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한민국-러시아] 틀어막힌 측면, 그래서 더 아쉬운 첫 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8일 08시28분    조회: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측면을 내주고 임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이기도 했지만 완전히 틀어 막혔다. 그래서 부담은 더욱 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첫 승이 눈앞에 있던 한국은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의 월드컵 개막전 4연승도 아쉽게 불발됐다.

한국은 전반서 단 한 개의 세트피스 상황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러시아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측면을 완전히 장악한 러시아는 전반서 13개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다. 반면 한국은 3개의 크로스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측면을 완전히 상대에게 내주고 중앙 돌파만 시도할 수밖에 없었었다.

부담은 컸다. 전반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중거리 슈팅이었다. 개인기에 의존하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축구는 펼쳐지지 못했다.

물론 러시아가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았다. 무의미한 중앙 공격이었지만 상대의 체력을 소모하는데는 도움이 됐다.

후반서도 한국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러시아에서 후반 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회를 얻었지만 측면 돌파는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러시아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격을 펼쳤다.

경기 결과 한국은 10개의 크로스를 기록했다. 반면 러시아는 22개의 크로스였다. 측면을 내주고 경기에 임했지만 한국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러시아전으로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니다. 벨기에-알제리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2차전으로 열릴 알제리전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한국도 1차전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알제리는 패했기 때문이다. 공격진의 원활한 활약을 위해서는 측면 압박이 중요하게 떠오르게 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후반 독일 뮐러가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OSEN=사진팀] 토마스 뮐러(25, 바이에른 뮌헨)가 세 골을 넣은 독일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독일은 17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진 G조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4-0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전반 11분 터진 토...
  • 2014-06-17
  • `러시아와 운명의 1차전이 열릴 아레나 판타나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 운명을 건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한국시간) 경기가 벌어질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공식 기자회견및 훈련을 가진다. 한국과 러시아의 H조 1차전이 수용인원 42.500...
  • 2014-06-17
  • 둘은 스타일이 다르다. 한 명은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원샷 원킬’을 자랑한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29)이다. 다른 한 명은 상대 수비를 마음대로 헤집고 다녀 ‘괴물’로 통한다. 그는 러시아 대표팀의 공격수 알렉산드르 코코린(23)이다.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
  • 2014-06-17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호날두보다 빛난 뮐러부터 탁월한 중원 장악력의 ‘멀티맨’ 람까지 어느 선수하나 뒤처짐 없이 고른 활약을 펼친 독일이다. 독일은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피파랭킹 2위)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
  • 2014-06-17
  • [인터풋볼] 포르투갈 간판 수비수 페페(31, 레알 마드리드)가 조국에 쓰라린 아픔을 안겼다. 포르투갈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치러진 독일과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첫 경기에서 0-4로 완패 했다. 악몽의 시작은 페페였다. 페페는 포르투갈이 0-2로 끌...
  • 2014-06-17
  •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전차군단’ 독일의 ‘ NEW 폴스9’이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독일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
  • 2014-06-17
  • [OSEN=윤세호 기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포르투갈 중심 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고개를 숙였다. 포르투갈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독일과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서 0-4로 졌다....
  • 2014-06-17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마드리드)가 불쌍할 정도였다. 그만큼 포르투갈은 최악의 팀이었다. 포르투갈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서 독일에 0-4로 완패했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 2014-06-17
  •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토마스 뮐러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독일이 포르투갈에 4-0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안겼다. 독일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뮐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1...
  • 2014-06-17
  • 브라질 매체가 손흥민(22, 레버쿠젠)을 '한국의 네이마르'라고 치켜세웠다. 브라질 최대 일간 '글로부'는 브라질 클럽 산토스에서 일했던 데니스 이와무라 한국팀 전력분석 코치의 말을 인용해 "한국팀은 브라질 팬들을 매료시킬 무기를 지니고 있으며 그는 바로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이라고 16일(한...
  • 2014-06-16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