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독일 잡히고, 브라질 비기고…우승 후보 맞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8일 11시14분    조회:16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프랑스‧스페인 등 초반 실망스런 경기력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초반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이 나란히 부진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조별리그 1차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역대 3번째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이 F조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게 0-1로 무릎 꿇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독일은 한 수 아래로 평가 받은 멕시코에게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35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긴 뒤 빠른 역습에 선취골을 내줬다.

 후반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파상공세를 폈지만 오히려 여러 차례 추가골을 내줄 위기를 맞는 등 전차 군단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졌다.

 독일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것은 지난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당시 알제리에 1-2로 패한 뒤 무려 36년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우승 당시 주축 선수들이 건재해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스위스를 상대로 E조 첫 경기를 치렀지만 전반 14분 필리피 쿠티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第57分钟,库蒂尼奥连续两脚劲射均被封堵。半分钟后,内马尔禁区左



 브라질은 최근 몇 년간 전력이 급상승한 스위스에게 초반 분위기를 내줬으나 쿠니뉴의 득점 이후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스위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진이 슈테벤 주버를 놓치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브라질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다시 앞서나가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개인기와 조직력을 갖춘 브라질은 호화 멤버를 자랑한다. 최근 1년간 A매치에서 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팀 분위기도 상승세지만 월드컵 출발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associate_pic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북유럽의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90분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아이슬란드의 두터운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메시는 결승골이 될 수도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 브라질 대회에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로 임한 무적함대 스페인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페인은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3골이나 헌납하는 등 호날두 한 명을 막지 못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 역시 호주와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전혀 우승 후보답지 못했다.  

associate_pic

 우승 후보가 약속이나 한 듯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들이 속한 조는 어느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할지 미궁에 빠졌다. 

 초반 부진을 딛고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줄지, 아니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이변의 희생양이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독일, 미국, 벨기에, 알제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하면서 16강이 모두 정해졌다.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한국을 1-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벨기에는 1명이 퇴장 당하고도 한국에 승리하며 H조 최강임을 증명했다. 같은 시간 알...
  • 2014-06-27
  • 홍명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졌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필승 의지를...
  • 2014-06-27
  • (베스트 일레븐) 알제리가 러시아와 경기서 무승부를 거둬 H조에서 벨기에에 이어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알제리는 27일 새벽 5시(한국 시각)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 러시아전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알제리는 ...
  • 2014-06-27
  • 오리지의 슈팅을 막으려는 한국 수비진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상파울루(브라질), 조용운 기자] 한국이 벨기에를 맞아 분전을 펼쳤지만 기적 연출에 실패했다. 16강행 티켓은 손에 잡히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
  • 2014-06-27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6강 진출 티켓은 누구의 것도 아니었다. 포르투갈이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가...
  • 2014-06-27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독일이 미국의 수비 전술에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다 해결사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헤시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
  • 2014-06-27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알프스 메시’ 제르단 샤키리가 16강전에서 ‘진짜 메시’를 만나게 됐다. 스위스의 간판스타 샤키리(바이에른 뮌헨)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위스의 극적인 16강행을 이끌었다. 스위스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
  • 2014-06-26
  • 프랑스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미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라있던 프...
  • 2014-06-26
  •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월드컵 첫 출전에 나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마지막 자존심을 세웠다. 이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보스니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이란과의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앞세워 3-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 2014-06-26
  • 아르헨티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와 ...
  • 2014-06-26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