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독일 잡히고, 브라질 비기고…우승 후보 맞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8일 11시14분    조회:17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프랑스‧스페인 등 초반 실망스런 경기력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초반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이 나란히 부진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조별리그 1차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역대 3번째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이 F조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게 0-1로 무릎 꿇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독일은 한 수 아래로 평가 받은 멕시코에게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35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긴 뒤 빠른 역습에 선취골을 내줬다.

 후반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파상공세를 폈지만 오히려 여러 차례 추가골을 내줄 위기를 맞는 등 전차 군단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졌다.

 독일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것은 지난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당시 알제리에 1-2로 패한 뒤 무려 36년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우승 당시 주축 선수들이 건재해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스위스를 상대로 E조 첫 경기를 치렀지만 전반 14분 필리피 쿠티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第57分钟,库蒂尼奥连续两脚劲射均被封堵。半分钟后,内马尔禁区左



 브라질은 최근 몇 년간 전력이 급상승한 스위스에게 초반 분위기를 내줬으나 쿠니뉴의 득점 이후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스위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진이 슈테벤 주버를 놓치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브라질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다시 앞서나가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개인기와 조직력을 갖춘 브라질은 호화 멤버를 자랑한다. 최근 1년간 A매치에서 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팀 분위기도 상승세지만 월드컵 출발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associate_pic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북유럽의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90분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아이슬란드의 두터운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메시는 결승골이 될 수도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 브라질 대회에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로 임한 무적함대 스페인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페인은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3골이나 헌납하는 등 호날두 한 명을 막지 못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 역시 호주와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전혀 우승 후보답지 못했다.  

associate_pic

 우승 후보가 약속이나 한 듯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들이 속한 조는 어느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할지 미궁에 빠졌다. 

 초반 부진을 딛고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줄지, 아니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이변의 희생양이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두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에 2014 FIFA 월드컵 개막전 승리를 선물한 네이마르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이 2014 월드컵 개막전에서 네이마르의 두 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마르셀루의 자책골로 아쉬운 출발을 했던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두 골과 오스...
  • 2014-06-13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역시 네이마르였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조국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전서 2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브라질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서 벌어진 크로아티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
  • 2014-06-13
  • "굴욕에서 환희까지"…한국 월드컵 도전사 [앵커] 국가기록원이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맞아 한국 축구의 월드컵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습니다. 1954년 본선 진출부터 2002년 4강 진출까지 멈추지 않았던 도전의 역사가 눈길을 끕니다. 박수윤 기자입니다. [기자]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누르고 본선에 ...
  • 2014-06-12
  • [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이구아수) 이상철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상대국에게서 한국은 관심 밖일까. 그리고 정말 무시를 당하는 것일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브라질 이구아수의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는데 ‘적’은 없었다. 꽤 의미가 있는 훈련이었다...
  • 2014-06-12
  •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0·유벤투스)에게 대표팀 탈락은 여전히 앙금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테베스는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현재 경기는 물론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관련된 어떠한 소식도 접하지 않고 있다...
  • 2014-06-12
  •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웨인 루니(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은 개인플레이를 우선시하는 크리스티이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와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루니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개인상을 타기를 원하는 호날두 같은 선...
  • 2014-06-12
  • 월드컵 응원의 성지 광화문이 열린다. 축구대표팀 서포터스클럽 붉은악마가 광화문광장에서 길거리 응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붉은악마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화문광장 응원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광화문광장이 열렸다. 붉은악마는 러시아전이 열리는 18일 오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응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그...
  • 2014-06-12
  • 사진=뉴시스/AP [이데일리 스타in 특별취재팀]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최고의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였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최고의 선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포르투갈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친 메시였다. ESPN...
  • 2014-06-12
  • [이성필기자] '남미의 왕'으로 불리는 브라질, 브라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다수는 '삼바의 나라', '축구의 나라' 등을 떠올린다. 또, 신흥 경제 대국으로 불리며 이른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맨 앞에 위치해 있는, 지속...
  • 2014-06-12
  • (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레전드 펠레가 자신의 후계자인 네이마르를 걱정했다. 펠레는 12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레전드 개리 리네커와 함께한 영국 BBC 매치 오브 더 데이 인터뷰에서 리네커에게 “네이마르는 젊지만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당한 압박감에 시달릴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기 ...
  • 2014-06-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