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시아, 사우디와 개막전서 5-0 완승...'개최국 무패 역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5일 08시04분    조회:16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월드컵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A조 선두 자리를 꿰찼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역사를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양 팀 해결사' 스몰로프VS알살라위 최전방 격돌!



개최국 러시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스몰로프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골로빈과 자고에프, 사메도프가 2선에서 그 뒤를 받쳤다. 조브닌과 가진스키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지르코프, 이그나셰비치, 쿠테포프, 페르난데스는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아킨페프가 지켰다.

이에 맞서 사우디는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알살라위가 공격을 주도했고, 알셰흐리, 알자심, 알파라지, 오타이프, 알도사리가 중원에 자리했다. 4백을 알샤흐라니, 오사마 하우사위, 오마르 하우사위, 알부라이크가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알마요프가 꼈다.

[전반전] 가진스키, 대회 '첫 골' 주인공...러시아, 자고에프 부상 악재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러시아는 전반 8분 골로빈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가로막혔고, 전반 10분에는 상대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역습을 전개한 뒤 자고에프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가진스키가 골로빈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마무리하면서 사우디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전반 23분 자고에프가 부상을 당하면서 체리세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사우디가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왔다. 사우디는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샤흐라니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경기 막바지까지 빠른 템포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문전에서의 날카로움에 아쉬움을 남겼고, 전반 43분 체리세프가 상대 수비의 마크를 이겨내고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러시아가 두 골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교체로 변화 꾀하는 두 팀...승리에 쐐기 박는 주바-체리세프

사우디가 단단히 벼르고 나선 듯 후반 초반 거세게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러시아의 골문을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에 사우디는 후반 18분 오타이프 대신 알무왈라드를 투입했고, 러시아도 사메도프를 빼고 쿠자예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러시아는 후반 22분 조브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25분 스몰로프 대신 주바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러시아의 교체 카드가 주효했다. 러시아는 후반 26분 주바가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사우디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후반 46분 체리세프가 시원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8분에는 골로빈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러시아의 5-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러시아 (5): 가진스키(전반 12분) 체리세프(전반 43분, 후반 46분) 주바(후반 26분) 골로빈(후반 48분)
사우디아라비아 (0)

Copyright ⓒ 인터풋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월드컵 역사상 최강의 두 팀이라는 독일과 브라질의 맞대결이 독일의 일방적인 7-1 승리로 싱겁게 끝이 났다. 브라질 축구는 홈에서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 브라질이 집중력 붕괴로 '전차군단' 독일에 6골 차 대패를 당했다. 이는 월드컵 준결승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다. 브라질...
  • 2014-07-09
  • '유럽 vs 남미'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유럽의 독일과 네덜란드가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FIFA랭킹 15위)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FIFA랭킹 28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 2014-07-06
  • '아르헨티나 벨기에' 아르헨티나가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에서 벨기에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
  • 2014-07-06
  • [OSEN=서정환 기자] 네덜란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천신만고 끝에 브라질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6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코스타리카전에서 연장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네덜란드는 골키퍼 팀...
  • 2014-07-06
  •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월드컵 8강’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두 경기가 치러졌다. 독일과 브라질이 4강에 선착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8강전에서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1로 각각 물리쳤다. 독일과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또다른 8강전인 아...
  • 2014-07-05
  • [이성필기자] '삼바축구' 브라질이 '골 넣는 수비수'의 힘으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브라질은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두 명의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와 다비드 루이스(첼시)의 골로 2-1로...
  • 2014-07-05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독일이 프랑스를 제치고 월드컵 4회 연속 4강에 올랐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피파랭킹 2위)은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냥’에서 펼쳐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8강전 프랑스(피파랭킹 17위)와의 경기에...
  • 2014-07-05
  •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이 확정됐다. 2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를 꺾은 아르헨티나와 미국을 꺾은 벨기에가 8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8강 대진이 확정됐다. 5일 새벽 1시 프랑스와 독일, 새벽 5시 브라질과 콜롬비아, 6일 새벽 1시 아르헨티나와 벨기에, 새벽 5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가 각각 격돌한다. 8강전은 중...
  • 2014-07-02
  • 벨기에의 케빈 더브뤼이너가 2일 미국과의 브라질워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에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며 질주하고 있다. 사우바도르 | AFP연합뉴스 벨기에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벨기에는 2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미국을...
  • 2014-07-02
  • ▲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스위스전 MOM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 스위스 꺾고 8강 …디마리아 결승골 도움 메시 MOM 아르헨티나가 연장 접전 끝에 스위스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와 스위스는 한국 시간으로 2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 2014-07-0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