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뮐러 해트트릭’ 독일, 포르투갈에 4-0 완승...페페 퇴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7일 02시34분    조회:9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토마스 뮐러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독일이 포르투갈에 4-0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안겼다.

독일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에서 양 팀이 베스트11을 총 가동했다. 먼저 독일은 최전방에서 뮐러, 괴체, 외질이 공격진을 이끌었고 중원은 람, 케디라, 크로스가 지켰다. 반면, 포르투갈은 최전방 알메이다를 중심으로 호날두, 나니, 무티뉴가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경기 초반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가 빠른 발을 이용해 독일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7분 메이렐레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빠르게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독일이었다. 전반 12분 괴체의 문전 침투 과정에서 페레이라가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뮐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27분 최전방 공격수 알메이다가 부상으로 빠지고 에데르가 투입됐다. 이후부터 독일은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크로스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문전 쇄도하던 훔멜스가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포르투갈에 악재가 또 한 번 찾아왔다. 포르투갈 수비의 중심 페페가 퇴장을 당한 것. 전반 36분 페페가 경합과정에서 넘어진 뮐러를 머리로 밀쳤고 이후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뮐러가 한 골 더 추가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페페가 퇴장을 당한 포르투갈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벨로수를 빼고 코스타를 투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경기를 주도하던 독일이 또 한 번 찬스를 잡았다. 후반 5분 괴체의 침투패스를 받은 외질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독일도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외질을 대신해 쉬를레를 투입했다. 포르투갈은 또 한 번 부상으로 교체카드를 이용해야 했다. 후반 19분 부상을 당한 코엔트랑이 빠지고 수비수 알메이다가 투입됐다. 독일도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후반 27분 훔멜스가 무릎 부상을 당했고 결국 무스타피가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뮐러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쉬를레의 크로스가 골키퍼 맞고 흘러나왔고 문전에 있던 뮐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독일은 뮐러를 대신해 포돌스키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독일이 후반 막판까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끝에 승리를 따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월드컵] '신태용의 전략 먹힐까'(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saba@yna.co.kr 스웨덴 잡아야 16강 진출 희망…멕시코 승리...
  • 2018-06-18
  • ⓒAFPBBNews = News1, 아디다스 SNS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라이벌의 운명이 엇갈렸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각) 난적 스페인과의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3대3 무승부를 이끌었다. 후반...
  • 2018-06-17
  • 16일 아이슬란드전 1-1 동점 상황에서 페널티킥 실패 [월드컵] 무승부에 아쉬워하는 메시(모스크바=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18.6.17 zjin@yna.co....
  • 2018-06-17
  •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 /AFPBBNews=뉴스1'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D조 1차전서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아이슬란드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 2018-06-17
  • ▲1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알제리의 친선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흔히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도 개인 나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단체 스포츠에서 혼자의 능력만으로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 2018-06-17
  •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호날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무적함대'스페인을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만들어낸 반면, 메시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한 D조 1차...
  • 2018-06-17
  •   “월드컵 개막식에 제가 참가하게 될 줄 생각 못했습니다. 이렇게 큰 대회에 중국을 대표해 입장한다는 게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도 많이 떨립니다. ”    축구팬들의 축제 월드컵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의 도시 로씨야 모스크바로부터 또랑또랑 우리 말이 배달되여 왔다. 바로 오늘...
  • 2018-06-15
  • 러시아 개막전 골 잔치에 축구 열기 고조 환호하는 관중 [AP=연합뉴스] (모스크바=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러시아가 첫 자국 월드컵 개막을 시원한 골 잔치로 자축하자 모스크바는 축구 열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18 러시아월드...
  • 2018-06-15
  •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월드컵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A조 선두 자리를 꿰찼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
  • 2018-06-15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