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팀 0대1로 북경리공팀에 석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7일 13시17분    조회:24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5일 오후 3시 30분,  2018년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2라운드(보충 경기) 연변북국훈춘팀(이하 북국팀)과 북경리공팀(이하 리공팀)과의 경기가 북국팀 홈장인 훈춘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리그 순위가 한자리 아래인 리공팀을 상대하기 위해 지난 염성대풍팀과의 경기에서 주력‘포기’전술을 구사하면서 충분한 준비를 거친 북국팀이였지만 리공팀과의 3점 벌이가 수포로 돌아갔다.  이날 북국팀은 후반 50분경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전향’한 리공팀 리사신 선수한테 유일한 결승꼴을 내주며 0대1로 석패,  4련패의 슬럼프에 빠졌다.  반면 리공팀은 이번 경기 승리로 7련패의 악몽에서 헤여나왔다.

이날 북국팀을 이끌고 3점 벌이에 나선 최진한 감독은 4-2-3-1진영을 꺼내들었다. 허파가 원톱에 배치되고 2선에 송건, 아리무쟝, 장덕봉이 나섰다. 중원에는 리훈과 량암봉이 호흡을 맞췄다.  후방은 양옥초, 조휘, 김현, 정용걸이 담당하고 꼴키퍼 장갑은 김흠이 꼈다.

 

돌파를 시도하는 연변북국팀 선수. 리강 제공

 

경기가 개시되자 리공팀은 3-4-3시스템을 구사하면서 북국팀을 충격했다. 리공팀의 에스빠냐 외적감독 애싸지얼은 리사신, 공정, 두금룡을 최전방에 내세웠고 로성하, 장량, 악지뢰, 송의를 중원에 포치했으며 수비진에는 단우, 곽몽걸, 하자초를 포진시켰고 연상산을 꼴키퍼로 선발 출전시켰다.

경기 전에 내린 큰비로 이날 경기는 수중전이나 다름 없었다.  수중전이라 시초 량팀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수중전은 지면 배합을 위주로 하는 북국팀에게는 불리했다.  전반전 15분경 시탐전을 펼치던 량 팀은 리공팀의 위협적인 슈팅을 시작으로 서로 맞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시초의 시탐을 거친 북국팀은 17분, 23분, 31분, 34,분경에 매우 좋은 꼴 챤스 기회를 마련했지만 꼴로 련결하지 못하고 결국 전반전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전에는 북국팀이 더 거세게 공격했다.  47분경 리훈의 프리킥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기도 했다. 49분경 리공팀이 기회를 잡았다.  이 팀의 리사신이 왼쪽에서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하면서 그대로 찬 공이 북국팀 꼴망을 흔들면서 팬들을 울렸다.  이 타격으로 북국팀이 미처 정신을 못차린 틈을 타 58분경 리공팀은 또 다시 북국팀 꼴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금지구역 중앙부근에서 슛을 날려 북국팀 꼴대를 명중한 것이다.

아찔한 상황이 지난 뒤 북국팀은 선수를 교체하면서 전술 변화를 통해 형세를 돌려세우려 애썼다. 두번이나 상대 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지만 반복적인 망설임으로 결국 절호의 기회를 놓치군 했다. 경기는 1대0 리공팀의 승리를 결속되였다.

전반 경기를 살펴보면 북국팀은 약간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도합 10차의 슛을 날렸고 59%의 뽈점유률을 차지한 것이다.  반면 경기에서 조금 렬세에 처한 리공팀은 단 4차의 슛을 시도,  41%의 뽈점유률 밖에 기록 못했지만 단 한번의 효과적인 반격으로 한꼴을 뽑아냈고 꼴대까지 명중하면서 보다 능률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이날 북국팀이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했음에도 패해 아쉬웠다.‘비슷한’팀을 상대해 3점을 노렸지만 결국 ‘운’이 따르지 않은 것이다. 현재 한 경기 적게 치른 리공팀은 북국팀을 초과해 11위에 올랐고 북국팀은 12위로 떨어졌다.

