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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콜롬비아가 19일(오늘)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일본 국가대표팀. /사진=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홈페이지 캡처
일본과 콜롬비아가 19일(오늘)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
일본 입장에서 콜롬비아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상대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4의 패배를 당했던 상대다. 특히 일본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지난 4월 경질된 후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부임해 팀을 맡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또 일본의 핵심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가 부상을 당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펼친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을 당했다. 그 후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스트레칭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일본에 비해 콜롬비아의 상태는 훨씬 좋다. 콜롬비아는 공격진뿐만 아니라 수비진도 꽤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종아리 부상을 당해 출전에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보였던 하메스 로드리게스(FC 바이에른 뮌헨)의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콜롬비아의 공격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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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콜롬비아가 19일(오늘)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일본 국가대표팀. /사진=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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