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2-1로 이겼지만 16강 좌절…가나도 탈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7일 06시00분    조회:14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 ⓒ Gettyimages/멀티비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6강 진출 티켓은 누구의 것도 아니었다. 포르투갈이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가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포르투갈은 에데르를 원톱으로 세우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후벤 아모림-윌리엄 카르발류-주앙 무티뉴-나니로 이어지는 중원 라인을 구축했다. 미겔 벨로주-브루누 알베스-페페-주앙 페레이라가 4백을, 베투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가나는 아사모아 기안과 마지드 와리스가 투톱으로 나섰다. 앙드레 아예우-엠마누엘 아게망-모하메드 라비우-크리스티안 아츠가 중원을 지켰고, 콰드워 아사모아-조너선 멘사-존 보예-해리슨 아풀이 4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파타우 다우다가 지켰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닥공 축구'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5분 호날두가 가나의 왼쪽 진영을 뚫고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 나왔고, 전반 12분 프리킥 찬스때도 키커로 나선 호날두의 슛이 그림같은 포물선을 그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9분에도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선방에 불발됐다.

전반 29분 가나의 공격 찬스가 심판에 맞고 공이 굴절되면서 포르투갈의 역습 찬스로 반전됐다. 벨로주의 크로스를 가나 존 보예가 걷어내려고 시도했으나 그대로 골망을 갈라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포르투갈이 1-0으로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 전반 36분 기안이 날카로운 헤딩슛을 선보였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비켜나갔고,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전반 아풀에 이어 후반 10분 와리스까지 옐로우 카드를 받은 가나는 지치지 않는 기안을 앞세워 끊임없이 포르투갈 수비 헛점을 찾아냈다. 이윽고 후반 12분 마침내 아사모아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기안이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다. 

1-1 동점이 되자 포르투갈은 후반 24분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원톱 에데르를 빼고 비에이리냐를 투입하며 다시 찬스 만들기에 나섰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해결사는 역시 호날두였다. 후반 35분 호날두가 상대 수비수들 사이 빈 틈을 찾아냈고 지체없이 강력한 왼발슛을 때려내 마침내 역전골을 터트렸고 포르투갈이 승기를 거머쥐었다.

경기전까지 가나와 포르투갈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기록하고 있었다. 골득실차를 따졌을 때는 -4인 포르투갈보다 -1인 가나가 훨씬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결국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뒀지만, 득실차에 밀려 16강 진출 티켓은 독일, 미국의 몫이 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상금 문제로 뒤늦게 브라질에 도착한 카메룬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다. 이빨 빠진 사자는 90분 내내 무기력했다. 카메룬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서 벌어진 멕시코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서 0-1로 졌다. 패배가 당연할 정도로...
  • 2014-06-14
  •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멕시코의 에이스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오심으로 두 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경기력으로 멕시코의 승리를 이끌었다. 멕시코는 14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예선 첫 번째 경기서 후반 16분에 터진 페랄...
  • 2014-06-14
  • 브라질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오심이 나오면서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결국 문제는 사람이었다. 브라질월드컵이 2일 연속 오심을 범했다. 골라인판독기(GLS)를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해결책들도 멋쩍게 했다. 멕시코와 카메룬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다스...
  • 2014-06-14
  •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판페르시 스페인의 ‘거미손’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무너졌다. 무려 다섯 골을 허용했다. 네덜란드의 ‘캡틴’ 로빈 판페르시가 카시야스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판페르시는 14일(한국시간) 새벽 살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타노바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B...
  • 2014-06-14
  •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그야말로 회처럼 조각이 났다. 스페인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가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카시야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열린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첫 경기에서 골문을 지켰으나 무려 5골을 헌납하는...
  • 2014-06-14
  •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명불허전' 네덜란드 베테랑, 西격침 선봉장 위기의 순간에 베테랑들이 빛났다. 직접 골을 넣으며 역전을 일궈냈다. 로빈 판페르시와 아리언 로번이 한 골씩을 터뜨리며 스페인전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
  • 2014-06-14
  • [OSEN=우충원 기자]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멕시코가 심판의 오심을 이겨내고 첫 승을 챙겼다. 멕시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탈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메룬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2골을 도둑맞았던 멕시코는 끝...
  • 2014-06-14
  •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 팀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팀은 어디일까. 개최국 브라질이다. 한국은 전체 참가국 중 25위였다. 브라질 선수의 몸값은 한국 대표팀의 15배를 넘는다. ◇아시아에서 가장 몸값 높은 한국=32개국 중 가장 몸값이 높은 국가는 브라질이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32개 월드컵 출전국 총 736명의 ...
  • 2014-06-14
  •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판정 논란에 휩싸인 일본인 심판을 감쌌다. 마시모 부사카 FIFA 심판위원장은 페널티킥 선언이 나온 경기 장면이 담긴 사진을 취재진에 보여주며 "니시무라 유이치 심판이...
  • 2014-06-14
  •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시아 최고의 팀에 손흥민(22)과 홍정호(25)가 선정됐다. 기성용(25)과 김영권(24)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시아 베스트 팀”을 선정 해 발표했다. 후보를 포...
  • 2014-06-14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