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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알제리전, 16강행 위한 승점 얻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2일 08시50분    조회: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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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알제리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3일 알제리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본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이 있다. 우리는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알제리전 역시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경기전이기 때문에 이긴다 진다 말은 못하지만 좋은 경기를 통해 승리를 해야 조별리그 통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의욕을 보였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공격진 변화 가능성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알제리전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오늘 훈련 후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러시아전 이후 피로가 누적된 이청용의 상황은.

"이청용은 예전에 다친 다리를 수술했었다. 이틀 정도 휴식을 충분히 취해 완벽히 회복됐다. 경기 출전에 문제 없다."

-선수들 컨디션 회복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내일 교체 카드는 우리에게 몇가지 옵션이 있다.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어떤 선수가 먼저나가고 어떤 선수가 후반에 나갈지 생각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선수가 출전해도 문제 없다."

-알제리 수비진이 벨기에전에서 제공권에 취약했는데 김신욱 활용 여부는.

"지금 말할 수 없다."

-알제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벨기에전을 봤다. 벨기에전에서 하프라인 아래서 경기했다. 우리와의 경기는 그런 모습이 아닐 것이다. 알제리는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험과 스피드가 있다."

-이청용의 피로 골절 이야기가 있는데.

"이곳에 있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고 사실과 다르다. 추측성 보도가 팀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에 계신 분들이 어떤 루트를 통해 들었는지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다."

-알제리에선 알제리의 1차전을 최악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알제리에 대해 알제리 언론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모른다. 알제리가 첫 경기서 수비적으로 벨기에전에 임했다."

-러시아전에선 지지 않겠다고 했는데 알제리전서 원하는 결과는.

"기본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이 있다. 우리는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알제리전 역시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경기전이기 때문에 이긴다 진다 말은 못하지만 좋은 경기를 통해 승리를 해야 조별리그 통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아시아팀들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아시아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세계축구가 발전됐는데 아시아축구가 후퇴됐는지는 월드컵이 끝난 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아시아가 월드컵무대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아시아축구는 더 노력하고 연구하고 세계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알제리전 선제골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유리한 상황에서 이끌면 좋겠지만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찬스가 올 것 이다. 찬스까지 우리 선수들은 인내를 하면서 경기를 컨트롤해야 한다."

-러시아전에서는 한국이 3명이 경고를 받았다. 선수들과 경고누적에 대한 이야기를 했나.

"아직 경고에 대해선 선수들과 이야기하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은 충분한 경험이 있다. 경고로 인한 소극적인 플레이를 예상한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상황에 따른 판단이다. 상대에게 중요한 찬스를 허용할 때 경고때문에 막지 못한다면 올바른 일은 아니다. 불필요한 경고는 없어야 한다."

-런던올림픽 영국과의 8강전서 페널티킥을 두개 선언한 주심이 내일 경기를 이끄는데.

"올림픽때 불리한 판정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홈팀의 이점은 있었다. 내일 주심은 자신의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 경기서 이겼기 때문에 좋지 않은 기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알제리전에서 강조한 부분은.

"4일 휴식이었고 이틀은 회복에 중점을 뒀다. 어제 훈련과 오늘 훈련을 통해 경기에 나선다. 알제리는 러시아와 같은 시스템이지만 운영 스타일은 다르다고 본다. 전방 3명 공격수의 스피드와 기술이 좋다. 1대1 상황을 줄이며 협력적으로 수비하면서 상대를 봉쇄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알제리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승리하기 위해선 골을 넣어야 한다. 득점하는 것 밖에 없다. 우리에게도 찬스는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찬스를 살리는 것이 승리하는데 중요한 요건이다."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는.

"아직 선발 선수를 결정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플레이를 완성도 높게 해야 한다. 알제리 수비진의 압박이 빠르고 좋다. 그 압박을 이겨내고 공간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 어떤 선수가 출전할지 모르지만 러시아전에서 좋았던 이미지를 그리면서 좋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선 3일 간의 훈련을 통해 이해했다. 그런점에 있어 러시아전과 다른 경기운영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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