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르헨티나 결승행,네덜란드에 승부차기 4-2 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0일 06시51분    조회:32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4강전서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서 네덜란드에 4-2로 이겼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행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독일을 상대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가 팀을 이끌었던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이구아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베찌, 메시, 페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스체라노와 비글리아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로호, 가라이, 데미첼레스, 사발레타가 맡았고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네덜란드는 로번과 판 페르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스네이더가 공격을 지휘했다. 데용과 바이날덤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블린트와 카이트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수비는 마르팅스 인디, 블라르, 데 브라이가 책임졌고 골키퍼는 실리센이 출전했다.

양팀은 경기초반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메시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실리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선 가라이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반전 동안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막아내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춘 네덜란드는 스네이더가 한차례 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네덜란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마르팅스 인디 대신 얀마트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네덜란드는 후반 4분 스네이더의 프리킥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어 네덜란드는 후반 16분 데용 대신 클라시를 출전시켰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5분 페레스와 이구아인 대신 팔라시오와 아구에로를 동시에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8분 로호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실리센에 잡혔다. 네덜란드는 후반 45분 로번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마스체라노의 태클에 막혔고 결국 양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에 실패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네덜란드는 연장전반 5분 판 페르시 대신 훈텔라르를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다. 네덜란드는 연장전반 8분 로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로메로에게 잡혀 선제골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9분 팔라시오가 골문앞 단독찬스서 때린 헤딩 슈팅이 실리센에게 잡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아르헨티나는 2분 후 로드리게스가 페널티지역서 때린 오른발 슈팅마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결국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네덜란드는 첫번째 키커 블라르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로메로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의 첫번째 키커로 나선 메시의 왼발 슈팅은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네덜란드의 두번째 키커 로번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가라이는 오른발 슈팅으로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네덜란드는 3번째 키커로 나선 스네이더의 오른발 슈팅 마저 골키퍼 로메로의 손끝에 걸렸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키커 아구에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4번째 키커 카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게스도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이 확정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코스타리카가 강호 우루과이를 3-1로 쓰러뜨리며 D조를 혼돈으로 빠뜨렸다. 이 경기에 한 팀은 더욱 신중해지고, 다른 한 팀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칠 것이다. 바로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맞대결이다. 레블뢰 군단 프랑스와 북중미의 다크호스 온두라스가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포르투 알...
  • 2014-06-15
  • 알렉산드르 코코린 [OSEN=서정환 기자] “아무리 한국이 가나에게 4-0으로 졌다지만, 과소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호와 러시아는 철통보안 속에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다. 그 가운데 러시아언론 ‘스...
  • 2014-06-15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유럽의 복병' 러시아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 2014-06-15
  •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프랑스와 온두라스는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다. 몸값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적 사이트 ‘트렌스퍼마켓’에 따르면 선수단 몸값의 총 합은 각각 6171억 원과 315억 원. 프랑스가 무려 20배 높다. 온두라스 선수단 23인의 총 몸값이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약 674억 원), 한 명의 절...
  • 2014-06-15
  • 디디에 드록바를 앞세운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제압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코트디부아르가 '드록바 효과'를 앞세워 일본을 제압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C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2-1 역전승했다. 이날...
  • 2014-06-15
  • [OSEN=김태우 기자] 어느덧 35살의 노장이 됐지만 클래스는 살아있었다. 이탈리아의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35)가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이탈리아를 지탱했다. 피를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부터 아마우스의 아레노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 2014-06-15
  •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대표팀 코치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브라질 이구아수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러시아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서 러시아를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 2014-06-15
  • [골닷컴] 정재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훈련을 다시 소화하며 독일과 첫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무릎 부상에서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호날두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목요일 훈련을 20분만 소화한 뒤 아이스팩을 하며 부상이 악화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호날두는...
  • 2014-06-15
  •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테오파니스 게카스 4년 전 한국의 경계대상 1순위로 꼽혔던 공격수 테오파니스 게카스는 예상보다 그리 무섭지 않은 상대였다. 게카스는 4년 만에 다시 맞은 월드컵에서 또 실망스런 첫 경기를 치렀다. 15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
  • 2014-06-15
  •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레알 마드리드)가 쓰라린 패배를 딛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라모스는 1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가진 인터뷰에서 "변명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스페인은 다르다.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이겠다"고...
  • 2014-06-15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