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도 안 난다'... '한국전 패배' 자국대표팀에 쓴소리 남긴 독일 축구 스타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8일 13시35분    조회:19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8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에서 환호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카잔=임현동 기자

28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에서 환호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카잔=임현동 기자

 한국 축구의 승리로 자국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8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하자 독일 축구 스타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한국은 28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눌렀다. 독일은 이 패배로 1승2패(승점 3)에 그치면서 골득실(한국 0, 독일 -2)에서도 한국에 밀리고 F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경기가 끝난 뒤 독일 빌트는 "악몽"이라는 표현을 썼고, 키커는 "독일 사상 최초의 재앙이다. 황금 세대는 이제 마지막"이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올리버 칸. [중앙포토]

독일 축구 전설들도 자국 대표팀의 탈락에 쓴소리를 남겼다. 2002년 한일월드컵 야신상(최우수골키퍼상)을 받았던 스타 골키퍼 출신 올리버 칸은 ZDF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삶에서 큰 목표를 이뤘던 (4년 전 월드컵 멤버들) 월드 챔피언들이 뭔가를 보여줄 의지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독일 유니폼이 선수들에겐 너무 무거웠다는 걸 느꼈다"던 그는 "이 패배엔 많은 이유가 있지만, 팀의 리더가 보이지 않았다. 이 경기(한국전)를 단계적으로 무관심하게 받아들인 건 미스테리하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멤버인 로타 마테우스는 카타르 Bein 스포츠에서 "이건 진짜 독일 팀이 아니다"면서 "지난 30~40년간 독일 축구는 위대했지만, 현재 팀은 모든 걸 정반대로 보여줬다. 화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는 열정으로 해야 하지만 난 느끼지 못했다. 독일 팀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권리가 없었다. 그들은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디트마르 하만은 한국에 0-1로 밀리던 후반 추가 시간 6분 상황에서 골문을 비우고 공격 진영을 계속 올라서있다 손흥민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고 만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비판했다. 하만은 "우리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이어는 필드 플레이어처럼 뛰었다. 그것은 엄청난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 이근호가 후반 교체투입돼 선제골을 터뜨렸다. / 사진= FIFA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근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FI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
  • 2014-06-18
  • [정성룡이 이그나셰비치의 프리킥을 쳐내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정성룡은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정성룡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우려...
  • 2014-06-18
  • [아킨페프가 실점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기본을 잊은 플레이로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러시아 대표팀 부동의 수문장 이고르 아킨페프가 그랬다. 아킨페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 2014-06-18
  •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박주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이번에도 박주영(29, 아스날)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후반 11분 이...
  • 2014-06-18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통한의 슈팅이었다. ‘손흥민 존’으로 불릴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위치에서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손흥민(22)이었지만 다리에 너무 힘이 들어간 게 안타까웠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 브라질의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
  • 2014-06-18
  • (베스트 일레븐) 선발 출장한 뒤 후반 11분 교체됐다. 56분 출전, 홍명보호에서 가장 날카로운 원 톱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출전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56분 동안 보인 활약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비록 ‘킬러’로서 진면목을 보이진 못했지만 공격 ‘허브’ 역은 꽤 잘했다. 18일 아침(한국 시각)...
  • 2014-06-18
  •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힘이 넘쳤다. 그러나 슈팅에서도 힘이 들어갔던 것이 문제였다. 손흥민(22, 바이엘 레버쿠젠)이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정확도 부족한 슈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테날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러시아와의...
  • 2014-06-18
  • [OSEN=우충원 기자] 측면을 내주고 임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이기도 했지만 완전히 틀어 막혔다. 그래서 부담은 더욱 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
  • 2014-06-18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안정적인 볼 간수와 중원에서 적절한 볼 배급을 선보이며 역시 대표팀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게 선제...
  • 2014-06-18
  • ‘선제골’ 이근호, “오랫동안 꿈꿔왔던 골” [OSEN=서정환 기자] 이근호(29, 상주 상무)의 선제골이 한국을 살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 2014-06-1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