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로 도입된 골라인판독기, 위력 발휘…佛 득점 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6일 06시23분    조회:9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랑스가 온두라스를 꺾고 첫 승을 챙겼다. ⓒ Gettyimages/멀티비츠
프랑스가 온두라스를 꺾고 첫 승을 챙겼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골라인판독기(GLS)가 제 기능을 발휘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온두라스를 3-0으로 잡았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2골과 온두라스 골키퍼 바야다레스의 자책골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두 번째 득점은 골라인판독기의 힘을 빌렸다. 모호한 상황이 나오면서 득점 여부를 직접 판단하기 힘들었다. 사건은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일어났다. 요앙 카바예(PSG)가 연결한 이른 크로스를 벤제마가 왼발로 골문 반대편으로 슈팅을 연결했다.

발을 떠난 공은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탔다. 아직 득점은 성사되지 못했다. 순간 공을 바야다레스 골키퍼의 손을 타고 골문 안으로 살짝 넘어갔다. 주심은 이를 득점으로 인정했지만 온두라스 벤치는 강하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골라인판독기가 반기를 들었다. 정확한 4D 분석으로 확실한 득점임을 판명해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주심은 그대로 골로 인정했고 온두라스측도 더 이상 항의하기 어렵게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골라인판독기를 처음 도입했다. 축구계는 이 사안에 대해 의견이 갈렸지만 기량 향상과 과학적인 측면의 도움을 고려해 본격
적으로 활용하기로 합의를 봤다.

이번 월드컵에서 사용되는 골라인 판독기는 '골 컨트롤 4-D' 시스템으로 득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초고속 카메라 14개를 동시 활용한다. 90분동안 공의 움직임을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들이 찍어 소프트웨어에 전달한다.

만약 공이 골 라인을 완전히 넘어가게 되면 소프트웨어에서 판단해 1초 안에 주심에게 득점 여부를 라디오 신호로 전달된다. 앞서 골라인 판독기는 지난해에 열린 FIFA 클럽월드컵에서 시범 운영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 이근호가 후반 교체투입돼 선제골을 터뜨렸다. / 사진= FIFA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근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FI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
  • 2014-06-18
  • [정성룡이 이그나셰비치의 프리킥을 쳐내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정성룡은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정성룡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우려...
  • 2014-06-18
  • [아킨페프가 실점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기본을 잊은 플레이로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러시아 대표팀 부동의 수문장 이고르 아킨페프가 그랬다. 아킨페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 2014-06-18
  •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박주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이번에도 박주영(29, 아스날)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후반 11분 이...
  • 2014-06-18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통한의 슈팅이었다. ‘손흥민 존’으로 불릴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위치에서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손흥민(22)이었지만 다리에 너무 힘이 들어간 게 안타까웠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 브라질의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
  • 2014-06-18
  • (베스트 일레븐) 선발 출장한 뒤 후반 11분 교체됐다. 56분 출전, 홍명보호에서 가장 날카로운 원 톱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출전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56분 동안 보인 활약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비록 ‘킬러’로서 진면목을 보이진 못했지만 공격 ‘허브’ 역은 꽤 잘했다. 18일 아침(한국 시각)...
  • 2014-06-18
  •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힘이 넘쳤다. 그러나 슈팅에서도 힘이 들어갔던 것이 문제였다. 손흥민(22, 바이엘 레버쿠젠)이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정확도 부족한 슈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테날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러시아와의...
  • 2014-06-18
  • [OSEN=우충원 기자] 측면을 내주고 임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이기도 했지만 완전히 틀어 막혔다. 그래서 부담은 더욱 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
  • 2014-06-18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안정적인 볼 간수와 중원에서 적절한 볼 배급을 선보이며 역시 대표팀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게 선제...
  • 2014-06-18
  • ‘선제골’ 이근호, “오랫동안 꿈꿔왔던 골” [OSEN=서정환 기자] 이근호(29, 상주 상무)의 선제골이 한국을 살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 2014-06-1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