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극강 “남중국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 수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6일 15시57분    조회:64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후 브루나이, 태국, 베트남을 순방 중인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수행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기자회견의 일부 녹취 내용이다.

중국대표단을 이끌고 브루나이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일정은 먼저 브루나이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곳에서 중국은 향후 10년 간 중국-아세안 ‘2+7’ 협력 틀을 제시해 실무협력을 강조하고 상호윈윈의 실현으로 아세안 국가 및 회의 참석 국가 정상들로부터 찬성을 얻었다.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표명했고 그것은 즉 중국과 유관국이 지혜롭게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양자 간 우호협상을 통해 이견을 해결해 나가자는 것이다.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해 현재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남중국해 항해자유, 안보를 보장하며 아울러 남중국해를 안녕과 평화의 바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관련 정상회의 기간에 본인은 여러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동을 가지고 다양하고 중요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을 걸으며 최대한의 노력과 인내로 남중국해의 평화를 수호하고 분쟁국가와의 이견을 풀어나갈 것이다. 중국은 또한 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태국과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고 실무협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철도협력 분야에서 원칙적 협의에 도달했다. 중국의 고속철도는 이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성능, 가격 및 안정성은 물론이고 이미 이 지역의 지질상태에 대한 조사를 모두 완료했기 때문에 태국 철도건설과 이 지역 상호연계를 위한 고속철 사업에 대한 능력을 갖춘 상태다. 이는 중국기업의 해외진출 및 대표성 사업이 될 것이며 아울러 태국 측의 실제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후 상호윈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중국과 베트남은 매우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국 간 전통우의를 더욱 다져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고 이견을 원만히 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3개 업무팀 즉 해상 공동개발협상업무팀, 인프라협력업무팀 및 금융협력업무팀을 개설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3개 업무팀은 연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상 공동개발과 관련해 먼저 북부만 바깥 해역 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더 큰 해역에서의 공동개발 실행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 이는 지역 및 세계에 남중국해는 반드시 평화와 안녕의 바다가 될 것이며, 양국이 지혜롭게 양국 간 이견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울러 육상과 금융 분야 간 협력도 여건이 마련된 가운데 강도 높게 추진될 것이며 이는 중국의 당과 정부 그리고 베트남의 당과 정부가 합의하고 구축한 업무틀이자 새로운 돌파구를 위해 결정된 방침이다. 우리는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또 시행 후에는 반드시 성과를 거둔다. 중국은 베트남 측과 함께 합의사안들을 잘 시행해 양국 국민, 지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고 나아가 세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및 3개국 순방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고 말할 수 있다. 성공은 모든 이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자 여기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택이다. 여러분은 세상에 객관적이고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실제 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제껏 함께 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모든 일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길 기원한다.


신화넷/인민망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특별취재팀 나춘봉, 방호범 기자 = 한국 서울 공항을 통해 3일 한국에 도착한 습근평 중국 주석은 1박2일간의 빈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오후 4시 정도부터 1시간 반 정도中韓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인데 좀 길어질 수도 ...
  • 2014-07-03
  • (흑룡강신문=하얼빈)특별취재팀 나춘봉, 방호범 기자 = 한국 언론들이 시진핑 방한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조선일보는 28일자에서 1면과 3면 전면기사를 통해 시진핑 주석의 방한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특히 자사 특파원...
  • 2014-07-03
  • 여성 의류 업체인­ ㈜크리스하퍼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http://kr.cntv.cn/20140701/103029.shtml)    (흑룡강신문=하얼빈) 특별취재팀 나춘봉, 방호범 기자 = 한국의 최대 무역수출대상국이고 교역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
  • 2014-07-02
  •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추수룽(楚樹龍) 칭화대 교수와 양시위(楊希雨)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김동길(金東吉) 베이징대 교수는 본지 인터뷰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이번 방한(訪韓) 키워드는 대북 공조, 대일 공조, 경제 공조 등...
  • 2014-07-01
  • 역대 한·중 지도자들의 관계 … 2005년 한국 온 시진핑, 박근혜 환대 받고 '오랜 친구' 됐다 박근혜·시진핑 성장배경·성격 비슷 말 잘 통해 만나면 예정 시간 넘겨 동갑 DJ·장쩌민 '궁합' 잘 맞아 장, 방일 중 한국 영공서 인사 메시지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 2014-06-28
  • 중국 국가주석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다음 달 3∼4일로 예정된 방한 때 풀어놓을 메시지와 '선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핵문제에 진전된 표현 공동성명에 담길지 주목 과거사 관련 대일공조 여부도 관심,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할 듯 (베이...
  • 2014-06-28
  •  [CCTV.com한국어방송]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을 누비는 중국 축구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중국의 축구팬들은 못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축구팀은 아니지만 다른 중국팀이 리우데자네이루의 원정 구장을 중국 제조의 홈그라운드로 만들어 '중국 요소'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n...
  • 2014-06-25
  • 한국 먼저… 北에 압박 메시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사진)의 방한은 형식과 내용에서 변화된 동아시아 질서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혈맹인 북한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한다는 점에서 북한에 던지는 메시지가 작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
  • 2014-06-20
  • 중앙기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공포한데 의하면 산서성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인 두선학(杜善学)이 엄중한 법규위반으로 조직의 조사를 받고있다. 조글로미디어 原标题:山西省委常委、副省长杜善学接受组织调查 山西省委常委、副省长杜善学涉嫌严重违纪违法,目前正接受组织调查。 杜善学简历:...
  • 2014-06-19
  • 산서성정협부주석 령정책(令政策)이 엄중한 법규위반으로 목전 조직의 조사를 받고있다.조글로미디어   原标题:山西省政协副主席令政策接受组织调查 山西省政协副主席令政策涉嫌严重违纪违法,目前正接受组织调查。 令政策简历: 令政策,男,汉族,1952年5月生,山西省平陆县人,1973年11月加入中国共产党,1968年1...
  • 2014-06-19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