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시아, 사우디와 개막전서 5-0 완승...'개최국 무패 역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5일 08시04분    조회:17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월드컵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A조 선두 자리를 꿰찼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역사를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양 팀 해결사' 스몰로프VS알살라위 최전방 격돌!



개최국 러시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스몰로프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골로빈과 자고에프, 사메도프가 2선에서 그 뒤를 받쳤다. 조브닌과 가진스키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지르코프, 이그나셰비치, 쿠테포프, 페르난데스는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아킨페프가 지켰다.

이에 맞서 사우디는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알살라위가 공격을 주도했고, 알셰흐리, 알자심, 알파라지, 오타이프, 알도사리가 중원에 자리했다. 4백을 알샤흐라니, 오사마 하우사위, 오마르 하우사위, 알부라이크가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알마요프가 꼈다.

[전반전] 가진스키, 대회 '첫 골' 주인공...러시아, 자고에프 부상 악재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러시아는 전반 8분 골로빈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가로막혔고, 전반 10분에는 상대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역습을 전개한 뒤 자고에프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가진스키가 골로빈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마무리하면서 사우디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전반 23분 자고에프가 부상을 당하면서 체리세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사우디가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왔다. 사우디는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샤흐라니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경기 막바지까지 빠른 템포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문전에서의 날카로움에 아쉬움을 남겼고, 전반 43분 체리세프가 상대 수비의 마크를 이겨내고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러시아가 두 골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교체로 변화 꾀하는 두 팀...승리에 쐐기 박는 주바-체리세프

사우디가 단단히 벼르고 나선 듯 후반 초반 거세게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러시아의 골문을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에 사우디는 후반 18분 오타이프 대신 알무왈라드를 투입했고, 러시아도 사메도프를 빼고 쿠자예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러시아는 후반 22분 조브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25분 스몰로프 대신 주바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러시아의 교체 카드가 주효했다. 러시아는 후반 26분 주바가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사우디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후반 46분 체리세프가 시원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8분에는 골로빈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러시아의 5-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러시아 (5): 가진스키(전반 12분) 체리세프(전반 43분, 후반 46분) 주바(후반 26분) 골로빈(후반 48분)
사우디아라비아 (0)

Copyright ⓒ 인터풋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코스타리카가 강호 우루과이를 3-1로 쓰러뜨리며 D조를 혼돈으로 빠뜨렸다. 이 경기에 한 팀은 더욱 신중해지고, 다른 한 팀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칠 것이다. 바로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맞대결이다. 레블뢰 군단 프랑스와 북중미의 다크호스 온두라스가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포르투 알...
  • 2014-06-15
  • 알렉산드르 코코린 [OSEN=서정환 기자] “아무리 한국이 가나에게 4-0으로 졌다지만, 과소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호와 러시아는 철통보안 속에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다. 그 가운데 러시아언론 ‘스...
  • 2014-06-15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유럽의 복병' 러시아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 2014-06-15
  •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프랑스와 온두라스는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다. 몸값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적 사이트 ‘트렌스퍼마켓’에 따르면 선수단 몸값의 총 합은 각각 6171억 원과 315억 원. 프랑스가 무려 20배 높다. 온두라스 선수단 23인의 총 몸값이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약 674억 원), 한 명의 절...
  • 2014-06-15
  • 디디에 드록바를 앞세운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제압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코트디부아르가 '드록바 효과'를 앞세워 일본을 제압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C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2-1 역전승했다. 이날...
  • 2014-06-15
  • [OSEN=김태우 기자] 어느덧 35살의 노장이 됐지만 클래스는 살아있었다. 이탈리아의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35)가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이탈리아를 지탱했다. 피를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부터 아마우스의 아레노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 2014-06-15
  •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대표팀 코치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브라질 이구아수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러시아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서 러시아를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 2014-06-15
  • [골닷컴] 정재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훈련을 다시 소화하며 독일과 첫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무릎 부상에서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호날두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목요일 훈련을 20분만 소화한 뒤 아이스팩을 하며 부상이 악화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호날두는...
  • 2014-06-15
  •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테오파니스 게카스 4년 전 한국의 경계대상 1순위로 꼽혔던 공격수 테오파니스 게카스는 예상보다 그리 무섭지 않은 상대였다. 게카스는 4년 만에 다시 맞은 월드컵에서 또 실망스런 첫 경기를 치렀다. 15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
  • 2014-06-15
  •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레알 마드리드)가 쓰라린 패배를 딛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라모스는 1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가진 인터뷰에서 "변명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스페인은 다르다.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이겠다"고...
  • 2014-06-15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