역전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6일 06시10분    조회:11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스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세파로비치 결승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스위스가 에콰도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시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스위스는 요셉 드르미치가 최전방을 맡았으며, 세르단 샤키리, 발렌틴 슈토커, 그라니트 샤카, 발론 베라미, 괴칸 인러가 중원에 포진했다.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반 베르헨, 요한 주루, 히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수비진을 맡았고, 디에고 베날리오가 최후방에 위치했다.

이에 맞선 에콰도르는 에르너 발렌시아와 펠리페 카이세도가 투톱을 형성했고, 안토니오 발렌시아, 카를로스 그로에조, 크리스티안 노보아, 헤페르손 몬테로가 중원을 누볐다. 후안 파레데스, 호르헤 구아구아, 프릭손 에라조, 하이메 아요비가 포백으로 나섰고, 알렉산더 도밍게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초반 탐색전에 주력하던 양팀은 측면을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다. 스위스는 전반 16분 샤키리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상대의 에이스인 안토니오 발렌시아도 1분 뒤 빠른 공격에 이은 슈팅으로 응수했다.

경기의 균형은 곧 깨졌다. 전반 22분 에네르 발렌시아는 리히슈타이너의 파울로 얻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을 기록했다. 스위스 수비수들은 엔러 발렌시아를 놓치며 허무하게 골을 허용했다. 집중력이 아쉬운 상황이었다.

스위스는 샤키리와 인러를 중심으로 역공에 나섰다. 선제골 이후 수비라인을 내린 에콰도르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히려 스위스는 몇차례 부정확한 패스로 경기의 흐름을 끊었다.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스위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슈토커 대신 공격수 아드미르 메흐메디를 투입했다. 효과는 주효했다. 메흐메디는 전반 2분만에 헤딩 동점골을 작렬하며 히츠펠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잠잠했던 경기는 한층 치열해졌다. 양팀은 빠른 공수 전환으로 슈팅을 주고 받았고, 경기는 가열된 양상을 보였다. 에콰도르는 후반 41분 아로요가 프리킥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그대로 끝날 듯 했지만 교체 투입된 하리스 세파로비치가 종료 직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스위스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마이데일리 =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알제리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3일 알제리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
  • 2014-06-22
  •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훈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   논란이 일고 있는 에딘 제코의 오프사이드 판정(위)과 이매뉴얼 에메니케의 파울 장면/ 사진=KBS 2TV 중계화면 캡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가 오심으로 두 번 울었다. 보스니아는 22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
  • 2014-06-22
  •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선수들이 22일 나이지리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는 유고 연방에서 분리된 뒤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10 남아공월드컵과 유로 2012 대회...
  • 2014-06-22
  •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가나와의 경기에서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독일과 가나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독일은 1승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16강 진...
  • 2014-06-22
  • 가나와의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15번째 골 터뜨리고 기뻐하는 클로제(AP=연합뉴스) 교체투입 2분 만에 본선 15호골…통산 최다 득점 타이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에 그는 특유의 '공중제비' 세리머니와 함께 '현재 진행형 전설'이 됐다. '전차 군단' 독일...
  • 2014-06-22
  • 아르헨티나-이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르헨티나가 이란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동시에 2연승을 거두며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
  • 2014-06-22
  • 한국-알제리戰 부심 교체…멕시코-카메룬 경기 2차례 오프사이드 오심 때문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서기로 했던 부심 한 명이 전격 교체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리우에서 열릴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알제리 간 조별리그 H조 2차전의 제1부심(선심)으로 콜롬...
  • 2014-06-21
  • 피하고 싶던 심판진이 알제리와의 H조 2차전에 배정됐다. 홍명보호의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에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알제리와의 2차전 심판에는 콜롬비아 출신이 배정됐다. 콜롬비아의 윌마르 롤단(34)이 주심을, 훔베르...
  • 2014-06-21
  • 코스타리카, 이탈리아 1-0 격파(AP=연합뉴스)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첫 번째 생존자는 최약체로 꼽히던 코...
  • 2014-06-21
  • 남미의 초강세, 유럽의 고전, 아시아 아프리카의 부진. 브라질월드컵 초반 판세다. 특히 심각한 건 아시아와 아프리카다. 두 대륙 합쳐 지금까지 승수는 단 1승뿐이다. 판세가 심상치 않다. 기존 판세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유럽세의 심각한 고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탈락이 확정됐고 축구종...
  • 2014-06-21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