돌아오는 18일(토요일) 오후 3시 30분 북국팀은 훈춘시 인민체육장에서 산서대태지수팀(이하 지수팀)과 을급리그 제20라운드 대결을 벌리게 된다. 지난 5월 12일 북국팀은 원정에서 이 팀에 0대1로 패한바 있다. 산서대태지수팀은 현재 12승 1무 6패로 승점 37점을 올린 을급리그 강팀이다.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운명이랄가 배육문선수는 연변팀이 저조에서 재기의 고비마다 마주치게 된다.    원 연변부덕팀 주장인 배육문은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파산을 선포하고 연변팀이 해산된 현재  "이제 곧 만들어져 연변축구의 혈맥을 잇게 되는 연변해란강축구팀에서 연변축구의 재기를 위하여 저의 축구여생을 다 바...
  • 2019-03-05
  • 2012년 연변팀에서 신진으로 반짝 활약상을 보였던 박도우선수ㅡ갑급리그 절강의등팀에서 슈퍼리그 천진태달팀으로 이적, 계약은 3년이다.   1993년 5월 18일 연길에서 태여난 박도우선수는 신장 177센치메터, 체중 64킬로그람 위치는 미드필더이다. 연길시 하남소학교에 5학년까지 다니다 청도인터밀란축구학교로 가...
  • 2019-03-01
  •       연변축구의 ‘자존심’이였던 연변팀이 ‘세금 체납’ 문제로 구단(연변부덕축구구락부)이 파산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며 결국 팀 해체가 기정사실로 다가왔다. 이 시각 누구보다도 연변축구를 눈동자처럼 아꼈던 우리 축구팬들로 말하면 허탈감, 실망감, 배신감, 좌절감...
  • 2019-02-28
  • 연변부덕팀의 '캡틴 박'으로 불리우는 박세호선수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석가장영창팀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 7월 9일 왕청현에서 출생한 박세호는 신장 176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이다. 5세때 부모님을 따라 연길로 이사, 연길시 공원소학교 2학년부터 학교축구팀 일원으로 축구를 시작해 연변주...
  • 2019-02-28
  • 연변부덕팀의 한청송선수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청도황해해우구단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1987년 2월 5일에 룡정시에서 출생한 한청송은 신장 180센치메터, 체중 76킬로그람이다. 그는 2004년부터 2011년시즌까지 연변팀 중앙수비로 활약하면서 적극적인 이동과 온당한 수비로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은바 있다...
  • 2019-02-27
  • 26일 오후 2시 20분, 연변주당위선전부와 연변주체육국은 연변주정부청사 회의실에 연변부덕구단의 해산에 관련한 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기자: 연변주정부에서는 연변팀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 있는지? 몇년후에 프로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지?    리동철비서장(연변축구협회): 목전 축구팀을 새로 구...
  • 2019-02-27
  • K리그 구단 사령탑 출신으로 중국에 진출한 감독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강희(60) 감독에 이어 황선홍(50) 감독까지 구단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신문화보 등 중국 언론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황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중국 갑급 리그(2부 리그) 옌볜 푸더(延邊富德)가 전날 세금체납으로...
  • 2019-02-27
  • 2월 25일 오후 3시 연경맥주 2019 중국축구협회 제1라운드 추첨이 북경에서 있었다. 2019년 축구협회컵은 3월 9일 개막돼 을급리그팀과 아마추어팀이 제2라운드까지 참가, 갑급리그는 제3라운드부터 출전하고 슈퍼리그팀들은 제4라운드에서 출전하게 된다. 결승은 11월 1일과 12월 6일 두 회합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시...
  • 2019-02-26
  • [황선홍 단독인터뷰①] "내가 연변FC 선택한 이유는…책임감이 크다"   황선홍 연변FC 신임 감독이 21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스포츠서울과 인터뷰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울산 | 김현기기자   “다양한 문화와 축구, 사람들이 기대된다. 기쁘게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 기온이 상승하며 봄...
  • 2019-02-22
  • 2019시즌 갑급리그 일정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새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 일전 축구팬들의 관심사로 되였던 외적용병이 기본 확정된 가운데 새 시즌 연변팀의 본토 선수들 중 각 포지션 별로 누가 주력 선수로 될 것인가는 문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토 선수들중 손군 선수가 계약이 만료...
  • 2019-02-22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