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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대승 독일, 브라질 수비진 농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9일 06시16분    조회: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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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차군단 독일의 막강 화력이 브라질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

독일은 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벨루호리존치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4강전서 브라질에 7-1로 크게 이겼다.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4강전 경기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으로 남게 됐다. 독일의 클로제는 이날 경기서 추가골을 터뜨려 자신의 월드컵 통산 16호골을 기록해 호나우두(브라질)를 제치고 월드컵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고 크로스는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002년부터 월드컵 4회 연속 4강에 진출했던 독일은 역사적인 승리와 함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은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시작 11분 만에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전반 23분 부터 6분 동안 클로제(라치오) 크로스(바이에른 뮌헨) 케디라(레알 마드리드)가 4골을 몰아 넣는 파괴력을 보였다.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PSG)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공백이 발생한 브라질은 독일의 파상공세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독일은 6분 동안 4골을 몰아 넣는 동안 브라질 페널티지역을 마치 자신들의 안방처럼 마음대로 들락날락거렸다. 클로제(라치오) 뮐러, 케디라, 외질(아스날) 등은 브라질 골문앞에서 잔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고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마이콘(AS로마) 다비드 루이스(첼시) 등이 주축이 된 브라질 수비진은 무기력하게 득점 기회를 내줬다. 브라질 수비진은 자신들의 위험지역까지 침투한 독일 선수들의 패스플레이를 지켜보기만 할 뿐 별다른 저지를 하지도 못했다.

독일은 전반 22분 클로제의 추가골 상황서 케디라와 뮐러의 잇단 패스로 브라질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전반 26분 크로스의 4번째 골 상황에서도 브라질 수비진은 케디라와 크로스의 2대1 패스를 지켜보기만 했다. 케디라가 터뜨린 5번째 골 역시 외질과 케디라는 브라질 수비진을 농락하는 플레이로 완벽한 골을 만들어 냈다.

브라질 수비진의 안일한 플레이 역시 독일에게 대량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뮐러의 선제골과 크로스의 3번째 득점 상황에선 페널티지역서 상대 공격진을 마크하는 브라질 수비진이 없었다. 또한 브라질의 페르난지뉴는 자신의 진영에서 크로스에게 볼을 쉽게 빼앗기며 4번째 실점의 원인이 됐다.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 넣은 독일은 후반전들어서도 쉬얼레가 멀티골을 추가하며 브라질에게 역사 적인 대패의 수모를 안겼다.

브라질은 결국 수비진이 철저히 붕괴되며 월드컵 4강전에서 7골을 실점하며 대패하는 수모를 당하게 됐다. 4강전 1-7 대패는 월드컵 역사상 4강전 최다점수차 패배다. 또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4강전에서 월드컵 역사에 남을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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