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명보호 위협하는 알제리 ‘스타 TOP7’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2일 08시53분    조회:9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사실상 16강에서 멀어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 위치한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실상 16강 진출을 위한 한판 대결이다. 패배는 곧 16강 진출 무산을 의미한다. 홍명보호로서는 이날 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조 편성 때만 하더라도 유력한 1승 후보라고 평가받았던 알제리지만 유럽에서 뛰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급성장하면서 생각보다 어려운 상대가 됐다. 특히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보여준 알제리의 저력은 무서울 정도였고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알제리는 조직력보다는 개개인 선수들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팀보다 개인이 무서운 알제리. 이에 경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알제리의 스타플레이어 TOP7을 분석해봤다.

알제리의 캡틴, 마지드 부게라(32, 레퀴야, CB)
부게라(32)는 알제리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리더다. 수비라인을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지만 팀 전체에 경험을 불어넣으며 그라운드에서 실질적인 지휘관이다. 신장 190cm, 체중 93kg이라는 신체 조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게라는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을 자랑한다. 공중볼 제압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때로는 세트피스에서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한다.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 밀리는 법이 없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유형의 수비수다.

왼쪽 측면의 지배자, 파우지 굴람(23, 나폴리, LB-LW)
굴람은 한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유벤투스, AC밀란 등 명문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왼쪽 풀백이다. 프랑스 무대에서 공격적인 풀백으로 명성을 높인 그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로 이적했다. 정교한 크로스, 폭발적인 드리블, 개인기술이 장점이고 왼쪽 측면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다. 알제리 수비의 떠오르는 신성이고 소속팀에서도 기회를 잡고 있다.



알제리의 메시, 야친 브라히미(24, 그라나다, CAM-LW)

‘알제리 메시’라 불리는 알제리 최고의 신성. 떠오르는 신성이라는 말보다는 이미 스타플레이어라 부르는 것이 더 맞을 정도다. 알제리 메시’라는 별명답게 환상적인 개인기술과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이고 좌우, 중앙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친다. 스피드. 정교한 크로스, 킬러 패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개인 기술만큼은 스페인에서도 톱클래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청소년 대표를 거쳤으나 결국 알제리의 유니폼을 입고 폭풍 성장했다.

알제리 중원의 핵심, 사피르 타이데르(22, 인터 밀란, CM)
유망주에서 알제리 중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에 필요한 정교한 패스, 안정적인 수비, 경기 조율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월드컵 예선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려 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알제리의 지단, 소피앙 페굴리(25, 발렌시아, RW-CAM)
알제리 지단이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페굴리는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다. 정확한 침투 패스로 찬스를 만드는데 능한 선수고 드리블과 슈팅력도 수준급이다. 또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상대를 흔들고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도 맡는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는 중앙으로 이동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한다.

개인 돌파도 인상적이다. 순간적인 민첩성과 빠른 발로 상대의 측면을 공략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페굴리가 무엇보다 무서운 점은 축구 지능과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페굴리는 중앙과 측면에서 볼을 소유하고 넒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한다. 여기에 직접 침투해 득점을 만드는 능력도 탁월해 상대 수비는 막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알제리 중원의 지배자, 나빌 벤탈렙(20, 토트넘, CM)
벤탈렙은 알제리 중원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성이다. 불과 1년 전 만해도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의 팀 셔우드 감독 밑에서 폭풍 성장했다. 특히 슈팅, 패스, 수비, 경기 조율, 활동량 등 모든 면에서 급성장했고 뎀벨레, 파울리뉴 등 주전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또한, 알제리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떠올라고 강력한 중원 장악력을 바탕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제리 부동의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26, 스포르팅 리스본, ST)
알제리 부동의 공격수 슬리마니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A매치에 데뷔한 슬리마니는 약 2년 동안 16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187cm의 장신이지만 몸이 유연하고 민첩성이 뛰어나며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몸싸움에 약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엄청난 탄력을 이용한 제공권에 강점이 있고 공격 침투에 능한 선수다. 폭넓은 움직임도 강점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14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이투에 있는 노벨리 주니어 경기장에서 훈련을 갖고 있는 러시아대표팀. 훈련에 앞서 파비오 카펠로 감독(가운데)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러시아의 한국전 대비 전략은 비밀 특훈이었다. 홍명보호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상...
  • 2014-06-15
  • 마리오 발로텔리가 결승골을 터뜨린 가운데,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쳤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아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후반 5분에 터진 발로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
  • 2014-06-15
  • ‘육식새우’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고래' 사냥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코스타리카가 이변을 만들었다. 고래 싸움에 낀 새우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실전을 겪어보니 상대의 덩치에 눌리지 않고 싸움을 거는 육식새우였다. 15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경기장에서 열린 ...
  • 2014-06-15
  • [콜롬비아-그리스] '늙은 수비' 그리스, WC 무대서 '내리막' [OSEN=우충원 기자] 지키고 싶었지만 너무 노쇠했다. 더이상 수비 축구로 정상 도전은 힘겨운 모습이다. 그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
  • 2014-06-15
  •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2분 만에 2골을 몰아친 칠레가 호주를 무찌르고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칠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3-1로 힘겹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칠레는 스페인을 5-1로 대파한 네덜란드(승점 3)에 ...
  • 2014-06-14
  • [OSEN=사진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판타날에서 B조 칠레와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칠레 알렉시스 산체스가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칠레는 지난 달 무릎수술을 받았던 에이스 비달이 미드필드를 지휘한다. 골키퍼는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맡았다. 이어 이슬라, 알렉시스, 발디비아, 바르가스, 메델...
  • 2014-06-14
  • [OSEN=김태우 기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이 러시아와 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어쨌든 러시아와의 첫 경기가 중요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독일의 스포츠전문채널인 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각 팀 분석과 조별 전망을 내놨다. 그 중 우리가 속한 H조는 벨기에가...
  • 2014-06-14
  •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본능 작년부터 부진이 이어졌고, 월드컵에도 가까스로 진출했지만, 막상 본선 무대에서는 위력이 대단했다. 멕시코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16강 진출 '본능'이 이번에도 발휘되는 분위기다. 멕시코는 14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카메룬과...
  • 2014-06-14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집념의 멕시코가 오프사이드 오심을 이겨내고 카메룬을 제압했다. 멕시코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서 페랄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아슬아슬한 경기였다. 멕시코는 경기를 주...
  • 2014-06-14
  •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멕시코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 맨유)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정적인 추가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며 아쉬움을 남겼다. 치차리토답지 않았다. 멕시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아레나 다스 두나스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예선 첫 경기...
  • 2014-06-14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