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계올림픽 금메달 7매! 동북 이 작은 도시는 어떻게 해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10일 09시17분    조회:10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에 석탄의 도시였던 이곳은 현재 쇼트트랙 챔피언의 요람으로 되였다. 마치 금메달비밀번호를 풀어낸듯 싶다. 하지만 그 배후에는 이 땅의 확고부동함과 완강함이 깃들어있는데 이곳이 바로 칠대하이다.

5일 저녁 흑룡강성 칠대하시 출신 범가신과 팀원들은 함께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대표팀의 일원인 그들은 이번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을 중국에 안겨줬다.

8일 14시까지 중국 력대 동계올림픽의 16개 금메달중 무려 7개가 칠대하와 관련이 있다.

국가급 금메달 500여개, 세계급 금메달 170여개, 세계기록 경신 10여차례…

이는 모두 칠대하에서 양성해낸 선수들이고 그들이 취득한 성적이다.

칠대하, 흑룡강성에서 인구가 70만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 도시는 현재 중국 쇼트트랙운동의 대표적 도시로 되였고 ‘동계올림픽챔피언의 고향’, ‘챔피언의 도시’라는 영예칭호를 가지고 있다.

양양, 왕몽, 손림림, 범가신 등 10명의 쇼트트랙 세계챔피언들이 이곳으로부터 세계를 향해 나아갔다.

고인으로 된 코치 맹경여는 칠대하의 쇼트트랙을 론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이름이다.

20세기 70년대 칠대하의 쇼트트랙사업은 시내 하나의 루추한 체육장에서 시작되였다.

당시에 실내훈련장이 없었기에 칠대하 초기 빙상선수들은 겨울철에 이 체육장 관람대 아래에서 생활하면서 낮에는 체육장 밖의 공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물뿌리는 기계가 없었기에 맹경여는 큰 철통을 썰매 우에 올려놓고 무게가 1톤이 넘는 썰매를 끌고다니면서 물을 뿌려야 했다.

맹경여는 칠대하 사람들이 여유롭게 취미로 즐기는 쇼트트랙 운동을 경기체육으로 이끌었으며 이 도시 쇼트트랙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하나 또 하나의 씨앗이 뿌려지면 반드시 싹이 돋아나기 마련이다.

맹경여가 그 해에 양성한 학원들은 오늘날 대부분이 세계챔피언으로 되였고 또 대부분이 전문감독으로 되여 칠대하 챔피언의 혈액을 이어갔다.

칠대하에서 양성해낸 선수들이 국내외 각종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취득하면서 전시적으로 이 방면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3년, 칠대하체육쎈터의 실내훈련장이 사용에 투입되면서 10여년간 실내훈련장이 없었던 칠대하의 력사를 종결지었다. 2017년 칠대하 직업학원 장걸빙상운동학원이 설립되였는데 학원은 쇼트트랙 전공을 개설했으며 쇼트트랙 감독을 양성했다.

2019년에 칠대하직업학원 쇼트트랙훈련쎈터가 설립되였고 우수한 쇼트트랙선수들을배출했다…

칠대하는 인재양성방식을 혁신하고 쇼트트랙 특색학교수를 증가했으며 대중성 빙설체육활동 등을 개최했다. 이곳이 선후로 국가체육총국으로부터 ‘국가중점 고수준 체육후비인재기지’, ‘국가쇼트트랙 칠대하시 체육훈련기지’로 선정되면서 쇼트트랙 후비인재양성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 국가팀의 우수한 쇼트트랙선수를 양성하고 수송하는 중임을 떠맡았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홍명보 감독이 18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한국-러시아 경기에 전반전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격려를 하고 있다. 사진 = 브라질 쿠이아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최선 다한 선수들한테 고맙다...
  • 2014-06-18
  •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쿠이아바(브라질), 조용운 기자] 홍명보호가 브라질월드컵을 아쉬움 속에 첫 발을 내딛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
  • 2014-06-18
  • [OSEN=우충원 기자] 슈팅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체력저하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부담은 더욱 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골을 ...
  • 2014-06-18
  • 이근호(29·상주 상무)가 2014 브라질월드컵 첫 골을 터뜨렸다. 이근호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2분 상대 진영 한가운데에서 때린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공은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28·CSKA 모스크바)의 손을 맞고...
  • 2014-06-18
  • [OSEN=쿠이아바(브라질), 허종호 기자]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한국의 선제골을 넣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후반 23분 이근호의 중거리슈팅이 성공되면서 1-0으로 앞섰다.  베스트11에는 큰 변화...
  • 2014-06-18
  • 멕시코가 브라질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멕시코가 오초아의 눈부신 선방쇼를 앞세워 브라질과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 예선 2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0...
  • 2014-06-18
  • [OSEN=김희선 기자] 벨기에가 알제리를 상대로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두고 H조 선두로 올라섰다. 벨기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알제리전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와 드리스 메르텐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
  • 2014-06-18
  • 후반 40분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는 미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존 브룩스(왼쪽 아래)/ AFPBBNews=News1 미국, 가나戰 '설욕' 원동력은 '공포의 獨인구단'? 이번 월드컵에 독일 출신 '귀화 선수' 5명 참가…3명 '맹활약' 미국이 가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첫 경기...
  • 2014-06-17
  • ▲대회 첫 무승부, 이란 나이지리아(사진=MBC 캡처) 대회 첫 무승부 [헤럴드생생뉴스]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나이지리아가 최약체 이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둬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나이지리아는 17일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
  • 2014-06-17
  • 요하임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AFP BBNews=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대승을 이끌어낸 요하임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
  • 2014-06-17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