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80년 만에 7실점…브라질이 남긴 굴욕의 숫자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9일 06시17분    조회:25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에서 전반전에만 5골을 내주고 고개를 숙인 브라질 선수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게티


브라질이 '삼바축구' 역사상 다시는 없을 굴욕을 당했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대회 4강전에서 독일에게 경기 시작 29분 만에 5골을 허용하는 등 1-7로 완패했다. 후반 막판에 터진 오스카의 만회 골이 최소한의 자존심이었다.

말이 필요없다. 역사상 최악의 패배다. 브라질이 남긴 눈물의 숫자, 굴욕의 기록들을 정리했다.

▲역대 개최국 최다 점수차 패배



월드컵 개최국이 4골 차 이상으로 패한 것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브라질이 처음이다.

또한 월드컵 4강전에서 한 팀이 7골을 넣은 적은 없었다. 그 기록이 브라질을 상대로 쓰여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



브라질이 A매치에서 7골 차로 패한 것은 삼바축구 역사상 최초다.

▲브라질, 80년 만에 한 경기 7실점



브라질이 홈 경기에서 7골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매치에서 7골을 내준 적은 있었다. 무려 80년 전이다. 1934년 유고슬라비아를 상대로 7골을 허용한 바 있다.

▲브라질, 홈 연승 행진 62경기에서 마감



브라질이 안방에서 열린 A매치에서 패한 것은 무려 1975년 이후 39년 만에 처음이다. 브라질은 1975년 페루에게 패한 뒤 홈 경기에서 62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 기간에 43승19무를 기록했다.

▲벨루오리존치의 비극



브라질이 1975년 페루에게 패했던 장소는 다름 아닌 벨루오리존치였다. 지난 40년동안 당한 2번의 A매치 홈 경기 패배가 모두 같은 장소에서 나왔다.

▲전반전 5골 차…월드컵 역대 3번째



월드컵 경기에서 전반전이 양팀 스코어가 5골 차 이상으로 벌어진 채 끝난 것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마지막 기록은 1974년에 나왔다.

▲21세기 들어 '단일 대회 5실점 미만' 기록했던 브라질이…



브라질은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단일 월드컵 대회에서 5골 이상을 내준 적이 없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우승)에서 4실점, 2006년 독일 대회(8강)에서 2실점, 2010년 남아공 대회(8강)에서는 4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한 경기에서만 무려 7골을 내줬다.

▲독일, 브라질을 상대로 브라질을 제치고 월드컵 통산 최다 골



독일은 이날 경기 전까지 월드컵 통산 216골을 넣어 220골을 기록 중인 브라질에 이어 역대 팀 최다 골 부문 2위에 올라있었다.

단숨에 뒤집었다. 독일은 통산 223골로 브라질을 제치고 이 부문 역대 1위에 등극했다

▲클로제는 '브라질의 영웅' 호나우두를 제쳤다



클로제는 독일이 1-0으로 앞선 전반 23분 골을 넣어 이번 대회 2호이자 월드컵 통산 16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호나우두(15골)를 제치고 역대 월드컵 최다 골의 주인공이 됐다.

처음 출전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5골을 넣은 클로제는 2006년 독일 대회에서도 5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4골을 수확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월드컵] '신태용의 전략 먹힐까'(니즈니노브고로드=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saba@yna.co.kr 스웨덴 잡아야 16강 진출 희망…멕시코 승리...
  • 2018-06-18
  • ⓒAFPBBNews = News1, 아디다스 SNS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라이벌의 운명이 엇갈렸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각) 난적 스페인과의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3대3 무승부를 이끌었다. 후반...
  • 2018-06-17
  • 16일 아이슬란드전 1-1 동점 상황에서 페널티킥 실패 [월드컵] 무승부에 아쉬워하는 메시(모스크바=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18.6.17 zjin@yna.co....
  • 2018-06-17
  •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 /AFPBBNews=뉴스1'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D조 1차전서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아이슬란드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 2018-06-17
  • ▲1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알제리의 친선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흔히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도 개인 나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단체 스포츠에서 혼자의 능력만으로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 2018-06-17
  •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호날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무적함대'스페인을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만들어낸 반면, 메시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한 D조 1차...
  • 2018-06-17
  •   “월드컵 개막식에 제가 참가하게 될 줄 생각 못했습니다. 이렇게 큰 대회에 중국을 대표해 입장한다는 게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도 많이 떨립니다. ”    축구팬들의 축제 월드컵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의 도시 로씨야 모스크바로부터 또랑또랑 우리 말이 배달되여 왔다. 바로 오늘...
  • 2018-06-15
  • 러시아 개막전 골 잔치에 축구 열기 고조 환호하는 관중 [AP=연합뉴스] (모스크바=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러시아가 첫 자국 월드컵 개막을 시원한 골 잔치로 자축하자 모스크바는 축구 열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18 러시아월드...
  • 2018-06-15
  •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월드컵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A조 선두 자리를 꿰찼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
  • 2018-06-15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