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월드컵] 일본 가가와 '한국-독일전, 우리에게 자극제 됐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8일 08시30분    조회:19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가와 신지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세계 최강 독일을 꺾은 한국의 눈부신 선전이 일본 축구 대표팀에도 커다란 자극제가 됐다.

일본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는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팀 훈련에 참가한 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 나섰다.

일본은 이날 오후 11시 이곳에서 폴란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인 '사커 다이제스트' 등에 따르면 가가와는 "폴란드전은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 잘 준비했기에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H조에 속한 일본은 1승 1무(승점 4)로 폴란드(2패)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한다. 

현재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5개 나라 중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호주, 한국 등 4개국은 모두 탈락했다. 

일본이 16강에 진출하면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가가와는 "폴란드 선수들은 잃을 것이 없기에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선수도 몇 명 있다고 들었다. 동기 부여가 다를 것이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가와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에 0-2로 무릎을 꿇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가와는 "거의 끝날 때쯤 경기를 봤다. (도르트문트 소속 공격수인) 마르코 로이스의 골을 기대했지만, 부상으로 몸이 좋지 않았다. 독일이 좀 더 올라갔으면 했지만 역시 월드컵 무대는 정말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동시에 한국-독일전을 보면서 우리도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폴란드전은 날씨를 포함해 무척 힘든 승부가 되겠지만, 마지막 90분까지 싸워 이겨서 다음 단계(16강)로 향하겠다는 강한 결의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6월 12일, 중국팀 감독 가수전(贾秀全)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중국팀은 프랑스 빠리에서 녀자축구월드컵 B조 2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중국팀은 북경시간으로 14일 새벽에 남아프리카팀과 겨루게 된다(신화사).
  • 2019-06-14
  • 2019 중국연변 제1회 동북아국제청소년축구 초청경기 열려 중국, 조선, 한국, 로씨야, 일본 등 5개국 16팀이 출전   제1회 2019 중국 연변 제1회 동북아국제청소년축구 초청경기(U10세, U11세)  가  ...
  • 2019-05-13
  • 2022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1라운드 예선경기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련맹 본부에서 추첨의식을 진행했다. 아시아축구련맹 소속팀중 세계순위가 뒤에 있는 12개 축구팀은 6개의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추첨결과에 의하면 말레이시아팀-동티모르팀, 몽골국팀-부루나이팀, 중국 오문팀...
  • 2019-04-19
  • 2월 24일, 시상식에 참석한 여우하오(尤浩, 중간). 당일, 2019년 체조월드컵 멜버른 세션 남자 평행봉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여우하오가 15.066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신화넷
  • 2019-02-26
  • 호날두 "중국 클럽 갈 나이에 빅 클럽 오게 돼 정말 기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도 막을 내리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제 다음 달이면 개막하는 유럽 빅리그로 옮겨가고 있다. 단연 올여름의 스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사진)다.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 2018-07-18
  • 2018 로씨야 월드컵은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자국대회 우승 후 20년 만에 우승컵을 재차 들어올리며 통산 2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한달간(6월 14일~7월 15일) 화끈한 대결을 선보인 로씨야 월드컵! 그렇다면 지난 한달간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월드컵은 어떤 화제...
  • 2018-07-18
  •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월드컵 3위에 오르면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벨기에는 15일(한국 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한 적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반...
  • 2018-07-16
  • 프랑스 월드컵 우승 프랑스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프랑스는 431억 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
  • 2018-07-16
  • 결승에서 그리에즈만·포그바·음바페 등 연속골로 4-2 승리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크로아티아 준우승 득점왕 케인·골든볼 모드리치·골든글러브 쿠르투아·영플레이어상 음바페  프랑스, 러시아 월드컵 우승 환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
  • 2018-07-16
  • 전반전 뫼니에, 후반전 아자르 골로 완승 벨기에,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경기 최우수 선수는 아자르 벨기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분 토마 뫼니에가 골을 넣은 뒤 다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 2018-07-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