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명보 감독 "사퇴 여부는 알아서 판단하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7일 06시59분    조회:13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8일 오전 (한국시간)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홍명보 감독 쿠이아바(브라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6.18/

홍명보 월드컵대표팀의 얼굴에 진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를 최하위로 마친 책임을 통감했다.

홍명보호가 27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0대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기적은 없었다. 조별리그 최하위가 현주소였다. 경기를 마친 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을 나오기에 감독인 내가 가장 부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퇴 의사와 관련된 질문에는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그렇다. 알아서 잘 판단하겠다"면서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 생각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어떤 길이 옳은 길인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조별리그 탈락의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아시아팀들 역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을 나오기에는 감독이 가장 부족했다라고 생각한다.

-대표팀 선수들과 자신에게 몇점을 주고 싶은가?

▶선수들은 점수로 말하기는 좀 그렇다.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개인적으로 나에 대해서 내가 평가하기에는 그렇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내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벨기에 무득점의 원인은

▶실질적으로 상대가 1명 퇴장당하기 전까지 열세적인 경기를 했지만, 그 안에서 좋은 역습을 만들수 있었다. 상대가 퇴장 당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 상황이 바뀌다보니 공격에 중점을 뒀다. 볼이 사이드로 나가서 올라왔으면 더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었는데 플레이가 가운데로 집중됐다.

-아시아 축구의 부진 이유는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국가들은 각 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벽이 있다는 느낌도 받는다.

-사퇴 의사는?

▶그걸 이자리에서 말하기는 그렇다. 알아서 잘 판단하겠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방법은

▶우리 선수들은 항상 꿈을 갖고 있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축구 전반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아시아 축구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각팀마다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는 월드컵을 도전하기에 부족한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수비 불안에 대한 생각은

▶수비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더 나은 리그에서 경기를 하면 우리팀도 더 강해질 수 있다. 선수들이 항상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선수들에게 불만족스러운 건 없다

-전술적으로 잘된점과 못한점

▶좋지 않았던 것은 알제리전 전반에 세 골을 실점하면서 팀이 무너졌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 후반에 조커나 준비한 패턴이 있었지만 교체 카드를 쓰기 전에 상황이 그렇게 됐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 선수들은 우리가 준비하고 전략적으로도 그렇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후회가 남는 월드컵인가

▶개인적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후회를 남기지 않는게 가장 큰 목표였다. 실력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개인적으로 후회는 없다. 선수들이 큰 대회를 경험한게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감독 계약 기간을 채울 생각인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 생각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어떤 길이 옳은 길인지 판단하겠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이 팀은 처음부터 내가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체력에는 문제가 없었나

▶결과적으로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맞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주어진 환경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봐왔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후반에 체력이 떨어진 것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박주영을 제외했는데

▶개인적 면담은 없었다. 이 경기에 필요한 선수를 투입했다. 거기에 있어서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첫 경기 완패로 위기에 몰린 국가대표팀이 래일 일본과 관건적인 두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 여러 스포츠 매체들은 국가팀의 소식을 전하면서 래일 경기에 지충국이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리철 감독은 훈련장에서 지충국을 따로 불러 단독대화를 했고 이로써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할...
  • 2021-09-06
  • 도꾜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선수가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자신의 올림픽 메달을 경매에 올려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폴란드 선수 안드레예칙, 도꾜올림픽에서  녀자 창던지기 은메달을 따냈었다.  안드레예칙은 자신의  SNS에 "아이의 심장수술비를 모으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내 올림픽 은메달을 경...
  • 2021-08-18
  •   △팀원과 함께 경축하고 있는 포루키 선수    포루키는 이번 이란 대표팀중  나이가 가장 많은 선수이다 이번에 포루키 선수는 처음  올림픽 경기장에 서게 됐다   사실상 그는 2017년부터 전문 훈련을 시작했고 전에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전문 훈련을 시작한 후에도 그는 간...
  • 2021-08-10
  • ● 2020 도꾜올림픽이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다.페회식은 8일 일본 도꾜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됐다. 205개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과 난민대표팀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206개 참가팀이 모두 참가했다. 중국 선수단은 최종 메달 집계에서 금메달 38매, 은메달 27매, 동메...
  • 2021-08-09
  •   7월 17일, 중국체육대표단은 녀자배구선수 주정과 태권도선수 조수가 도꾜올림픽 개막식 중국체육대표단 기수를 담당하게 되였다고 선포했다. 올림픽 개막식 중국체육대표단 기수는 시종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료해에 따르면 죽국체육대표단은 선수 대표성과 일정배치 등 각 방면의 요소들과 여러측의 의견을 ...
  • 2021-07-20
  • 중국선수단의 총인수는 777명, 그중 녀자 선수 298명, 남자 선수 133명,코치, 주장, 의료인원 등 307명, 사업인원 39명이다.     선수들의 평균 년령은 25.4세, 최년소 선수는 다이빙팀의 14살 선수 전홍선이며 최고령 선수는 승마종목의 52세 리진강이다.  선수들중 11개 종목에 참가하는 24명은 올림...
  • 2021-07-16
  • 20년 전 즉 2001년 7월 13일 밤 모스크바에서 사마란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29회 올림픽 개최지는 베이징!"이라고 선언했다. 그 순간 현장이 들끓었고 중국이 들끓었다! 중국인들이 한 세기 동안 기나긴 길을 걸어 마침내 올림픽의 꿈을 실현한 것이다.   ▲2001년 7월 13일 사마...
  • 2021-07-14
  • ‘빗장수비’ 이딸리아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적지에서 꺾고 53년 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우승했다. 12일 새벽,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결승전은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1대1로 우렬을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딸리아는 3대2로 이겨 홈에서 열...
  • 2021-07-13
  • 6월 12일 새벽 1시, 2022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40강 A조 경기에서 중국 국가대표팀은 말디브와의 경기에서 5대 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연변적 지충국선수는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경기를 소화했고 김경도선수는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가 시작해 5분경에 중국팀이 선제골을 넣었다. 류빈빈이 상대 왼쪽 박...
  • 2021-06-13
  • 설득 안하고 불참 받아들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선의 도꾜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206개 IOC 회원국에서 2015년 ‘도핑 스캔들’로 퇴출돼 선수를 개인 신분으로만 파견하는 로씨야에 이어 스스로 출전권을 반납한 조선까지 2개국이 도꾜올림픽 불참을 확정했다. 야구, 골프, 테니스 등 일부 종목에선...
  • 2021-06-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