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투혼의 코스타리카 승부차기로 5-3 그리스 제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30일 09시26분    조회:12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투혼의 코스타리카가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들의 언더독 돌풍은 계속됐다.

코스타리카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서 치른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서 그리스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힘겨운 승부였다. 코스타리카는 1명이 퇴장 당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10명으로 연장을 버틴 뒤 승부차기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오는 7월 6일 열리는 8강전서 네덜란드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경기는 다소 지루했다. 양 팀이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템포가 느려졌고 이렇다 할 공방전이 오가지 않았다.

그 균형을 깬 건 코스타리카였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7분 역습 상황서 루이스의 골을 만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곧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21분 두아르테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10명이 됐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코스타리카는 그리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1명의 퇴장으로 코스타리카가 자랑하는 스리백이 포백으로 바뀌면서 수비의 틈이 벌어졌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는 포기하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연장을 무실점으로 끌어갔고 결국에는 승부차기서 나바스 골키퍼를 앞세워 승리하며 웃었다.

골키퍼 나바스는 코스타리카가 8강에 오르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뛰고 있는 그는 이날도 수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이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고, 마지막 러시아룰렛 승부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코스타리카를 8강에 올려놓았다.

코스타리카의 돌풍이 주는 교훈은 분명했다. ‘팀’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코스타리카는 1명이 퇴장 당하는 어려움 속에도 포기하지는 끈기와 열정 그리고 엄청난 조직력으로 이를 극복했고, 월드컵 사상 첫 8강을 이뤘다. 그들의 신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기예르모 오초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포츠동아] 브라질전 신들린 선방으로 국민영웅 등극 바르셀로나, 아스날 등 명문 클럽 러브콜 쇄도 뜨거운 관심에도 정작 본인은 ‘침착’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AC아작시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오초아는 18일(한국시간) 벌어...
  • 2014-06-21
  •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영국의 BBC가 2014브라질월드컵 죽음의 D조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코스타리카의 활약을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였다고 평가했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D조 2차전에서 전반 44분 터진 브라이언 루이스의 선제골...
  • 2014-06-21
  •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온두라스 에콰도르’ 에콰도르가 간판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온두라스를 꺾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에콰도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예선 2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
  • 2014-06-21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그 누가 알았을까? 죽음의 D조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코스타리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D조는 3강 1약이 아니라 1강 3약이었다. 루이스 핀투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피파랭킹 28위)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펼쳐진...
  • 2014-06-21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가 스위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프랑스(피파랭킹 17위)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스위스(피파랭킹 6위)를 5-2로 완파했다. 이날 프랑스는 최전방에 지루...
  • 2014-06-21
  •   코스타리카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에 승리를 거두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코스타리카의 승리로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탈락은 확정됐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 2014-06-21
  •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일본과 그리스가 득점 없이 비겼다. 둘 다 마지막 경기까지 16강 가능성은 안고 간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 팀 모두 조별리그 전적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하게 됐...
  • 2014-06-20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gettyimages/멀티비츠 무적함대가 또 다시 유적함대가 됐다. 적수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됐다. 2연패.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도 않았는데 탈락 확정이다. 조별리그 1경기 남은 상태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탈락이 확정된 것은 이번 스페인이 처음이기도 하다. 수모에 가까운 참패다....
  • 2014-06-20
  • [OSEN=이균재 기자] 벼랑 끝 승부였다. 수아레스에서 시작돼 수아레스로 끝난 경기였다.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의 2골을 앞세운 우루과이가 잉글랜드와 단두대 매치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우루과이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
  • 2014-06-20
  • 콜롬비아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콜롬비아가 코트디부아르의 공세를 막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콜롬비아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넬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 예선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
  • 2014-06-20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